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으로 처음만나게되서, 처음 만난자리에서 일부러 계속 옆에오고,
둘이 잠깐 나가는사이에 안기기도하고 호감을 좀 보였는데, 그날은 분위기상 좀 아쉬운상태에서 파하게되고
애교도 많고 이쁘장하고 해서 연락하고 하다가 좋아하게 되었는데, 한달가량을 매일 퇴근하면서 서로
저나하고, 머하는지 얘기하고, 매일 아침부터 톡하고, 그러면서 일주일에 한두번 가량 만났는데, 제가
좀 전형적인 베타메일 스타일로 대했네요, 당연히 만나면 술값 밥값 제가계산하고, 사귀자고할땐, 아직은 남자랑 사귈맘없다고하고, 여러남자들 만나는거 자기입으로 얘기하고 이런저런 상황설정해서 아니라곤하는데 남자랑 모텔가서 자는것같기도하드라구요. 저도 그냥 어장관리하는게 눈에 보여서 만나지말자고 3번인가 얘기했다고하드라구요 2번인줄알었는데,
제가 좋아한다는 표현을 좀마니했었고,
그래두 좀 미련남고해서 간간히 연락하다가, 냅두고있고 술먹구 저나와서 외롭다는얘기두하구, 장난식으로 옆에있었음 좋겠다그러기두 하구 그러네요, 이번주에두 두번인가 연락와서 술먹자 그러구 밥먹자그러구 그랬는데 그냥 바쁘단식으로 넘기긴했는데,
항상 만나서 술먹구 밥먹구 해도, 얘네집앞에 델따주고 그냥들어가고 했었습니다.
결론은 여자는 이미 절 어장안의 물고기정도로만 안보고 있는것같은데, 역전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좋고싫고 떠나서 더이상 호구짓하기는 싫구 제 생각선에선
.첫번째로 우선 만나서 술먹고 평소완 달리 하고싶은데로 해보고, 그날 가치 잘수 있도록 얘기해보고 리드해보고
안되면 그때가서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는것.
.두번째는 그냥 지금 당장 잊어버리고 안만나는것
.세번째는 조금씩 연락을 이어가면서 인식을 바꾸는것.
친구한테 조언을 구하니 이미 인식이 그렇게되버려서 늦었다 첫번째만남 또는 두세번째 이전에 어떻게해서든 MT갔어야 됬다.
그런애한테 더이상 시간하고 돈쓰지말고 연락끊어버리라하드라구요, 그런데 사람맘이 또 그렇게 쉽게결정이안되네요,
이렇게 세가지중 하나를 선택해야될것 같은데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