IMF 수강후기

[강좌명]

제2회 IMFGLC 강사의 'IMFGLC 커뮤니케이션'

[수강일자]

12/12 일요일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20대 후반 // 자영업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4/ 5회미만인듯..

[후기] (※ 타 강사 또는 강좌와 비교하는 내용은 제외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IMFGLC 강사님의 'IMFGLC 커뮤니케이션' 세미나 듣고 왔습니다.

아직 강의 내용 정리도 못했는데 수강후기 부터 작성하고 있습니다.^^;;

참 할짓 없는 놈입니다.^^(IMFGLC 강사님이 이 말을 참 많이 하시더군요.)

일단 당일 장시간의 강의 하시느라 힘드셨을 IMFGLC 강사 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강 후기에 앞서 일단 저에 대해서 밝히면 저는 당일 녹색니트를 입고 앞쪽에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많은 수강생 분들과 얘기를 나누지 못해 기억은 못하시겠네요.^^;;;)

이번 후기는 IMFGLC 강사 님의 말씀 대로 '관점의 다양화' , '비판적 사고' 를 기반으로 하여, 이곳의 스탭진들과 기타 수강생 분들, 그리고

다음 'IMFGLC 커뮤니케이션' 세미나를 수강 하려고 고려중인 분들과의 소통을 위해 가감 없는 저의 소견을 피력하겠습니다.

기본 적인 사항은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확인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이번 세미나의 좋았던 점, 아쉬운 점, 제안사항 이 세가지를 얘기해 보겠습니다.

좋았던 점

 배려 - 이 강의를 수강하면서 든 느낌은 배려 받고 있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8시 가 다되어서 IMFGLC 강사님께 문자가 와 있더군요. 날씨가 춥다고 옷 따뜻하게 입고 오라고요. - 센스 있으심.
또 견습 트레이너 분들이 수강생들 한명 한명에게 각종 차며 식사며 가져다 주시고 외투를 직접 가져가 보관해 주시고 참 작지만 제가 배려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 좋았습니다.

 커뮤니케이션 - 오직 픽업을 위해서 만이 아닌 소셜 속에서 자기의 가치를 높일수 있는 커뮤니 케이션에 대해 듣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이 부분이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또 자신의 내적 가치가 픽업에 있어서도 영햐력있는 내적 가치가 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자신감도 생기면서 사고의 틀을 깰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픽업에서도 사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하는가? 라는 궁금증이 많았는데 거시적인 해답을 얻었던거 같습니다.
                      
                      
경험의 힘 - 전 경험을 통해 배운것은 굉장히 큰 힘을 가지고 있고 많은 배울게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이번 세미나 에서도  IMFGLC 강사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상황을 예로 설명해 줘서 재미있고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건 언제나 값지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PUA를 만나다 - 사실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카페에서 활동 하시는 PUA, 트레이너는 도대체 어떤모습 일까 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강의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기대가 컸지만, 다른 PUA, 트레이너 분들을 만나는 것에도 굉장히 기대가 컸습니다.

카페에서 글로만 만나는 그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환상을 심어 주기 때문이죠.
그들을 본 저의 느낌은 생각보다 '평범하다' 였습니다.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생, 친구, 형을 만난 느낌이었죠. 굉장히 편안한 인상이었습니다.  순간 이것이 픽업에서는 강점 일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쉬운 점 

 강의 시간 조절 - 이날 원래 강의는 8시 까지 였지만 9시 까지 진행 되었습니다. 물론 강의를 위해 1시간 연장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 좋았습니다.쉽게 오는 시간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강의 초반 부터 조금씩 지체되면서, 강의 전체를 보면 강의초반에 너무 많은 시간이 할애 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서 원래 있었던 Q & A 시간은 온라인 Q & A 시간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현장에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다수가 소통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지 못해 아쉬웠네요.
 
 물과 기름 - 이날 많은 카페 스텝진들이 오셨죠. 10명 이상 오신거 같습니다. 수강생들은 약 20여명. 하지만 수강생들과 스텝분들이 잘 어우러 지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물론 이 날이 카페회원과 스탭진의 친목도모 자리는 아니었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제안 사항 

보고 싶어요! - 다른 시니어 트레이너 분들을 뵐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많은 수강생들에게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바쁘신줄은 알지만 수강생들은 그저 트레이너 분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배우고 느끼고 특히 동기부여가 됩니다.(IMFGLC 강사님 자신감과 힘이 느껴지는 짧은 스피치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는 IMF -  견습 및 주니어 트레이너 분들이 먼저 수강생들에게 다가가 주셨으면 합니다. 수강생 분들은 AA가 심하답니다. 아시잖아요~^^ / 수강생 입장에서는 스탭진들에게 말도 걸고 질문도 하고 싶고 하지만, 이미 친분이 있는 사람들의 그룹에 끼어 들어 먼저 말을 건내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 여담이지만 강의가 끝난 후 거의 마지막으로 강의실을 나가는데 어떤 트레이너 분이 저에게 '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 라고 인사해 주셨습니다.
 이에 저는 ' 전 멀리서 오지 않았습니다.' 라는 어이없는 부채신공을 펼쳤습니다.^^ 아직도 왜 이말이 나왔는지 확실 하진 않지만 부산에서 오신 분들생각이 나서 그랬던거 같네요,  ( 스탭분 인상 좋으시던데요~)
            
루틴집 - 사실 IMFGLC 강사님께서 루틴집을 나누어 주실줄은 몰랐습니다. IMFGLC 강사님 께서는 루틴집을 먼저 나누어 주면 강의에 집중 못하고 루틴집을 볼거 같다고 하여 이메일로 보내 주시겠다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현장에서 강의가 끝나고라도 나누어 주시면 수강생들에겐 더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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