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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입니다. 마스터 데이비드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것을 보니 어느 덧 겨울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겨울이야 말로 진정한 픽업의 계절이겠죠?

 

모두 정진해서 달리도록 하세요ㅋ

 

 

필레 한번 적어 볼게요~ 

 

너무 길면 루즈하고 지겨울 수 있으니 포인트만 모아모아 모아서!

 

 

지지난주 주말이였습니다.

 

간만에 로드나 좀 해볼까 하고 돌아다녔는데 마침 검정 홀복 차림의 차분한 갈색 머리의 HB 8을 보았습니다.

 

옆의 친구는 HB5.5로 볼 품 없었지만 제 타겟은 키 168에 볼살이 좀 통통한 귀여운 얼굴의 20살이였습니다.

 

나이먹어서 그런지 요즘 어린 HB가 많이 끌리네요;;

 

 

어프로치 방법은 뒤에서 "저기요" 라고 부르면서 어깨를 톡톡 건드렸습니다.

 

 

"바쁘신거 같은데 잠시 이야기 해요" 를 시작으로 어디가던 길인지,몇 살인지 정도를 묻고

 

"남자 친구 없으시면 연락하고 지내고 싶은데 연락처 알려주세요." 라는 간단한 문장으로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문자는 거의 주고 받지 않았고  당일 클로즈를 원했던 터라 전화로

 

오늘은 친구들이랑 계속 놀 것인지, 둘이 얼굴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만, 너무 노골적이지 않도록 간단한 통화를

 

잠깐 했었습니다.

 

 

친구들이랑 놀아야 해서 곤란하다고 하길래 매달리거나 조바심갖지 않고 쿨하게 "재밌게 놀다 들어가요 내일 연락할게요"

 

말하고 끊었습니다.

 

 

그 다음날 문자는 전략적으로 보내지 않았고, 9시 좀 넘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요즘 문자질이 좀 귀찮아요 손가락 아프고 ㅋ

 

잠깐 안부 통화를 하면서, 유쾌하고 재밌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좀 웃겨주었습니다.

 

 

좀 첨언하자면 HB가 20살의 어리고 어트랙션이 초반에 강하게 형성 되었던 지라 Cocky보다는 Funny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HB의 스타일을 빠른 시간에 캐치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자신을 셋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일 얼굴 보자"고 하고 다음날 8시에 저의 1:1 아지트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1:1 애프터의 100%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저의 아지트는 비밀입니다 ㅋㅋ

 

 

먼저 도착했는데 20분을 늦어주시는 HB~

 

소맥을 먹자고 하는 것을 보니 술이 좀 센 편 같았는데 정말 세더군요 ㅋ

 

 

초반은 언제나 그렇듯 탐색전이겠죠.

 

간단한 정보 탐색전을 주고 받고 공통 분모를 엮으며 대화를 진행하면서 술을 마셨습니다.

 

두 잔 정도 마시고 나서 "우리 말은 놓자"고 제안하였고 흔쾌히 응한 HB의 대답에

 

맞춰서 어색하지 않고 편안한 대화를 이끌었습니다.

 

기본적인 루틴은 가지고 있으면 좋지만 없더라도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흐름을 타면서 사소한 이야기부터 진지한 이야기로 이끌고 가는 것이므로 부담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네이트에서 본 연예 기사나 핫이슈 등등 모든 것이 대화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여자랑 둘이 있으면 무슨 대화를 해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동성 친구랑 이야기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 욕설을 섞지않고 호응과 리액션을 좀 더 크게 해준다~ ㅎㅎ

 

HB의 말에 "나도 예전에 그런 생각한 적 있는데~"

               "그래서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었는데?"

               "아 나도 이해해 그런 마음"

 

 등의표현으로 내가 충분히 그녀의 말에 집중하고 있고 마음쓰고 있다는 반응을 보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감정적 동질화' 는 결국 대화의 주체를 PUA 자신에서 HB로 넘어가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의 그 동안의 경험과 이론적 배경지식을 보았을때,

 

"여자는 감정적 동질화를 이루고자 애쓰고 자신의 이야기로 주변을 채우고자 한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아무리 도도하고 까칠한 HB도 "내 사람" 또는 "내 남자"라고 판단된 사람에게는 굉장히 수다스러워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모두 위의 예증입니다.

 

 

유쾌한 대화를 이끌면서 섹슈얼 텐션을 놓치지 않아야만 '단순한 친구' 또는 '그냥 아는 오빠'의 굴레를 벗어나게 됩니다.

 

이 또한 어렵지 않은게, '야한 말을 던져야만 한다'라는 고정 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을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료 콘텐츠 부분이지만 과감히 한 개 공유하겠습니다.)

 

그녀가 대화를 할 때 멍때리는 표정으로 살짝 미소를 띈 상태에서 HB의 입술을 계속 쳐다보면서 뭔가를 상상하는 

 

얼굴을 합니다.

 

그러면 "왜?" 또는 "오빠 무슨 생각해?" 라고 HB가 반응을 하면

 

"아!... 아냐 ㅋㅋ나 잠깐 딴 생각했나봐 아 더워" 하면서 냉수 한 컵 들이킵니다.

 

이런 단순한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HB에게 성적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평소 저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편이나, 이 날은 술도 잘 들어가고 술자리 상황도 재밌어서

 

좀 마셨습니다. 

 

바로 옆에 앉아서 간단한 스킨쉽도 진행한 상태였고 이미 연인모드로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나 안주 저거 먹여줘봐" 같은 간단한 지령부터 시작해서 키스까지 끝낸 상태에서

 

자리를 파하고 택시에 올라탔습니다.

 

전혀  문제 없이 집으로 바운스 하였으며 다음날 저녁까지 같이 있었습니다.

 

신혼부부 모드로 밥도 같이 시켜먹고 티비도 보고 샤워도 같이 했습니다.

 

하루동안 5번 맛? 보여주었더니, "오빠 섹마지?" 라고 묻길래

 

"섹마가 뭔데?" 라고 물었습니다.

 

HB의 대답은 "섹스 마스터 ㅋㅋ"

 

"섹마가 아니라 색마 아닌가? 난 그냥 마스터 데이비드야" 라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응?? 뭐라고?" 묻는 HB를 웃음으로 넘겼습니다.

 

 

HB가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나중에는 점점 과감해져서 자신의 배에 한 문신도 사진찍게 허락해주고

 

동영상 촬영도 먼저 하자고 말하길래 속으로

 

 

'역시 섹스  잘하는게 M-Close에는 최고구나' 라고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ㅋ

 

 

인증샷 3일만 공개 할게요~

 

조만간 3차 부트 캠프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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