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남자 입니다.
제가 동호회 활동을 하는데 이번에 단체로 3박4일로 놀러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도 같이 왔구요. ㅎㅎ
여자애는 24살 AB형 여자구요
저는 25살 A형입니다.
남자 14명 여자 16명이었는데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너무 귀엽고 성격도 어찌나 쿨하던지.. ㅎㅎ
2틀째 되던날 게임을 했는데 천생연분이란 게임을 했습니다. 남자가 장기자랑하고 여자가 선택하는거 있잖아요? ㅎㅎ
따로 공지를 안해줘서 진짜 너무 긴장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용기를 내어 "응급실" 부르며 그녀의 손을 잡았습니다 ..ㅋㅋ
진짜 떨렸죠.. 그리고 선택의 순간!!! 저는 그녀만 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진짜 거짓말 같이 걔 혼자 온겁니다 ㅋㅋㅋ 진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
근데 커플 되자마자 하는말이 " 이런거 빨리 선택해야 좋지 ㅋㅋ 나중에 고생한다 이런식으로 하는거에요 " ㅋㅋ 진심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비주얼은 여자애중에 이 아이가 재일 이뻤고 남자중에서는 제가 재일 괜찮았습니다. 자뻑이 아니라 상황을 설명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오해하지 말
아주세요 ㅜㅜ
이미지게임하면 여자친구 재일 많이 사겨봤을것 같은 사람 하면 제가 항상 찍히거든요.. (실제로는 연얘횟수 0회)
그리고 서로 커플이 되고 나서 커플게임을 했는데 어떻게 지게 되서 나이트 가드를 서게 되었습니다.(밤에 추우면 에어컨 꺼주고, 상황파악해주는역할)
동호회 회원들은 안에서 자고 저희는 텐트를 설치하고 3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근데 제가 워낙 말이 없는 타입이라 여자애가 말 80% 한거 같구요 많이 못친해져서 쫌 아쉬웠씁니다.
지금껏 남자친구 3번 정도 사겼는데 1년넘게 사겼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부분도 좋게봤습니다. 요즘 짧게 사귀고 해어지는 빨리 불타고 빨리 꺼지는
그런 연얘보다 저도 서로에 대해서 시간을 두고 오래도록 사랑하는것을 추구하거든요.
저는 일단 너무 없어보이지 않게 2번정도 사겼다고 해두었습니다.
너무 귀여웠습니다. 성격도 쿨하고 착한것 같고 이쁘고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천생연분 프로그램중에 여자가 남자한데 화장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화장 예쁘게 됬따면서 좋아하더니 사진 찍어줄께요 오빠 하면서 사진
도 찍어주더라구요 자기 폰으로 그래서 나이트가드 설때 사진 보내달라고하면서 자연스럽게 번호는 땄습니다.
그 후에는 특별히 대화는 하지 않았구요
그녀는 동호회는 이제 나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봉사활동 하는건데 ㅋㅋ 힘들다고 안나올것 같다고 그러더군요
일단 친해져야 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연얘경험이 없다 보니까 휴 ㅋㅋ 고민입니다.
적극적으로 나가고 싶은데 아직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ㅋㅋ 진짜 너무 착하고 괜찮다는 생각을 했어요
말이 직설적이긴 해도 그 부분 마저 귀여웠어요" 오빠는 차분한거 같은데 뭔가 어리버리한것 같해 "
뒤통수 맞은 기분 ㅋㅋㅋ 그래도 대꾸는 안하고 속으로 얼굴은 귀엽게 생겨서 할말은 다하네 하면서 좋아했습니다. ㅋㅋ
어제 카톡 날려봤는데 문자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 : 잘 가고있나?
그녀 : ㅋㅋㅋ 넹 저 집음 ㅋㅋㅋ
저 : 학원 이겠네? 피곤하다고 졸지마라 ㅋㅋ 열공~~!
그녀 : 웅 오빠야돜ㅋㅋㅋㅋ 열공
저 : 뭐해? 자나? ㅋㅋ
그녀 : 아닝 ㅋㅋㅋㅋㅋㅋ
그녀 : 휴식 ㅋㅋㅋㅋㅋㅋ
저 : 안자나?~
그녀 : 좀따자야지 ㅋㅋ 왱? ㅋㅋㅋ
그녀 : 티비에강남스탈나옴ㅋㅋ웃기덩
저 : 걍ㅋㅋ안피곤나ㅋㅋ강남수타일 대세지ㅋㅋㅋ
그녀 :낮에좀잣엌ㅋㅋ
저 : 언제 잤데?ㅋㅋ
그녀 : 친구만나섴ㅋㅋ잠...ㅋㅋㅋㅋ
저 : ㅋㅋ오잉ㅋㅋ친구자치방 놀러갓낭 ㅋㅋ
그녀 : 아니친구집ㅋㅋ 오빤안자나(처음으로 질문함) ㅜㅜ 저한데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좋았어요 ㅠㅠ
저 : 자야긋다ㅋㅋ 니도 일찍자링~
어제의 카톡입니다. ㅠㅠ
지금 이 친구 마음상태도 궁금하고.. 오늘은 문자 한통도 안왔네요..
제가 너무 들이되면 싼남자 될것같고 속보일것같고 속마음을 모르겠네요.. AB형 여자 성격 특성 같은거 네이버에 쳐봤는데
너무 똑같해서 소름돋았어요 ㅋㅋ
그리고 연얘스타일에 대해서 말했는데 남자가 잘해주는것도 좋지.. 좋긴한데 자기가 좋아하고 서로 좋아해야 좋은거지 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뭐 그런부분은 다 비슷하겠지만 어떻게 해 나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속이 타들어가네요 ..
상처받을수도 있으니까 너무 신경쓰진 말라는데.. 정말 그녀의 마음을 알수도 없고
그것보다 어떻게 해야 제 여자로 만들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AB형 여자는 먼저 고백을 하려고 생각하기 보다는 내게 고백해주기를 바래하고, 내게 고백하도록 남자를 꼬시는 경우가 많다던데
왠지 그녀도 그럴것 같아요 제가 아무리 좋아해봤자 소용없을것이고 절 좋아하게 만들어야 할것인데
정말 다가가기가 힘드네요..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지금 얘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혹은
제가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친해질수 있을지 AB형 여성분들이 댓글로 도움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25년 살면서 이렇게 간절한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__)
지금껏 읽어주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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