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클 1개....... 끝............
뭐이런.............-ㅇ-
구시청 갔다가 상무지구갔다가..... 동구번쩍 서구번쩍.... 그날 홍길동인줄 알았습니다.
우선 같이 달린 요시형님께 너무 죄송하구요 약 한달만에 달렸는데 생각보다 aa가 더 심하게 나오네요;;;;;;
저번에 광주모임때 휘저은수준은 아니지만 열심히 활보했던 제 모습에비해 이날은 너무 초라하기 짝이 없더군요;;
뭐랄까....시간이 다가올수록 급해보이고 메이드를 할려는 생각뿐이어서 멘트도 거지였고;;;;; 정작 중요한건
2set이 안보였다는 점.........3set 4set 5set 단체모임,계모임, 커플모임, 부부동반모임 ........등등.......
다음엔 달릴땐 몇명더 해서 무장하고 가야겠군요 오랜만에 일좀 빠져주고 달린건데 이런 멋진 결과가 나올줄이야....
그리고 약간 재미난 상황이 있었는데 레드케찹인지 블루케찹인지 거기를갔는데 스테이지도 없는데 애기들 신나게 발재간 굴리고
분위기 괜찮더군요 그거보면서 형님과 술을 한잔하고있는데 바로 옆 3set 여자 한명이 저를 톡톡 치더니
'저기요 게임에서 걸렸는데 소주한잔 드셔주면 안되요? '
' 그냥 맨입으로요??????'
'흑기사 요청하는거에요 '
'그럼 소원 들어주시는거네요?'
'그냥 드셔주세요'
그냥 드셔주세요 라는 말에 저는 이상하게 빈정이상하여 소주못먹는다고 손짓을 해줫네요 그래도 먹어달라는 말에 저는
취해서못먹어요 안먹어요 하곤 그냥 제 테이블에있는 참이슬 따라 마셨네요 ㅋㅋㅋㅋ
그렇게 2분정도가 흘렀나 제 오른쪽에 남자 4set이 있었는데 거기로가서 소주 먹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서로 이야기하는데 가운데에있는 저로선 불편하기 짝이없더군요 ㅋㅋㅋ 형님께서 그냥 밀어부쳤으면 좋았다고 하셨는데
이상하게 빈정상해서 그러고 싶은맘이 싹 가버리더라구요.....이때도 죄송했습니다.
그렇게 2set을 찾아 오픈할려고하는데
메이드만 해야지 이런 마인드 덕분(?)인지 샵클을 하지를 않았네요 그냥 어쩌다가 한개한거 빼고는;;
이렇게 새가되어본것도 오랜만이군요, 혼자 쓸쓸히 택시타고 집에가는데 저도 모르게 연락하고있는 hb들중 한명을 부를뻔했네
요 막상 hb와 대화를하면 잘웃고 출력도 괜찮게 나왔는데 플레이크 나버리니까 샵클할 마음도 사라지고 메이드는 할 생각이 없는
마인드를 보여주니 더이상 진행도 하기싫어졌고 다시한번 광주 hb들의 쉴드를 체험하는군요 다음엔
정말 제대로 무장해서 다시는 이런 흥미로운 결과가 일어나지않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