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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enior Trainer 딘카엘입니다.

 

M&K세미나 이후, 첫번째 필레네요.

저는 되도록이면 어려운 상황속에서

어떤식으로 그러한 난관을 헤쳐나가는지를

필레에 많이 기술하려고 하는데 이번 게임은

몇가지만을 제외하고는 무리없이 쉬운게임이었습니다.

 

수강생분들을 위해서, 쉬운 게임에서는 어떤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를 위한 필레이니

수강생분들은 저의 Vibe를 떠올리시며 

M&K가 어떤식으로 적용되었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Approach

 

장소: 강남역 지하상가

날짜&시간 : 2.4 토요일 오후 11시 

 

이날, GLC내부회의와 RST정모때문에 서울에 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감기의 여파)

 

강남역에 도착해서 예전 6번출구 옆에 있는 지하철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는 찰나에 그 앞 옷가게에서 옷을 보고 나오는 HB를 발견했습니다.

잠깐의 아이컨택이지만 IOI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여성의 동공확대, 표정변화, 인식 )

 

바로 돌아서 어프로치를 하기보다는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뒤를 따라갔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지하철을 타러가는줄 알았는데

누군가를 기다리는것 같더군요.

 

Dean: 안녕하세요

HB : 네?

Dean: 누구 기다리시나봐요?

HB: 네? 네..무슨 일이세요?

Dean: 남자친구 기다리시는거에요?

HB: 아.. 아니요;;

Dean: 그렇구나, 연락처 좀 알려줄래요?

HB: 네? 혹시 이상한 사람 아니죠?

Dean: 이상한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위와 같은 방식으로 직접적이지만 PUA의 느낌을

지우면서 대화를 나누었고, 번호를 찍어주면서도

스스로 이런적이 처음이라면서 저에게 번호 잘 물어보고 다니냐는

Shit Test를 날리더군요. 굳이 응대를 하기보다는, 친절하고 정중한 

vibe로 이야기를 했기때문에 제가 흘리니, 또 다시 묻질 않더군요.

 

번호를 받고 나서, 기다리는 친구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물으니 여자라고 하길래, 

2:2 메이드 암시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확답은 주지 않고 망설이더군요.

굳이 확답을 받으려고 하지 않고,

저 역시 역삼 사무실에 가봐야하기때문에

빠졌습니다. 

 

#Phone Game

 

 

 

 

# MiD - Game

 

 

제가 세미나에서도 했던 말이지만,

여성이 남자와 미드게임을 시작하는 이유는 4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1가지를 제외한 어떤 경우에도

(4. 남자에게 얻어먹으려는 '꽃뱀') 

'미드게임'을 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다시말해서, 여성이 남성을 만나러 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미 Game에 필요한 외적 어트랙션의 확보는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여러분이 어떤 방식으로 Game을 컨트롤하느냐에 따라서

F-close가 일어날수도 있고 Flake가 날 수도 있는것입니다. 

 

외적인 어트랙션이 강력한 경우, Game이 쉽게 풀리는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최근 저와 비경이 위닝으로 바르샤 vs 한국의 경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객관적인 모든 전력( 외적 어트랙션 )에서 바르샤가 한국을 가볍게 제압하는게 당연합니다만,

컨트롤러(PUA의 미드게임 실력)의 차이에 따라서 한국이 바르샤를 3:0으로 이기는 일도 발생합니다.

 

Ps. 다시는 덤비지 말길..

 

 

이번 게임은 폰게임에서 보여지듯이, 어프로치에서 강한 어트랙션이 심어져서

게임이 쉽게 진행될 것 같았습니다.

 

변수는

1. 2:2의 상황이라는 것 --> 친구신공, 아이솔실패등의 위험

2. '홀릭'을 모른다는 것 --> 클럽에 대한 정보 없음, 양지녀

3. 집이 강남 5분거리 --> ASD잘못건드리면 바로 새

4. 12시라는 늦은 시간에 만난 것 --> 이건 IOI기도 하지만,

ASD자극시 집에 가야한다는 여성의 훌륭한 변명거리가 됩니다.

   

 

이 네 가지의 상황을 어떤식으로 해결해나가느냐가 이번게임의 문제였네요.

 

 

사실, 그날은 미드게임을 뛰려고 하기보다는 꽃봉구님과 리셋님을 만나서

이야기나 하고 밥이나 먹을려고 부평에서 만났습니다. 그러다 리셋님에게

이 이야기를 하니 게임을 뛰고 싶어하시길래 같이 강남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강한 어트랙션을 가진 경우라도, 미드게임에서 실패해서 Flake로 이어진 경우는

꽤 많습니다.  또한 강한 어트랙션의 경우, 당일 ONS로 이어지지 않는 일도

비일비재하죠.( 오래 만나고 싶은 경우)

 

이 여성 역시 저에게 넌지시 연인에 관련된 언급을 하면서

더 만나보고 싶어한다거나, 사귀고 싶어했습니다만

제가 항상 강조하는바대로 저는 거짓으로 여성과 사귀면서 F-close를

하는 것을 혐오합니다. 이는 여성과 미드게임에서도 제가 언급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제가 세미나에서 언급했던

여성에게 주입시키는 이미지 부분에서

'인기 많고, 어려운' 남자의 이미지가 강력하게 박힌다면

여성은 제가 '갖기 어려운'남자임을 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될걸 알면서도 한번 찔러본다는 식으로

말을 해보지만 저는 그게 안된다는걸 너도 알고 있잖아 라는

뉘앙스로 다시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PS. 오해하실까봐 당부하는데 부디 이 이미지만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인기 많고, 어려운 ' 이미지만으로 F-CLose가 되는것이 아니고, 이러한 이미지는 

SP의 관계설정에 필요한 부분이라 제가 삽입하는 것 입니다. 

만약, 저 이미지만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그냥 재수없는 놈이 되어버립니다.^^; 

 

당시 미드게임에 관한

전반적인 언급은 같이 게임을 뛰었던

리셋님의 예능 필레^^를 참고 하셔도 좋습니다.

 

http://cafe.naver.com/pualifestyle/776377

 

 

 

그럼, 저는 간단하게

어떤식으로 위의 변수를 해결해 나갔는지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1. 2:2 상황

 

RST때도 그렇고 트레이너가 아닌 일반회원과 달릴때는 여러가지 고려해야할 상황이 훨씬 많습니다.

제가 가장 신경썻던 부분은 전반적인 Game의 분위기입니다.

 

제가 어프로치해서 많은 IOI를 받으며 자리를 만들었지만, 윙과 제 HB팟은 서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인지라 제 윙이 실수를 하면 Game자체가 파토날 수도 있는 상황이죠.

 

강남으로 이동하는 동안 가볍게 M&K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어떤식으로 진행할 지

어떤 행동은 자제해야하는지 어떤식의 행동을 보일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다행이, 리셋님이 제가 주문했던대로 잘 행동해주셔서 Game의 분위기는 상당히

즐겁게 흘러갔습니다.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친구가 집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집이 가깝다는 핑계를 댔지만 )

집에 가지않고 술자리에 남아 있는걸 보면 Game은 거의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홀릭을 모른다는 것

 

그녀가 번호겟을 할떄 저에게 했던 말이나

홀릭이라는 클럽의 존재를 모른다는 것은

그녀가 생각외로 순진한 양지녀일수도 있다는 조건이 됩니다.

 

이는 미드게임을 시작하기전에 고민했던 부분인데

여러 위험변수를 껴안고 게임을 뛰기에는 제가 이동해야하는 시간이나

거리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 인천-> 강남, 새되면 차 없음)

 

하지만, 중간중간 제가 했던 P-L-A-Y의

P단계와 Five - R 의 단계에서 Sexual IOI의 Check를

어느정도 했기 때문에

양지녀임에도 불구하고 클로징할 수 있었습니다.

 

 

 

3. 집이 강남 5분 거리

4. 12시라는 늦은 시간

 

이게 사실 가장 신경쓰였습니다.

실수 한 번이 그대로 새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이죠.

하지만 제가 세미나에서 강조하는대로

저는 여성의 ASD를 건드리지 않기보다는

ASD를 되려 인정하면서 포용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끊임없는 역할의 인식을 통한 지배력의 확보와

ASD를 인정하면서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더욱 더 매력적인 남자의 모습을 어필하였습니다.

 

미드게임의 후반부로 갈수록

키노가 깊어질수록

섹톡이 진해질수록

여성은 남자가 뭘 하고 싶은지,

앞으로 뭘 할지 훨씬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성적의도가 없는 남자와

성적의도를 감추려는 남자와

성적의도를 저급하게 드러내는 남자와

성적의도를 매력적으로 드러내는 남자

 

여성이 이 중 어떤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지는 뻔한 사실입니다.

 

저는 저의 성적의도를 매력적으로 드러내었기 때문에

그녀가 5분거리의 자신의 집이 아닌

낯선 모텔로 저와 함께 간 것이지요.

 

모텔에서 계속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결국 새벽에 제가 잠든사이에 집에 가더군요.

 

 

 

 

# 핵심 포인트

 

1. ASD의 컨트롤

2. 지배력의 강화

 

이 부분에 관해서는 수강생분들을 위해 M&K채팅방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쉬운 게임이라 달리 더 적을게 없네요.^^;

F-close후에 자꾸 저에게 자기가 22살인걸 황송하게 여기라고 하더군요.^^

저보다 6살 연하임을 강조하는데

8살 연하와도 홈런쳤다고 말하긴 뭐해서 그냥 '황송하지'라고 했네요.

 

 

 

이번 필레는 너무 쉬웠으니 반대로

다음 필레는 2월 8일 수요일 바로 어제 있었던

로드 번호겟한 김태희 닮은 법조인 애프터 F-Close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어제 게임은 난이도가 극강이었습니다.

기존의 픽업방식과 M&K가 어떤식으로 차별화되고

M&K가 어떤식으로 적용되어 클로징이 되었는지

자세하게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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