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최신 글/댓글/이미지



2012.11.10 04:25

섹슈얼 아우라...

조회 수 1353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afc의 특징인.. 시덕션 단계로 넘어가질 못하겠네요 ㅠㅠ
두번의 앱터를 날려먹고 또 계속 앱터를 잡고 있긴하지만..
재미있게 얘기하고 놀고 .. 그리고 집에 가기.. ㅋㅋㅋㅋ

하.. 제 자신이 섹슈얼 톡을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너무 걱정하나 봅니다... ㅠㅠ
재밌게 얘기하다가 시덕션으로 어떻게하면 자연스레 넘어가나요? ㅠㅠ 도와주세요! ㅋㅋ
  • ?
    Agni 2012.11.10 04:45
    섹슈얼한 분위기로 넘어가는 플로우는 두가지 입니다.
    섹슈얼한 분위기로 넘어가는 플로우는 두가지 입니다.

    포징 ioi를 통한 호감선을 받은뒤 보상을 주며 분위기를 잡는 방식이나

    아니면 섹슈얼한 토크로 넘어가며 분위기를 잡는 방식이나

    섹슈얼한 토크로 넘어갈때는 섹슈얼한 이야기를 가볍게 시작하는걸 추천 합니다.

    마치 재미 있는 이야기를 하듯 혹은 아주 무덤덤하고 담담하게 아무렇지 않게 혹은 장난끼 있어 보이는 바이브로 섹톡을 던지고 점차적으로 바이브를 정말로 섹슈얼하게 바꾸어 가는 겁니다.

    뭐 이것도 방법이긴 한데 저는 섹톡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없어 보이거든요.

    섹톡을 하는 이유는 섹슈얼한 분위기를 만드려

    '하는것'이고 섹슈얼한 분위기를 만드려 하는것은 'f를 치려 하는것' 입니다.

    보험회사 직원이 아무리 좋은 상품을 들고 와도 팔려고만 하면 사고 싶지 않듯이

    뭔가 하려고 하면 꼭 반작용에 부딛히기 마련 입니다.

    저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눈앞에 있는 여자의 알몸을 상상하고 몇 십분뒤 일어날 여자와의 정사를 상상한체 침묵하는걸 그냥 추천 합니다.


  • ?
    Jessi 2012.11.10 06:11
    감사합니다ㅎ 하지만, 입술을 가만히 뭔가 상상하듯이 쳐다보고 있어도 여자가 반응을 안하고 계속 얘기를 이어나가려고 하더라구요 ...
    포싱 ioi를 통한 호감선언 받은 후에 분위기를 잡는 방식으로 가야겠군요 .. 감사합니다 ㅎ
  • ?
    Agni 2012.11.10 06:45
    섹슈얼 아우라를 생성하면 두가지 반응중 한가지는 무조건 나옵니다.왜 그래-_-? 라는 뉘앙스의 거부 반응이나 아니면 눈으로 보이는 섹텐의 대한 동조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는건 여자가 감지를 못했다는 거거나 아니면 감지 했으나 그 분위기가 부담스러워 그것을 환기 시키려 그냥 대화를 이어나갔다는 말이 됩니다.아마 감질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님은 입술을 뭔가 상상하듯이 쳐다 보고 있었다 라고 하셨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반응이 안나왔다는건 감정 이입이 안
  • ?
    삼계탕와와왕 2012.11.10 11:37
    항상 말을할때 표정과 목소리에서 진심이 묻어나오지 않아서 항상 고민이었는데

    그게 감정이입을 하지않아서 그런거였군요!... Agini님 정말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
    픽통령 2012.11.10 14:26
    캐릭터 자체가 밍숭맹숭하고 약하겠죠. 진심이 안묻어나온다기 보단.
  • ?
    삼계탕와와왕 2012.11.11 02:50
    안녕하세요 픽통령님
    근데 캐릭터를 잡고 행동을해도 진심이아니면 나자신이느끼기에 가식같고 부자연스럽더라구요..
    예를들어서 노래방에서 신나게 웃고즐길때 진심으로 재밌고 흥이나지않으면 표정이랑 바이브가 불편한것처럼.. 픽통령님 말씀은 저의 이너보단 와꾸를 지적하시는거 같은데 맞나요?
  • ?
    픽통령 2012.11.11 07:24
    와꾸 얘기는 아녜요. 캐릭터가 밍숭맹숭하고 약할 것이다 라는 얘기는
  • ?
    픽통령 2012.11.10 09:49
    저는 약간 생각이 다릅니다. sexual vibe라는 건 "아 이제 컴포트가 쌓였으니 시덕션으로 넘어가야겠다.

    저는 약간 생각이 다릅니다. sexual vibe라는 건 "아 이제 컴포트가 쌓였으니 시덕션으로 넘어가야겠다.

    이제부터 seduction 분위기 ON!!" 이러면서 야한 상상하고 그런 식으로 전달하는 걸로만 볼 건

    아닌거 같습니다. 질문을 올리신 분이 "재밌게 얘기하고 놀고 집으로 간다" 라고 했을 때

    이건 기본적으로 '남자와 여자가 이끌림을 느껴서, 그 이끌림이 어디로 서로를 이끌게 될지 한번

    알아보기 위해 만났다' 라는 프레임이 제대로 설정이 안되었기 때문에 있는거 같네요.

     

    다시 말해, 여성입장에서 "친한 오빠"나 "알고 지내는 같은 과의 남자인 친구"와 나눌 수 있는 대화를

    주고 받고 그런 편한 분위기만 유지된 것이지, 진짜 "남녀 사이"라는 프레임에 걸맞는 느낌과 형식의

    대화들이 오고 간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즐겁게 놀고 끝이라는 것이죠. 이런 식이면

    자기 딴에는 컴포트는 많이 쌓았는데 시덕션이 어렵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애초에 그 컴포트라는 것도

    그냥 사람 사이에 친해져서 생기는 컴포트지, 남녀 간에 정서적인 공감이 형성된 컴포트가 아닌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섹슈얼 모드 온!" 해봤자 "너 갑자기 왜그래? 부담스럽게 ㅋㅋ" 식으로 농담처럼

    분위기 흘러가기 쉽죠.

     

    애초에 남자로서 다가가려면 어떤 느낌을 풍기는 캐릭터이어야 할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건 단순히 forcing IOI이후 호감선언을 받아서 그걸로 뭘하고 섹슈얼 모드온을 하고 식의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근본적인 캐릭터 상의 문제라고 전 봅니다.

     

  • ?
    Agni 2012.11.10 14:01
    오 한층 더 기본으로 파고 들어갔네요. 시작과 동시에 되야 하는 부분이라 거기까진 생각 못했는데 확실히 그럴수도 있겠네요^^
  • ?
    Jessi 2012.11.10 21:11
    확실히 그런것 같습니다.. 근본적인 캐릭터 상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곳은 연애 상담 및 매력 계발과 라이프스타일 구축에 대한 질문 답변게시판입니다. EthanHunt 2013.09.17 22796
1337 같이 알바하던 HB에게 2년만에 연락.. 갈대기 2012.09.16 853
1336 같이 일하는 처자를 휘어잡을수 있는 레파토리가 어찌되는지요..(처음겪는상황이라) 1 초이 2012.09.19 793
1335 갤럭시노트 쓰시는 분들, 이거 조건 어떤가요? 증권사 홈피 보다가 봐서리.. file RP남군 2012.03.26 579
1334 거의 첫글인것 같네요. 무참하게 농락당했습니다. 3 톱니바퀴 2012.06.16 715
1333 거짓 dhv에대해.. 2 호잇호잇 2012.05.14 411
1332 거짓에서 진실을 말할때.. 4 파반느 2012.04.25 717
1331 거짓자격부여 과 거짓자격박탈 질문이요 2 어부 2012.05.13 683
1330 게시글 열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김덕방 2012.11.12 975
1329 게시판말인데요 홍아 2012.07.20 1208
1328 결심했어요 3 KYU 2012.04.12 1364
1327 결혼하고싶은 나이맞추기 juningy0 2012.03.16 992
1326 경기도권 필드좀 추천해주세요 2 꿍디꿍디 2012.09.13 1822
1325 경찰이 픽업못하게하면? 7 WT김종민 2012.04.22 1119
1324 계속 라포만 쌓는것 같아요 ㅜㅜ 패트릭 2012.03.16 627
1323 고hb 접근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8 학습자 2012.05.28 644
1322 고단수 여우를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요? 2 미스테리메쏘드 2012.04.23 926
1321 고등학교 때부터 가지고 온 피부에 대한 콤플렉스 4 라킨베르 2012.05.05 788
1320 고민.. 카톡 피드백 조언자 구합니다.. 1 loose 2012.04.17 1337
1319 고백 타이밍...?고백방법...? 배고파요 2012.05.27 735
1318 고백은 몇번째 만남에서 하면 되나요? 4 션택 2012.07.15 104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80 Next
/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