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님의 칼럼란에 "707은 태오리스트"라고 쓰신 부분에 대한 반박입니다.
저를 오해하셔도 기분나쁨은 없습니다. 좋은 글거리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칼럼 또한 지적유희를 즐기기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저는 머리형입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즐기세요. 시작해 볼까요? ^^
1. 707은 태오리스트가 아니라... 수학,과학 적성을 지닌 냉철한 과학자 즉 이론물리학자입니다.
저는 선, 공중부양, 리모트 뷰잉같은 기법을 전혀 모르며... 초현실주의적인 기법을 쓸 줄 모릅니다.
다만...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 현시대 과학의 모순과 대안을 찾아낼 능력은 됩니다.
달이 지구의 자연위성이 될 때 생기는 과학적인 문제점, 빙의같은 비물질적현상, 초고대문명 등등 현시대과학수준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은 다음세대의 과학에서는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현시대과학수준을 넘어서 제가 대신 설명해드리는 겁니다.
저는 궁금한 것을 밝혀내고 설명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2. 달은 지구의 자연위성이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증거로는 2가지입니다.
1) 천체물리학적 상식에 의거해서 지구인력권에서 소화못할 질량을 가지고 있어서 지구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자연위성이 아니라면...인공위성이고, 지구현시대문명기술로 현 궤도에 가져다 놓지 못한다면...
당연히 타문명권인 외계인이가져다 놓은것이죠.
달이 우주를 떠돌다가 지구궤도를 지나다가 지구인력권에 갖혀서 공전을 하게 될 정도로 가벼운 천체도 아니니깐요.
높은 지성과 일반과학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정도의 당연한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어야합니다.
2) "자전주기=공전주기"라는 인위성... 즉 달의 앞면이 항상 지구를 향하고 있다는 것은 인공위성이라고 봐야합니다.
태양계의 위성들 중에서 모행성을 항상 앞면만 보면서 공전하는 위성이 존재하나요? 없습니다.
누가 인위적으로 달의 한면이 지구를 감시하도록 조정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원숭이 한마리가 컴퓨터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to be or not to be"를 타자로 친 사건이 생겼다고 합시다.
이 현상을 자연현상으로 볼까요? 인공현상으로 볼까요?
확률론으로 보면 인위적으로 그 문장을 우연히 치려면 우주의 나이인 150억년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인공현상으로 해석하는게 보다 "과학"적입니다.
달의 "자전주기가 공전주기가 수천년동안 같아서 앞면만 지구를 향한다"는 사건을 해석할때도...
우연히 그렇게 되기가 확률론적으로 우주나이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요하므로...
이 현상을 인공현상으로 해석하는게 "과학"적입니다.
3. 이런 명백한 과학적 증거가 있어서 707이 해설까지 해드렸어도 지구과학교과서를 의심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달이 지구의 자연위성이다"라고 믿으신다면...
지적수준이 좀 떨어진다라고 밖에는 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4. 왜 하울님이 "달이 외계 문명체가 끌어놓은 위성은 아닌것 같습니다. ^^" 라고 답글을 달게 되셨는지 설명드리죠.
다음 칼럼에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