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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2010.12.26 14:47

픽업에서 와꾸란?

조회 수 1200 추천 수 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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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k up 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와꾸' 라는 요소, 과연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추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말 한마디만 섞을 수 있다면 어떤 HB 든지 유혹 해 낼 수 있는 PUA ...... 물론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의 경우 제가 아직 감조차 잡을 수 없는, 이해 할 수 없는 단계에 올라가 있는 분들이시고, 일반적인 경우에서라면 와꾸는 분명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와꾸라, Pick up 에서 과연 어떤 사람이 와꾸라는 요소를 무시 할 수 있을까요? 그 어떤 IMF 의 트레이너 분들이라 해도 와꾸라는 요소를 무시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와꾸란 그만큼 중요한 요소이고,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타고난 외모가 없이는 정말 뛰어난 PUA가 돼기란 불가능 한 것인가? 저는 '아니다' 라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개발 없이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그대로 방치 한다면 '불가능'  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잘생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PUA 분들이 잘생긴 것도 아니죠. 하지만 분명 외모 상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PUA 분들은 얼마든지 존재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와꾸의 필요성은 단지 이정도입니다. 처음 HB에게 오픈 시 여성으로 하여금 거부감을 들지 않게 하는 것. 이 정도만 갖추어 진다고 해도 여성들로 하여금 충분히 번호를 받아 낼 수 있고 호감 선언을 받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에서 말한 정도는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 PUA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 요건입니다. 가능한 자신이 끌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정도로 와꾸를 끌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오픈시 그 사람이 여성들로 하여금 나쁜 인상을 주는 경우라면 일단 저의 경우는 불가능 하네요. 외모를 초월한 매력을 뿜어 낼 수 있다면 (제가 목표로 하는 바이기도 하구요) 모르겠지만 이런 매력을 뿜어 내는 것은 정말 어렵겠죠.

 

 

  하지만  자신이 못 생긴 편이라고 좌절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 상식선에서는 정말 웬만큼 못생기지 않고서는 자기 개발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와꾸를 얼마든지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몸이 좋지 않다면 운동을 통해서 몸을 만드세요. 운동을 통해서 다져진 몸은 외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면, 똑같은 생김새의 두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몸이 좋고 한 사람은 몸이 좋지 않습니다. 두 사람을 같은 장소에 두고 외모를 비교해 보기로 할까요?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좋은 사람이 더 잘생겼다고 말할 것입니다. 실제로 외모만을 떼어 놓고 보면 다르지 않은데도 말이죠. 그리고 잘 갖춰진 몸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피부 관리를 하세요, 깨끗한 피부는 외모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줍니다. 꼭 피부과에 가서 돈을 들여서 관리를 받으라는 것도, 백화점에 가서 돈 주고 비싼 화장품을 사라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돈이 충분하시다면 피부과에 가서 피부 관리를 받고 비싼 화장품을 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죠, 하지만 꼭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단지 아침 저녘으로 씻어주고, 로션 스킨이나 에센스를 바르는 것 저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가끔씩 필요 할 때 비비 등을 발라주는 것도 괜찮겠죠.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하십시오. 자기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 그리고 헤어. 자기 자신에게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완성 했을 때 정말 많이 변해있는 자기 자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해 자신이 모든 걸 갖추었는데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 여전히 비호감이다. 이런 경우를 사실 저는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제 실력으로는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하지만 사실 그럴 경우는 거의 없을뿐더러, 있더라도 분명 가능합니다. 제가 아직 뭐라 말씀드릴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죠.

 

 

  단적인 예를 들어 개그맨 '김경진' 씨 뭐 이 분의 외모를 깎아 내리는 건 아닙니다만 이 분의 과거 방송에서의 이미지는 정말 어떤 여성분이 이분이 번호를  물어봤을 때 이분에게 번호를 줄 것인가 싶죠. 하지만 지금은 모 케이블 방송에서 운동을 통해서, 스타일링을 통해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자기관리를 통해 바뀔 수 있습니다.

 

 

  와꾸가 부족해서 나는 픽업아티스트가 될 수 없다. 자기의 타고난 외모를 욕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게으름을 욕하십시오. 결코 자기 자신은 그렇게 가치 없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서 자신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기의 노력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와꾸가 갖추어 진다면 얼마든지 잘생긴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처음 HB에게 오픈 할 때야 물론 잘생긴 사람이 더 많은 점수를 받고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겠죠. 하지만 잘생기지 않아도 얼마든지 여성들로 하여금 번호를 받아 낼 수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더 자세히 다룰 내용인데, 남자들이 잘생겼다고 더 예쁜 여자를 원하고 못생겼다고 못생긴 여자를 원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여성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더 예쁜 여성이 더 멋있는 남성을 원하고 못생긴 여성이라고 못생긴 남성을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외모를 더 적게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만남을 통해서 얼마든지 자기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면서 여성분들을 자신에게 빠져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PUA와 일반인들의 차이겠죠.

 

 자기에 대한 개발을 소홀이 하지 마세요. 정말 PUA가 돼기를 원하신다면 필드에 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기 개발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자기 개발을 계속해서 해 나가시면서 필드에 나가세요. 그리고 점점 달라지는 자기 자신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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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뤼르 2010.12.26 19:48
    굉장히 현실적인 답안.
    모범 글이네요... 추천누르고 갑니다.
    p.s. 제가 군대를 너무 빨리 가게 되서 연락을 못드리겠네요;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달빛신님만큼 저를 잘 이해해주시는 분이 없었기에
    달빛신님과 연락하셔서 좋은 관계 유지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혼잣말: 차라리 휴가 많이 나오는 곳으로 지원했어야 했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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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Hunter 2010.12.27 16:28
    흠;; 아쉽네요;; 기대하고 있었는데..
    군대 잘 다녀오세요~ 그 동안 PUA로 성장해 있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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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스트로 2010.12.26 22:20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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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도슨 2010.12.26 22:46
    정말 좋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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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es Per 2010.12.27 00:03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 도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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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i 2010.12.27 12:03
    [원판불변의 법칙]을 저는 굳게 믿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가진 [원판]조차도 제대로 꾸며내지 못하선다야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남의 것을 탐하기 급급한이보다는
    자신이 가진 것을 감사할 줄 알고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관리하기에 따라 자신의 외꾸는 꽤 달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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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Hunter 2010.12.27 16:28
    [원판 불변의 법칩] , 잔인하지만 분명한 사실이죠.
    많은 pua분들이 하지만 여기 이 부분에 대해서 보다는 이노베이터 님이 말씀하신 관리하기에 따라 달라보인다는 부분에 좀더 주목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ㅎ
    물론 원판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마세요~ ㅎ 매력은 단지 얼굴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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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OLLO 2010.12.28 00:10
    잘 읽었습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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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Hunter 2010.12.29 12:09
    네~ 열심히 노력하시면 정말 금방 발전하실 수 있을 거에요~ 같은 구장이라면 한번 쯤 뵙고 싶은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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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디모드 2010.12.28 23:09
    말로 듣던걸 글로 보니 한층 더 새겨지게 되네요 형!ㅋ

    역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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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Hunter 2010.12.29 12:09
    ㅋㅋ 너구나~~~ ㅋㅋㅋ 형 최대한 높여갈게~ 기다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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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핸디 2011.01.03 10:49
    얼굴 몸 스타일은 자기계발을 통해 이뤄진다고 해도....

    키는 어떡해야될까요?

    픽업을 하기 위한 기초는 자신감이라 생각하는데 저보다 키 큰 여성들을 보면......AA급상승

    참고로 키 161.7입니다ㅡㅡ;;;전투화 신어도 168인데 하아ㅠ
  • ?
    RoadHunter 2011.01.03 13:13
    키라는 요소를 상승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죠. 제가 아는 사람 중에서도 키 큰 여성들을 보면 AA가 급상승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키 물론 중요한 요소이지만, 키 또한 하나의 요소일 뿐입니다. 키라는 요소는 올리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키에 너무 구애 받지 않는게 좋습니다.

    키라는 요소를 신경쓰기 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세요, 키작고 자신감 없는 남자보다 키작고 자신감 있는 남자가 훨씬 낫습니다.

    저번에 썬더호크님 필레에서 봤었는데, 키가 커도 '키만 크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고 키가 작아도 '키는 작네' 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들은 자신들이 하는 말, 표정, 동작 하나하나에 정말 엄청난 노력을 들여서 하나하나를 완성해 갑니다.

    정말 자기에 대한 노력을 많이한다면 키도 작네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아니라 키는 작다 라는 말을 들으시는 사람이 돼실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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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핸디 2011.01.04 01:54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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