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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에서는 제한적인 상황이 굉장히 많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

최근에 일차정기를 갔다와서... 마음에 들어하던 HB를 그저 떠나 보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계속 일어나면서 생각든것이..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이 여자를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할 사람이 내앞에 나타난다면.  난 그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 능력이 있을까? 그것이 가능할까?'

자꾸 주눅이들고 한숨이 나옵니다.

22살인시점인 지금. 전역을하면 24살. 결코 적은나이가 아닙니다.

나이에서 오는 가벼움도 하나둘씩 사라져가는 제모습이지만, 이런쪽으로는 정말... 답이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AFC이지요... ㅎㅎ

군대에서는 어떤방법들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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