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칼럼에서 일생을 살아가면서
[고민의 대다수는 쓸데 없는 것이다]
라고 언급을 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헌데 [쓸데없지 않은 고민]의 대부분은 '사람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당신의 주변인들은 정말 믿을만한 사람입니까?
끝까지 신뢰할만한 사람들입니까?
현대사회가 '개인 이익 추구'가 중요한 모토라고는 하지만
요즘 들어 '최소한 인간이면 지켜야 되는 도리'를 등한시 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당신은 결코 크지 않은 돈에 오랜 친구와 동료를 팔아넘길 수 있는 사람입니까?
당신은 자기가 잘못해서 생긴 앙심 때문에 올바르지 않은 행위를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당신은 잘못을 부끄러워 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당신은 거짓말에 익숙하지 않습니까?
아니면 당신은 남을 속이는데 익숙하십니까?
과연 당신은 '인간'으로서 부끄러움 없이 살아왔습니까?
한번 잃은 신용은 평생토록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한번 잃은 평판은 평생토록 자신의 삶에 멍울이며 꼬리표입니다.
당신은, 자신을 떳떳하게 내놓을 수 있는 삶을 살아왔습니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것,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만큼
당신을 든든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