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최신 글/댓글/이미지



견과류
2011.11.07 19:01

[Mind Set] 자기합리화

조회 수 965 추천 수 2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안녕하십니까. 견과류입니다.
점점 2011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을련지요 :D
이번 칼럼은 개인적인 저 자신의 반성을 포함한 글입니다.

자기합리화는 내상을 입지 않는 최고의 방법이며,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자기합리화는 저에 AA를 심화시키고, 행동을 죽이고, 제 발을 죽이고, 의욕을 죽여내기를 반복하였지요.

저 여자는 내 이상형이 아니니까, 저런 정도의 여자면 날 까는게 당연하지. 라는 한심한 똥으로만 가득찬 머리를 들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내상은 솔직히 저 자신을 깎아내리게 만들며, 자신감을 잃게하고, 의욕도 송두리째 앗아가는 무서운 놈입니다.
그런 내상을 입느니 머릿속에 똥을 채우는게 낫을거라 생각하여, 무의식적으로 그 똥들을 키워나가 결국엔 거대한 덩어리로 만들어냈습니다. 더 이상 나는 매력적이지 않으며, 악취를 풍기는 똥덩어리만 되어버렸습니다.
픽업이라는 것을 배우고, 자기관리를 반복하고, 돈을 투자하고, 메소드를 배워나가 이성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최고의 방법들을 입고 체화시켰는데 실패하는 자신을 보고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픽업은 진짜인가?

당신의 픽업은 가짜였습니다.

답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자기합리화를 반복하며 당신은 진짜 픽업을 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과 저의 '단어 사전'에 자기합리화라는 단어를 지워버리도록 합시다.
내상을 얻는 실패에서는 얻어낼 것이 있지만, 자기합리화로 나 좋게 변질시켜버린 실패는 더 이상 얻어낼 것이 전혀 없습니다.


저희보다 실력자이신, '구루'분들은 자기합리화를 하지 않기에, 구루라고 불릴 정도의 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실패에서 '왜 실패하지? 이런 상황에 왜 이런 행동을 했지?' 내가 왜 그런 짓을 했지?' 하고 분노를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고, 냉혹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실수, 잘한점을 분석하여 다음게임의 차용해서 결국엔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지금의 실패는, '이 HB가 4차원이어서 실패했어' 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이 HB는 4차원이어서 실패했어. 그렇다면 다음에 4차원 HB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로 끝나야 할것입니다.

다른사람의 단점을 찾아내기란 쉽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단점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힘듭니다.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는 모두 자신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자신의 경험, 행동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산물이니까요. 그것에 긍정, 부정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의 긍정적인 면만 보고, 자신은 어찌보면 최고가 아닐까 하는 착각에 가끔 빠지기도 하는게 인간입니다.

그래서 나온게 피드백입니다. 자신의 단점을 찾기는 어렵지만, 다른사람의 단점은 찾기가 쉽지요. 그래서 다른사람의 단점을 지적해주고, 다른사람에게서 단점을 듣고서 고쳐나가는 것, 그것이 피드백입니다.

그렇다면 Feedback 받고, 고치고, 고치고, 고치십시오. 피드백이라는 것은 PUA가 Natural과는 다를 수 있게 한 픽업아츠에서 만들어낸 테크닉,루틴 중의 최고의 루틴이며, 자신이 완벽한 PUA, 그리고 이상형을 픽업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완벽을 추구할 뿐입니다.
하지만 완벽을 추구하려면, 자기합리화라는 단어를 지워버리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에 픽업 인생, 그리고 픽업 외적인 인생에서 필요하지 않은 생각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 나미라프 [인사] Local columnist 로 새로인사드리는 "나미라프" 입니다. 8 file Namyraf 2011.11.12 1154
164 나미라프 [사견] 칼럼이 무엇인가? 4 Namyraf 2011.11.09 737
163 나미라프 [칼럼] 2억으로 아파트 862채 만든 문사장 이야기. 26 file Namyraf 2011.11.09 1001
162 오댕탱 [FR][여섯번째이야기] "사실 나 남자친구 있었는데 오늘 헤어졌어" 이연희를 닮은그녀 M-CLOSE "일루와 안아줄께" 35 file 오댕탱 2011.11.08 1735
161 오댕탱 [칼럼] 그루밍의 위대함 16 file 오댕탱 2011.11.08 2069
» 견과류 [Mind Set] 자기합리화 5 file 견과류 2011.11.07 965
159 나미라프 [정보] 준강간죄로 고소된 사례 15 Namyraf 2011.11.07 1138
158 나미라프 [정보(펌)] 교통사고 합의요령 입니다. 8 file Namyraf 2011.11.07 660
157 오댕탱 [칼럼]당신의 HB점수를올려드리겠습니다 두번째"미소" 10 file 오댕탱 2011.11.05 1730
156 나미라프 [칼럼]'누구든지 죄없는 자 이 여자에게 돌을 던지라' 10 file Namyraf 2011.11.02 907
155 오댕탱 [칼럼] 당신의 HB점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하루에 5분만투자하세요 32 file 오댕탱 2011.10.31 1386
154 나미라프 [칼럼] 남자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여자들의 말.. 12 file Namyraf 2011.10.31 1191
153 쯔보 [칼럼]픽업정보통(1) 42 쯔보 2011.10.29 1509
152 나미라프 [칼럼] 디케의 저울이 말해주는 후회없는 선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6 file Namyraf 2011.10.26 874
151 오댕탱 [칼럼] 안녕하세요 공채 칼럼니스트1기 '오댕탱' 입니다 26 오댕탱 2011.10.26 1134
150 견과류 [자기소개] GLC 내의 또 다른 매력 집단 칼럼니스트 2 file 견과류 2011.10.26 886
149 나미라프 [칼럼] 안녕하세요 공채1기 칼럼니스트 '나미라프'입니다. 16 file Namyraf 2011.10.26 769
148 쯔보 [필레]마음을비우면모든게술술 F-CLOSE 74 file 쯔보 2011.10.24 2885
147 쯔보 [필레]Shit test 쩔었던 그녀와 F-CLOSE 39 file 쯔보 2011.10.24 4088
146 쯔보 [FR]날 농락하는 여성 34 쯔보 2011.10.19 150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