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원 다니는데 여자분은 조교임
11월 초반에 처음봤는데 솔직히 이뻐서 좀 가슴이 떨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마지막으로 보게됐습니다. 창고 앞에서 내가 '한달동안 수고하셨어요 ^^' 하고 얘기했더니
'네 ^^' 하는겁니다 .그래서 진짜 그때 물어볼려는 찰나!!! 그때 누가 짐드는걸 그 조교가 들어주고 있었는데 다시 고개를 휙돌리더니
낑낑대면서 짐을 옮기는 겁니다 둘이서 짐을 나르는데 옆에서 물어볼수도 없고 해서 나왔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문앞에서 다시 만났는데 그 여자가 전화중이라서 또 번호 못따고 좀 기달려야지... 하고 있으니까
또 전화하는 채로 어딘가로 쌩 ~ 들어가버리더군요 하...여기서 또 따라가면 너무 스토커처럼 쫓아가는것 처럼 되는거 같아 관뒀습니다.
아마 제가 번호 따겠다 하고 아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절히 전화번호 따일 시츄에이션을 피하는거같은데 이게 내 우연의 일치이고 내 착각이면 좋겠지만 분위기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해서 고민임다
내일은 특강이라서 올지 안올지 모르지만 만약 온다면 정말 마지막 날인데
분위기가 이렇게 따이는 상황을 피하는거 같은데 그래도 한번 무릅쓰고 따볼까요?
이여자가 근데 자리피하는 기술이 대박이라...참 고민이 깊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