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아티스트가 본 관상, 사람의 마음을 읽는 방법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관상”을 보면, 천재 관상가 내경이 조선시대 인물들의 관상을 봐주면서, 대담하게도 세상을 변화시키려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그의 처남 팽헌은 기생들 앞에서 “나는 심상을 보오.”라는 말로 관중들의 웃음을 한껏 자아내기도 한다.
사람의 생김새, 얼굴 모습, 또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의 운명, 성격, 수명 따위를 판단하는 일이 과연 현실에서 가능한 일일까?
비단 관상뿐만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궁합, 사주, 팔자 등으로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존 마이클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앞으로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미래의 배우자는 누가 될지,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은인이 나타날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러한 생각을
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투자한다고 한다.
영화 관상이 되었든, 혹은 그것을 보는 사람의 미래가 되었든, 키워드는 역시 “인간관계“다. 누구를 만나고, 어떤 관계를 형성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과 인생이 결정된다는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수 천 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미래의 불확실한 운명이나 인간관계를 예측하기보다, 현재 주어진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면 유지,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고 훈련하는 편이 언제나 보다 현명한 일일 것이다.
지금까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인간관계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내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픽업아티스트(Pick
Up Artist)”이다.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힘입어, 픽업아티스트는 전세계적으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과 검증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프로세스를 제시하며, 나아가 자기 자신과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이제는 앞다투어 픽업 이론과 기술을 도입하는
추세다. 단순히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넘어,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갈수록 거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