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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2011.12.09 11:22

[KIRA's Column] 저와꾸 어프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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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A‘s Column...

 

안녕하세요 키라입니다.

AA녹이기를 어디까지 공개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정리가 안되서 새로운 주제인 저와꾸 어프로치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AA녹이기는 잠시만 아주 사알짝 미뤄둘게요~

 

사실 AA녹이기는 좀 더 정리하고 체계화 한 다음에 제가 나중에 워크숍이나 부트캠프를 진행할 때

AA컨설팅 시간을 따로 넣어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짜려고 아껴둔거였는데

칼럼은 써야겠고.. 남들이 다 쓰는건 쓰기 싫고.. 해서 어쩔수없이 꺼내게 됐습니다.

 

 

자 그럼 저와꾸 어프로치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봅시다.

 

 

 

■  저와꾸 어프로치

저와꾸 어프로치가 무엇이냐..

말 그대로 저와꾸 상태로 어프로치를 하는 것입니다.............................................................별거없죠?ㅋ

나이트게임, 미드게임(애프터나 메이드)을 할 때는 그루밍을 하고 나가는 편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났을 때 그루밍 상태가 아니라면 여러분은

어프로치 하는 것을 선택하실 겁니까?

아니면 '그루밍을 한 상태였다면 어프로치 할텐데 지금은 안돼.. 사람 불러야 돼 그루밍 잘하는 사람으로다가'(비상대책위원회ㅋ)

라며 합리화하며 AA로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그냥 가던길을 가실 겁니까? 

저는 여러분이 후자일 확률이 90% 이상일 거라고 봅니다.

 

=====================막간 AA녹이기를 통한 분석=====================

그루밍 해제 상태일 때는 왜 AA가 생길까?
지난번 AA녹이기 2편에 써놨던 글을 참고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http://cafe.naver.com/pualifestyl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clubid=16556315%26page=1%26menuid=1271%26boardtype=L%26articleid=738630%26referrerAllArticles=false)

 

1. 가치차이(Value Diffence)가 그루밍 해제 상태라면 당연히 더 높기 때문에


-자신보다 외적가치가 높은(한마디로 예쁘고 몸매 좋은 여성) 경우 :

사실 여성의 가치가 나보다 높다면 어프로치를 가야하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이 역시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어프로치가 잘 될 만한 고만고만한 여성에게만 가고

마음에 드는 여성은 가지 못하는 경우다.

 

2. 내 현재 상태에 대한 자신감 결여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면 자기 자신에 자신에 대한 노력을 하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면서 이너게임이 견고해지는 것과
반대로 저와꾸 상태는 자기 관리가 전혀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만큼 이너게임이 무너지기 쉽고 자신감이 없는것이 당연하다.

-자신의 단점 : 자신의 단점이 마음에 걸려 외모적인 요소 대부분이다.
ex)키, 체형이나 몸무게, 교정기, 현재 그루밍 상태 등등

 

3. '저 정도면 그루밍 했을때는 쉽게 샾클하는데 그냥 다음에 그루밍 하고 제대로 어프로치 하러 나오지 뭐' 라고 생각하며
그냥 어프로치 안하는 합리화성 AA의 경우

 

*셋 다 같은 종류의 AA같아도 세밀하게 분석해보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

 

언제까지 풀 그루밍 상태에서만 어프로치를 하고 픽업을 할것인가..

 

 

 

■  저와꾸 어프로치의 계기와 시작

 

저와꾸 어프로치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제가 하기를 워낙 그루밍 귀찮아해서..ㅎ

내가 픽업 실력이 많이 상승한다면 그루밍을 안하고 잠자고 일어난 상태에서도 픽업이 되겠지? 라고

평소에 계속해서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PUA들이 와꾸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아니 앞서간 사람들이 모두 저렇게 말한다면 믿는게 정상이지요.

 

외적인 요소 이외에 뭔가 더 비중을 많이 차지 하는게 있다는 말일까?

아니면 외적 요소는 다듬어서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일까?

저는 굉장히 많이 고민을 했고 둘다 맞는 말이지만 앞에 것이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와꾸가 다가 아니다' 아니 더 확실하게 말하면 '와꾸는 없다' 라고 선언한 순간 더 넓은 시야로

모든 것을 바라 볼 수 있었으며 짧은 시간 안에 큰 발전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을 하면서도 저는 그루밍을 한 상태로 연습을 많이 해나갔죠.

 

그리고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기 시작했었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이 저에게 하는 말이

'너는 키도 180이니 작은키도 아니고 얼굴도 나쁘지 않게 생겼으니 와꾸가 좋은쪽에 속하는편이라 어프로치가 쉽게 되는 것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더 큰 발전이 없을 것 이란걸 뻔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분들께

머릿속에서 와꾸를 버리면 훨씬 더 넓은 시야를 갖을 수 있게 되고 한층 더 발전 할 거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제 말을 들으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있었더라도 극히 일부분 부분적 수용만 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트레이너가 되고 거의 제가 1:1로 마크 해야되는 워크숍 보조로 참가하게 되니

코칭실력을 키워야 될 필요성을 느끼고 오프라인에서 만난 윙들을 한명한명 코칭해주며 코칭 실력도 키우고

그분들께 도움도 되는 방향으로 일주일간 7명의 회원들을 코칭해준적이 있었습니다.

밖이 너무 추워 오직 '따뜻함'만을 고려한 스타일링을 하고 나갔습니다. 겨울에 강남역 너무 추워요ㅠ

그전에 제 어프로치를 많이 봐왔던 분들이라 시연 필요 없이 코칭만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그루밍 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어프로치를 해야 할 상황도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윙이 AA가 생기는 경우, 시연을 원할 경우는 제가 보여주기를 원하는 눈빛이어서 그냥 그 상태로 하게됐습니다.

물론 처음엔 반응도 많이 달라서 당황했지만 몇번 해본결과 결국엔 해오던 방식에서 조금만 변형하면 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반응이 많이 다르긴 했지만 그리 크게 다르진 않더군요. 본질은 같습니다.

 

 

■  저와꾸 어프로치 하는 이유

 

사람들의 편견과 합리화에 대한 반항 + 그분들께 주고 싶은 깨달음 

 

시작은 저렇게 했지만 언제나 픽업, 그리고 어프로치는 와꾸가 아니다 라는 주장을 아무리 해봤자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아서

사람들의 편견을 대신 깨주기 위해 이렇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극강 초저와꾸 어프로치를 하느라 많이 힘듭니다.
하지만 픽업을 하면서 와꾸는 거의 중요하지 않다 라는 깨달음을 얻고난 후 짧은 기간동안 많은 깨달음을 얻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저로써는 여러분이 믿기 어려우시다면 제가 대신 증명하여 실질적 증거를 제시하도록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여러분들이 저로인해 조금이라도 더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발전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달리고 있습니다.

 

 

 

■  저와꾸 어프로치만의 특징 (알아두기)

- 2set 이상일 경우 힘들에 힘들다

친구가 보고있는데 찌질한(이게 제일 적합한 단어인듯) 사람한테 번호를 주기가 창피해서

 

- 홀딩이 잘 된 경우에도 친구가 고급 친구신공을 씀

리키님의 고급 Forcing IOI가 있다면 저와꾸 어프로치때는 고급 친구신공이있다.

잠재의식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친구에게 부정적인 바이브를 전달함으로써 (ㅋㅋ)

어프로치를 망치게 함.

(팔을 제가 눈치채지 못하게 툭툭 친다던지, 이상한 사람 같다라는 좋지 않은 바이브를 통해서)

 

- IOD의 질이 다르다.

극강 IOD가 나와 심지어 AA가 없다고 자부 하는 나조차도 이런 IOD 세번 받으면서 멘탈 붕괴를 느꼈다.

(저는 이런 종류의 IOD를 벌레성 IOD라고 칭하겠습니다.)

벌레성 IOD에 대한 멘탈 붕괴는 심각한 이너게임 붕괴로 치닫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ㅋ

인간으로써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낀다랄까..부모님 생각나게 하는 벌레성 IODㅠ

 

-저는 실험적으로 임하는 거라 초 저와꾸 어프로치를 해서 그런지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무리 표정과 바디랭귀지 바이브를 신경써서 말해도 어디 끌고가려고 한다던지 도둑이라던지 그렇게 보는듯했습니다ㅠㅠ

 

 

 

여기까지 저와꾸 어프로치를 하는 이유와 특징, 제가 왜 저와꾸에 목을 메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여 어프로치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5일 내에 2편을 통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p.s. 거의 1시간 넘게 저와꾸 어프로치의 장점과 특징에 대해 에르메스 형님께 열변을 토하며 말한 결과

결국엔 꼬셔서 바로 어제 저랑 같이 코엑스에 저와꾸 어프로치 나가면서 동영상도 찍고 재밌게 어프로치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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