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후기
□ 수강한 강좌명
: IMFGLC VIP 부트캠프 2기
□ 수강일자
: 9/1 ~ 9/4
□ 나이/직업(또는 종사하는 분야)/거주지
: 29 / 금융업 / 서울
□ 간단한 자기소개
:
□ 강의를 듣기 전의 연애 경험 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
□ 강의에 대한 평점 (10점 만점 기준)
: 10
□ 자세한 후기 (※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주실 것을 권장합니다)
:
픽업을 접한지 반년이 다되어 가지만, 바쁜 본업에 따른 경험의 부족으로 실력은 답보상태였다.
그동안 세미나를 들어보고 윙팀에 소속되어 달리기도 하였지만 곧 30대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단기간내 내가 원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노력들이었다.
수강후기를 작성하기 전, IMFGLC 강사님께 보낸 IMFGLC VIP 부트캠프를 지원서를 오늘 다시 읽어보았다.
확고함과 어트랙션 부족, 클럽게임에서의 자신감 상실, 본업과 픽업사이의 갈등 등 그간에 느꼈던 총체적 어려움을 그대로 토로하고 있는 내모습.. 그리고 불타올랐던 의지와 열정.
늦여름 강남 로드의 땡볕만큼이나 짧고 강렬했던 IMFGLC VIP 부트캠프 2기가 끝난 후 생각해보니 IMFGLC VIP 부트캠프는 현재 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선택이었다.
또한 현재 나의 상황에서 얻을 수 있었던 최선의 결과를 얻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지원동기는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① 본업과 연애(픽업)이 균형을 이루는 밸런스 있는 삶을 살고 싶은 욕구
② 매사에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인생을 살고 싶은 욕구
③ IMF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의 폭을 넓히는 것.
나아가 그들과 함께 우리 IMF를 더욱 더 파워풀하고 매력넘치는 집단이 되는데 일조하고 싶은 욕망
이중 70%는 달성했다. 나머지는 앞으로 채워나갈 부분들 이리라.
그러면 이제 본격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후기는 IMFGLC VIP 부트캠프를 수강하면서 느꼈던 점 3가지와, 이벤트 3가지를 가지고 풀어가 보겠습니다.
Epilogue 1. 최적화
- IMFGLC VIP 부트캠프는 내게 강점을 더욱 강화시키고 약점은 보완한 ‘최적화’된 무기를 건네 주었다.
2기가 시작된 첫날.
저의 첫 모습을 본 동기생들은 내심 저를 가장 만만한 상대로 느꼈고, 트레이너진은 특별 회의를 가졌습니다.
IMFGLC 강사님은 막막했다는 표현을 하시더군요.
IMFGLC VIP 부트캠프와의 첫 만남, 그 설렘이 현실이 되는 출발점이었기에 나름대로 스타일을 신경 쓰고 나간 자리였으며 그런 피드백은 꽤 당황스러웠습니다.
특히 딘카엘님으로부터는 저의 HB상태가 3.5~4.5라는 출력을 뽑아내며 그날의 저와꾸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네요^^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자극에 노출되었다는 자체가 이미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변화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뛰어난 사람이지만 변화를 창조하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입니다.
저 역시 그동안 혼자하는 변화에 능하지 못했고 더뎠지만, IMFGLC VIP 부트캠프는 저에게 창조된 변화를 주었습니다.
어쩌면 1일차 이후의 모든 과정보다 IMFGLC VIP 부트캠프 초반에 저를 최적화한 일이 제겐 가장 큰 수확인 것 같네요.
물론 앞으로도 변화는 계속되어야 하겠죠.
스스로 변화를 창조 할 수 있는 IMF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Premiun Consulting - 네명의 트레이너로부터 받은 네가지 이상의 피드백, 그리고 그 이상의 변화 - IMFGLC VIP 부트캠프에서만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전투복을 구입하고, 지난달 미용실에서 거금을 들였던 파마 머리를 과감히 잘랐습니다.
헤어 변화만으로도 인상이 달라졌고 남성성을 부각시켰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입사 4년래 동료들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과 가장 좋은 반응이 도출되고 있습니다. 신기하고도 기분좋은 변화입니다.
프리미엄컨설팅을 통해 확고함, 남성성, 자신감 등을 보완해야 하는 숙제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변화하기 위해서 스스로 확고한 이너게임을 잡았습니다.
변화가 시작되고 있네요. 로드에서든 클럽에서든 IMFGLC VIP 부트캠프 이전의 제 모습은 없었습니다.
찍어준 타겟에게는 무조건 어프로치가 들어갔으며, AA는 털끝만큼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눈빛, 바디랭기지 교정과 확고한 바이브 전달을 신경쓰며 자신감 전달위해 노력하자 어프로치가 자연스럽고 편안해 졌고,
성공률은 물론 당일 에프터 제안까지도 확률이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원하는 HB에게 어떤 거부반응이 나오더라도 #클로즈는 이제 높은 확률로 클리어 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변화의 즐거움이란 이런거겠죠. ^^
Epilogue 2. 루틴은 체화되었을 때 비로소 루틴이 된다.
- 제대로된 이해와 이해로부터 나오는 바이브
어느정도 IMF 카페 활동을 하고 세미나를 들어보신 분들은 이미 많은 양의 루틴과 패턴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IMFGLC VIP 부트캠프를 수강하기 전 매일 밤 1시까지 그날의 주요 글들을 탐독하는 생활을 반복했으니까요.
그러나 같은 루틴과 패턴을 외워 쓰더라도 출력은 트레이너들과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해도와 바이브의 차이 때문입니다.
토요일 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사이,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과 2:2 메이드를 잡았습니다.
오후 강의에서 미드게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상태였지만, 짧은 시간에 그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바로 실전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았고, 완전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게임 진행 과정도 만족스럽지 못했고, 충분한 ioi를 뽑는데 실패하는 등 미드게임에서의 경험부족이 그대로 드러났네요.
자리를 파하고 오전 7시부터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에게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타인의 루틴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대로 적용했을 때의 다른 출력이 나오는 것과 IOI/IOD컨트롤, 그리고 정확한 바이브의 이해 및 전달을 꼭꼭 짚어 주시네요.
녹초가 된 몸으로 피드백을 받던 중 순간 꾸벅 졸고 말았습니다.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돌아와보니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도 너무 힘들었던 나머지 카페의 야외 의자에 앉아 눈을 붙이고 계시네요.
그만 일어나고 마무리는 내일 짓자고 말씀드렸지만, 피곤에 지친 몸을 추스려 끝까지 피드백 해 주십니다.
과연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트레이너로서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고 너무나도 진지한 그 모습에 감동을 경험한 순간이었습니다.
괜히 주니어트레이너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놓치고 있던 세세한 부분까지 짚어주시며 개선해야 할 점과 잘한 점을 이야기 해 주셨는데 그 깊은 안목과 많은 경험에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루틴과 스토리텔링, 여러가지 노하우를 실전에 적용할 때에는 그 루틴을 쓰는 이유와 숨겨진 의미, 그리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미리 거울을 보면서 연습해 보세요. 많은 발전이 있으실 겁니다.
Epilogue 3. 경험, 그리고 실전 실전 실전.
- IMFGLC VIP 부트캠프기간의 패턴을 라이프 스타일로 정착
앞서 기록한 바와 같이 픽업을 적용한 미드 게임은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기 때문에 AFC 상태였습니다.
토요일 저녁 1:1 에프터를 마치고 엘루이로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딘카엘님이 피드백을 해주시네요.
역시나 만족스럽지 못했던 저의 진행과정을 있었던 대로 말씀드리자, 우리의 딘카엘님(!) 한마디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십니다.
“로이드님은 지금 소개팅을 하고오신 거에요.”
고HB 딘카엘님으로부터 이정도로 최고의 칭찬을 받으니 좁은 택시내에서 몸둘 바를 모르겠더군요. ^^
이 이상의 깔끔한 피드백이 어디 있을까요. 물론 이 말외에도 이동중에 중요한 포인트들을 짚어 주셨습니다.
딘카엘님은 가장 객관적이고도 냉철한 눈으로 수강생들을 피드백 해 주는 트레이너였습니다.
내츄럴 출신이지만 그 역시도 아픔과 시련의 시기가 있었고, 그 순간들이 딘카엘님을 단련시켰다고 느껴지네요.
다른 트레이너들은 쉽게 하지 못했을 법한 객관적인 시각, 그리고 여성의 시각으로 수강생들을 코칭해주었으며 그점이 수강생들을 더욱 담금질하고 열정을 불태우게 만드셨습니다.
절제된 피드백은 수준이 높았고 전달의 VIBE 또한 굉장히 차분하면서 논리적이어서 듣고있는 사람이 수긍을 할 수밖에 없는, 그리고 가슴에 와서 박히는 평가를 해주는 트레이너입니다.
그에게는 매력이상의 마력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IMFGLC VIP 부트캠프 기간중에 같이 미드게임을 뛰어보지 못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메이드게임 자리에서 딘카엘님의 마력을 느껴보고 싶어요.
IMFGLC VIP 부트캠프에 꼭 필요한 캐릭터입니다. 딘카엘, 고맙습니다 ^^
저는 미드게임도 #클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경험과 안목이 쌓인다면 성공 확률은 점차 높아지겠죠.
실제로 최근 단기간 에프터와 메이드를 진행하다보니 루틴 및 이너게임이 더욱 자연스러워짐을 느끼고 있으며
스스로를 더 많이 노출시키면 시킬수록 체화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마지막날 종료파티에서 IMFGLC 강사님이 이런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우리가 그간에 경험한 과정이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IMFGLC VIP 부트캠프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해 준 것이며 이를 매주 반복한다면
원하는 cosmosexual life를 얼마든지 추구할 수 있다.”
실전에 실전을 거듭하는 IMFGLC VIP 부트캠프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4기부터의 클럽 VIP테이블 게임을 통한 메이드게임 진행은 수강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가격이 30%정도 상승하였지만 그보다는 클럽 테이블게임을 통해 얻게 되는 가치가 훨씬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트레이너와의 미드게임 실전 경험은 옆에서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고 횟수가 많아진다면 더욱 좋겠죠.
IMFGLC VIP 부트캠프의 목적이 높은 수준의 픽업능력을 단기간에 배양하는 것이라면 4기부터 진행되는 테이블게임은 획기적인 발상이라고 보여지네요.
한번 더 뛰고 싶은 마음입니다. 초청 좀 해주세요 :D
Event 1. 아모깅 후 뺏아낸 메이드 자리
3일차 클럽 메이드 게임이 불발되면서 트레이너와 수강생들은 강남 로드를 뛰게 됩니다.
토요일 밤 엘루이의 극강 쉴드를 경험하며 스테이트가 떨어진 상황이었지만, 불굴의 의지를 다지며 로드위의 HB들에게 어프로치를 다녔네요.
그날따라 강남 로드에는 평소보다 많은 PUA들이 서로 경쟁하며 또 서로 격려하며 메이드를 잡기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었네요.
저는 IMFGLC 강사님과 팀이되어 로드를 뛰던 중, 어느 호프집 입구에서 PUA 한분이 2Set을 오픈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크게 ioi가 나오고 있지않는 상황으로 판단되어, IMFGLC 강사님께 제가 저 PUA를 아모깅 한 후 오픈을 해 보겠다고 말씀드렸고, 오케이 싸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Go~
LD : 저기요, 한가지 여쭤볼게요
HB : 네.
LD : 혹시 방금 말씀나누셨던 분하고 일행이신가요 ?
HB : 아뇨.. 근데 같이 한잔 하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어요
LD : 네.. 저기 옆에서 두분 쭉 지켜봤는데 아까 그분하고 한잔하는 것도 좋지만, 그 친구들보다는 저희 친구들과 자리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HB : 근데 이미 그쪽분들하고 먹기로 해서 그게 좀 어려울 것 같아요.
LD : 이해해요.. 혹시 그럼 술드시다가 재미없으면 연락주세요. 일단 연락처 교환하죠.
연락처 교환하고 잠시동안 어트랙션을 더 넣고 있는데 좀전 그 남자 일행이 내려오네요..
저를 째려보며 HB의 어깨를 감싸고 앞서가네요.
웃으며 보내주었습니다. 왠지모를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네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약 10여분 뒤..
그 여성분들의 곤난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오다노앞에서 조우하였네요.
재미난 경험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랑하는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과 메이드를 뛰었습니다. :D
Event 2. 에프터게임, 1명 플레이크
첫날 로드어프로치 및 클럽게임을 뛰고 나니 카톡에만 13명의 새로운 친구가 생겼네요.
또 둘째날 로드를 한시간 가량 뛰면서 오늘 당장 에프터가 가능한 번호 2개가 생겼습니다.
이날의 미션은 8시 정각 강남역에서 에프터를 성사시켜 미드게임을 연습하는 것이었구요.^ ^
5시 정도부터 쭈욱 전화를 돌렸습니다.
전화 안받는 HB, 갑자기 일 생긴 HB, 다음주 평일에 보자는 HB 등 반응도 다양하네요.
저는 금요일에 로드에서 만난 여성 HB 6 (8시 30분 약속), 토요일 로드에서 만난 이영애 판박이 연상 HB 7 (7시 10분 약속)과 에프터가 성사되었습니다.
IMFGLC 강사님이 올려주신 에프터 필드로 입장하는 동영상에 제것만 없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저는 7시 반부터 첫타자로 입장하는 바람에 동영상을 못찍으셨다고 하네요. 아쉽습니다.
일단 IMFGLC 강사님께 전수받은 미드게임 루틴들을 순서대로 시연합니다.
여성이 린인해오고 머리쓸어넘기고 눈웃음을 보내는 등 IOI가 나오고 저와 눈을 마주치는걸 부끄러워하지 않네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칼같이 8시30분이 되자 또다른 여성에게서 7번출구에 도착했다는 문자가 옵니다. :D
그 전에 이미 화장실에서 IMFGLC 강사님과 유선상으로 작전 회의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이영애 닮은 여성이 반응이 괜찮았고 나머지 여성은 남자친구 신공이 나왔던 것을 반격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