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Ⅳ -
地上崔强 의 수컷 4
[ 생애 최초로 C (HB7) 여성과 # - close ]
10門 통과를 달성한후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고 삶의 활력이 생겼다.
운동도 잘되고 피부과 시술도 잘되어 갔다.
mts가 끝났는데. 아직 옆쪽의 여드름 자국과 모공이 남아 있기는 하나. mts 전보다 피부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오늘은 아나킨과 동대문에 가기로 했다.
전날 아나킨이 집에 놀러와서 같이 이야기 나누다 잠이 들었고 싸움의 기술이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다운 받아본뒤
그루밍을 했다. 동대문에 가려면 그루밍은 필수다.
옷을 사려면 그루밍을 한 상태로 가야 옷을 더 잘 고를수 있다.
우리는 프로틴바와 두유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한뒤. 동대문에서 패션 공부를 시작했다.
단순한 쇼핑만으로는 안된다. 아이쇼핑을 통해 패션을 공부해야 색의 조합과 원단 그리고 메이커별 특성까지
익힐수가 있는것이다. 이번에는 패션의 방향을 한단계 진보시켜서 퀄리티 있는 옷을 구매하였다.
아나킨이 조언 해줬는데 원단과 디자인만 신경 썼을때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지하로 내려와 슈즈에 대한 공부좀 하고 우리는 건물 밖으로 나왔다.
[" 패션 공부는 끝났고. 이제는 인간 공부좀 해볼까?"]
로드를 시작 한다! 이것이 얼마만의 로드인가.
바디락킹과 바디랭귀지를 신경 써가며 대화시 프레임 컨트롤에 중점을 두었다.
어프로치 하고 나서 아나킨에게 피드백을 받는다.
물론 다가가는 여성 또한 자격조건이 있다. 비교적 매력적이여야 할것. 이것이 그녀들에게 있어 1차 관문이다.
방식은 다이렉트로 오픈하고 자격심사로 트렌지셔닝 했다.
그녀에게 자격심사 하는 맨트를 던진뒤 조건에 부합되지 않으면 내가 먼저 거절을 한다.
로드는 린인 이나 린백 , 표정의 변화, 프레임 컨트롤 등등 자잘한 요소들이 통합적으로 작용을 했고 아직은
많이 미숙하다. 그러나 중요한건 하나부터 열까지 자체적으로 피드백이 된다는것이다.
마치 콜센터에서 콜을 많이 하면 세련화 되는것처럼 점점 좋아지는것이 느껴진다.
그러던중 태닝하고 섹시한 외모의 여성과 번호를 교환 했다. 자격심사를 해본결과 대화할만한 가치가 느껴졌고
친해지기로 했다. 그증표로 번호를 교환했는데 결과적으로 최초의 C (hb7) 여성과 #-close를 하게 된 것이다.
여태까지 진(hb8)과 #-close를 하고 에프터를 한적이 있었는데 선 과 로드에서 #-close 한건 이번이 처음 이다.
3년이라는 세월동안 C(hb7) 여성에게 어프로치시 전부 실패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C(hb7) 마저 번호를 교환하게 되었다. 아직 B (hb9) 여성과 #-close를 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실패와 성공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여자 또한 결국 다 비슷한것이고 각자의 매력이 얼마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메타 프레임이 바뀐것이다.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 단순해야 승리가 보인다.
뿌린만큼 거두는 것이고 노력(방법을 포함한)한만큼 얻는것이다. 전혀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
조급해하고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발전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각자의 상태가 있는것이고 채워야 할부분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구는 100m 를 채워야 하고 누구는 10m만 채워도
되는 사람이 있다. 중요한것은 조급해 하지 않고 노력을 통해 물을 채우는것이다.
그러다 보면 한만큼의 결과가 돌아오고 그것에 보람을 느껴 사람은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되는것이다.
나는 몇년전에 비해 획기적으로 성실 해졌다. 삶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유리를 만난 이후 내인생은 바뀌었다.
아직 갈길은 멀고 할것은 많다.
이제 9 급을 통과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한다.
나태해지지 말고 초심을 잃지 말자. 다시 뛰자.
[ 2012년 6월 - 27세 픽업 입문후 3년 7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