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up 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와꾸' 라는 요소, 과연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추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말 한마디만 섞을 수 있다면 어떤 HB 든지 유혹 해 낼 수 있는 PUA ...... 물론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의 경우 제가 아직 감조차 잡을 수 없는, 이해 할 수 없는 단계에 올라가 있는 분들이시고, 일반적인 경우에서라면 와꾸는 분명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와꾸라, Pick up 에서 과연 어떤 사람이 와꾸라는 요소를 무시 할 수 있을까요? 그 어떤 IMF 의 트레이너 분들이라 해도 와꾸라는 요소를 무시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와꾸란 그만큼 중요한 요소이고,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타고난 외모가 없이는 정말 뛰어난 PUA가 돼기란 불가능 한 것인가? 저는 '아니다' 라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개발 없이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그대로 방치 한다면 '불가능' 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잘생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PUA 분들이 잘생긴 것도 아니죠. 하지만 분명 외모 상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PUA 분들은 얼마든지 존재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와꾸의 필요성은 단지 이정도입니다. 처음 HB에게 오픈 시 여성으로 하여금 거부감을 들지 않게 하는 것. 이 정도만 갖추어 진다고 해도 여성들로 하여금 충분히 번호를 받아 낼 수 있고 호감 선언을 받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에서 말한 정도는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 PUA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 요건입니다. 가능한 자신이 끌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정도로 와꾸를 끌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오픈시 그 사람이 여성들로 하여금 나쁜 인상을 주는 경우라면 일단 저의 경우는 불가능 하네요. 외모를 초월한 매력을 뿜어 낼 수 있다면 (제가 목표로 하는 바이기도 하구요) 모르겠지만 이런 매력을 뿜어 내는 것은 정말 어렵겠죠.
하지만 자신이 못 생긴 편이라고 좌절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 상식선에서는 정말 웬만큼 못생기지 않고서는 자기 개발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와꾸를 얼마든지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몸이 좋지 않다면 운동을 통해서 몸을 만드세요. 운동을 통해서 다져진 몸은 외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면, 똑같은 생김새의 두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몸이 좋고 한 사람은 몸이 좋지 않습니다. 두 사람을 같은 장소에 두고 외모를 비교해 보기로 할까요?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좋은 사람이 더 잘생겼다고 말할 것입니다. 실제로 외모만을 떼어 놓고 보면 다르지 않은데도 말이죠. 그리고 잘 갖춰진 몸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피부 관리를 하세요, 깨끗한 피부는 외모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줍니다. 꼭 피부과에 가서 돈을 들여서 관리를 받으라는 것도, 백화점에 가서 돈 주고 비싼 화장품을 사라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돈이 충분하시다면 피부과에 가서 피부 관리를 받고 비싼 화장품을 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죠, 하지만 꼭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단지 아침 저녘으로 씻어주고, 로션 스킨이나 에센스를 바르는 것 저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가끔씩 필요 할 때 비비 등을 발라주는 것도 괜찮겠죠.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하십시오. 자기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 그리고 헤어. 자기 자신에게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완성 했을 때 정말 많이 변해있는 자기 자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해 자신이 모든 걸 갖추었는데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 여전히 비호감이다. 이런 경우를 사실 저는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제 실력으로는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하지만 사실 그럴 경우는 거의 없을뿐더러, 있더라도 분명 가능합니다. 제가 아직 뭐라 말씀드릴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죠.
단적인 예를 들어 개그맨 '김경진' 씨 뭐 이 분의 외모를 깎아 내리는 건 아닙니다만 이 분의 과거 방송에서의 이미지는 정말 어떤 여성분이 이분이 번호를 물어봤을 때 이분에게 번호를 줄 것인가 싶죠. 하지만 지금은 모 케이블 방송에서 운동을 통해서, 스타일링을 통해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자기관리를 통해 바뀔 수 있습니다.
와꾸가 부족해서 나는 픽업아티스트가 될 수 없다. 자기의 타고난 외모를 욕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게으름을 욕하십시오. 결코 자기 자신은 그렇게 가치 없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서 자신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기의 노력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와꾸가 갖추어 진다면 얼마든지 잘생긴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처음 HB에게 오픈 할 때야 물론 잘생긴 사람이 더 많은 점수를 받고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겠죠. 하지만 잘생기지 않아도 얼마든지 여성들로 하여금 번호를 받아 낼 수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더 자세히 다룰 내용인데, 남자들이 잘생겼다고 더 예쁜 여자를 원하고 못생겼다고 못생긴 여자를 원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여성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더 예쁜 여성이 더 멋있는 남성을 원하고 못생긴 여성이라고 못생긴 남성을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외모를 더 적게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만남을 통해서 얼마든지 자기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면서 여성분들을 자신에게 빠져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PUA와 일반인들의 차이겠죠.
자기에 대한 개발을 소홀이 하지 마세요. 정말 PUA가 돼기를 원하신다면 필드에 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기 개발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자기 개발을 계속해서 해 나가시면서 필드에 나가세요. 그리고 점점 달라지는 자기 자신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모범 글이네요... 추천누르고 갑니다.
p.s. 제가 군대를 너무 빨리 가게 되서 연락을 못드리겠네요;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달빛신님만큼 저를 잘 이해해주시는 분이 없었기에
달빛신님과 연락하셔서 좋은 관계 유지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혼잣말: 차라리 휴가 많이 나오는 곳으로 지원했어야 했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