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에게 받고 있는 채팅훈련중
출력이 잘나와 만남까지 하게된 타겟이 있었다
대화중 그녀의 간접화법을 포착
홈런 가능성이 높다는것을 예상하였다
그런대 가능성을 떠나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
만나보니 생각보다 뚱뚱했다
얼굴은 그래도 여자같이 생겼는대 살이 좀있어보였다
그녀와같이 술집에서 새벽 2시까지 시간을 보냈는대
태크고 뭐고 끼어틈없이 그녀가 말을 계속하여 어디로 가는지 모를정도로 정리가 안됬다
할수 있었던건 초반에 A1 (어트랙션) 단계이구나 이야기 하다가
A2(컴포트) 단계라는 큰 그림을 잡는정도?
이제 시덕션으로 넘어갈 차례인대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기위해선 즉흥적인 것보다 준비된 이야기들이 필요하다는것을 느꼈다
A3단계는 잘 못나갔고 그녀가 알아서 북치고 장구치며 진행해갔다
채팅에서 이런사람 처음 봤다는 식으로 채팅이야기 몇번 나왔는대
확실히 채팅의 힘은 무서웠다
사부님이 가르쳐 주신건 재미로 하는 일반 채팅과는 차원이 다르기 떄문이다
내가 할수 있었던건 둘다 맞는 이야기를 할경우에 하이파이브하기
동물 이야기 나올때 상황에 맞게 양배추 먹여주기
전기 루틴, NLS의 아날로그 마킹 등등 평범남에서 벗어나기 위한 작은 행동들을 집어 넣었고
그녀가 이야기에 꼬리를물고 쉴틈을 안주기에 맞장구만 쳐주고 리드하기가 힘들었다
시간이 흐르고 좀 피곤해졌다
우리는 나와서 쉴곳을 찾았다 그뿐이였다
예전 칼럼리스트였던 작업본능님이 최근에 말해준 원나잇 메소드 그것은 진리다
간단하면서도 당일을 잘 표현해낸 몇문장이지만 모든걸 말해주는 그런내용이였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쉴곳을 찾는다는 뉘앙스로 여기저기 두리번 거릴때
같이 동조하던 그녀가 나중엔 자기 입으로mt이야기를 꺼냈다
비싸다면 다른곳을 돌던 그녀 한곳을 찾자
MT비를 그녀가 계산하였고
단지 쉬러왔을뿐인 우리는 씻고 거의 벗은체로 눞자
상황이 묘하게 흘렀다 이것이 진정 인다이렉트 아닐까 ㅋㅋ
그러나 까운을 벗긴 난 그녀의 몸을 보고 숨이 막혔다
아.. 도저히 안되겠다 그녀는 HB5가 아닌 HB4 (전에 올린HB표 확인해보세요)
비유가 상해 할수가 없었다
19금 내용이 많아 자세히 올릴수는 없지만
나를 버리고 상대를 즐겁게 해준다는 마인드가 있으나
남자인 나도 선택의 권리가 있다
이제 다시는 살찐사람과 mt안갈것이다
다만 영원하고도 순수한 우정만 쌓아갈 생각이다
두번째로 hb6이상이 아니면 어프로치 하지 않을것이다
hb5라도 몸매가 좋다면 어느정도 생각해보겠지만 왠만해선 hb5도 피하고 싶다
세번째로 이번에 한 판단은 훌륭했다 능력이 중요한것이지 떡밥이 중요한건 아니였다
요리사가 요리를 잘만들기위해 연습하는중 만든 요리를 전부 먹어야 하는것은 아니다
이제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hb6이상이라도 진정 내가사랑하는 요리만 먹을것이며
나머지는 능력을 키우고 상대에게 매너를 보여주는것으로만 만족할것이다
그런의미에서 홈런은 홈런이되 hb4였기 때문에 아무의미도 두고 싶지 않다
채팅미션중 하나의 과정이였을뿐인것이다
hb4도 제대로된 방법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어렵지만
일단 방법만 올바르면 너무나 쉽다 문자에서부터 허술하고 말하는것이라던지
전반적인 품격을 봤을때 너무 떨어진다
진짜 홈런의 느낌을 얻으려면 적어도 hb6이상은 되야한다고 생각한다
파울. 그 기분 알고 있습니다ㅋㅋㅋ 보험으로 두기도 싫은.... 스스로 관리 하지 못하는 여인은 어서 빨리 도퇴되어야지요. 남자 HB들을 위해서ㅋㅋ 하울님 성장하시는모습 쭉 봤는데 첫홈런 축하드립니다 ㅋㅋ AA없으신것만 해도 너무나도 부러울따름이구요. 앞으로도 더 발전하시는 모습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