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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목을 어쩌다 보니 이렇게 쓰기로 했는데, 아직도 매력적이라고 하기엔 한참 부족한데 이렇게 적을려니 민망하네요^^;;

 

어쩌다보니 또 와꾸에 대한 글입니다. ;;


 지금이나, 최근 저의 모습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저와꾸가 아닙니다. 와꾸 픽업이 가능한 정도는 아니지만 굳이 따지

 

자면 보통보단 위에 있는 와꾸죠.


지금에서야 잘생겼다는 등의 여러가지 말도 듣고, 역어프로치도 받지만 과거의 저에겐 전혀 잊지 않았던 이야기 입니다. 1년 전만

 

해도 저는 윙에게서나 아니면 HB에게서나 잘생겼다는 말을 듣는 다거나, 이런 류의 여러가지 얘기들을 듣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

 

니다. 역어프로치의 경우 말할 것도 없구요. 키 크다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 음... 서브텍스트 적인 측면을 통해서 들으면

 

키만 크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의 저는 과거에 비해 운동을 많이해서 몸이 엄청 좋아진 것도 아니고, 얼굴 성형을 한 것 또한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HB들

 

에게서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잘생겼다, 멋있다 등의 말을 듣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일단, 외형적으로 가장 많이 보이는 스타일 에 대한 면. 

 

 과거의 제가 옷 입는 스타일은, 좋게 말하면 패셔너블 한 거고 않좋게 말하면 지저분한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셔츠,

 

마이. 코트는 너무 식상하고 많은 사람들이 입기 때문에 그 당시의 저는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들이 입을 수 없는 저만 입을 수 있

 

는 옷을 입으로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코트 같은 경우도 키 작은 사람들은 아예 입을 수 없는 롱코트라던가, 지금 보면 디자인도

 

조금 이상한...

 

지금 돌이켜 보면 그 옷들을 어떻게 입었나 싶고, 지금 입으려니까 가끔 입기는 하는데 너무 돈 아깝네요;;

 

 지금의 저는 정말 무난하게 입습니다.

 

봄, 여름에는 청바지나 면바지에 셔츠.

 

가을, 겨울에는 코트나, 마이

 

를 입습니다.

 

학생이다 보니 타임 옴므나, 솔리드 옴므 같은 류의 옷을 사 입는데는 무리가 있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허용하는 한 좋은 옷을 입

 

으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옷을 살 때는 다음과 같은 부분을 많이 신경씁니다.

 

색깔

 

이 옷의 색깔이 지금 계절에 맞는가?, 내가 입고갈 그 장소에 맞는가? ( 로드, 클럽 ). 일반적으로 클럽에서 흰색 셔츠를 입

 

지는 않겠죠. 어두운 곳에 밝은 색깔의 옷을 입으면 눈에 띄는 장점도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때가 너무 많이 타니까요;;

 

 그리고 나에게 맞는 색깔인가? 등.


재질

 

재질은 정말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패션에 대한 전문적인 조회가 없기에 자세한 설명은 어렵고 그냥 간단한 부분만 말

 

하면 옷감의 재질에 따라 밋밋한 옷인데도 허전하지 않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내 몸의 핏가 얼마나 맞는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입니다.


 

주름 (따로 용어가 있었던게 같은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청바지 같은 경우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 입니다.

 

일단 지금 크게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 입니다. 디자인 은 오히려 나중에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스타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나의 몸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현영씨 제태크 관련 책에서 본 글인데

 

'명품 옷을 살 생각하지 말고, 명품 몸을 만들어라. 몸이 좋지 않다면 명품 옷도 싸구려 옷 처럼 보일 수 있지만 니 몸이 좋다면 싸구려 옷도 명품 옷처럼 보일 수 있다.'

 

 

 저는 우선 저를 가꾼 후 저를 최대한 멋있게 보여 줄 수 있는 옷을 사려고 합니다. (물론, 살이 좀 쪗거나, 키가 작으신 분들은 옷

 

을 통해 이런 단적음 보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 몸이 엄청 좋은 것은 아닙니다 ㅜ

 

 한 때 저는 저의 핏을 살리기 위해 타이트한 옷 을 입으려고 했는데;; 일반적인 경우 너무 타이트한 옷을 입는 경우는 없어 보입

 

니다. 그리고 꼴분견인 경우가 많죠. 예전 특이한 디자인의 옷의 경우 그래도 가끔 입고 다니긴 합니다만 이 엄청 타이트한 옷들

 

은 지금 도저히 민망해서 입을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핏을 살린다는 말은 몸에 딱 달라 붙는 다는 말이 아니라 자신에게 적당

 

히 맞는 옷을 입는다는 얘기 입니다. 적당한 여유는 분명히 필요하죠.

 

사람의 신체적인 조건 등에 따라서도 스타일은 다르니까 제가 쓴 글은 참고해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외형적으로 크게 바뀐 것은 이 정도 입니다. 그리고 얼굴에 비비를 바른다거나, 눈썹을 그려서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준다던가 하

 

는 정도. 그리고 렌즈를 끼는 것. 사실 예전에 왠만큼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 했을 때는 렌즈를 빼고 그냥 편하게 안경을 끼고 다녔

 

습니다. 이 정도 차이는 별 상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제가 마음 먹고 달릴 때는 항상 렌즈를 끼고 달립니다. 픽

 

업은 분명히 와꾸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이 올릴 수 있을 만큼 와꾸를 높이고 픽업을 하는 것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아! 그리고 헤어 예전에는 머리를 아예 밀었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래도 일반인 만큼은 아니라도 어설픈 모히칸 정도라도 짜를

 

수 있으니까 예전 보다 훨신 낫네요. 정말 남자는 머리빨이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헤어는 정말 중요합니다. 많은 사

 

람들을 보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헤어를 하고 어떻게 자를까요 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많은 연구를 하고 많이

 

알아 본 다음 자신에게 맞는 헤어를 찾으세요. 헤어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비언어적인 요소

 

여유, 자신감, 그리고 분위기 등이요. 여기서 제가 말한 분위기는 일반적인 트레이너 분들에게 풍기는 뭔가 달라보이는 분위기를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제가 말한 분위기는, 이 사람은 뭔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라고 할 수 있는 자기 자신만의 매력

 

이입니다. 아우터 게임, 이너게임의 완성과 이미지 게임등을 통해서 남들과 차별화 되는 것은 필수 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

 

자신만의 매력을 갈고 닦는 것, 픽업이 너무나 대중화 되고 있는 요즘 자신만의 매력은 정말로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매력이라는 부분이 이미지 게임에 포함되는 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과거의 저는 제 윙에게나, 친구들에게 제가 어떠냐는 식의 질문도 많이 했고, HB가 저를 어떤 식으로 볼까 하는 식에 대한 생각

 

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친구들에게 이런 류의 질문을 거의 하지도 않고 HB가 저를 어떤 식으로 볼까 하는 생각도 거

 

의 하지 않습니다. 제가 괜찮고 매력적인건 당연하기 때문에 이제는 이런 류의 질문과 생각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져 버렸기 때

 

문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제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불안감이 올라와서 이런 식의 질문이나 생각을 하기

 

도 합니다;;


 간단한 얘기를 해보면,

 

 HB에게 저랑 다른 사람을 세워 두고 누가 더 낫냐는 질문을 했을 때, 저는 제가 거의 질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메이드 게

 

임 등에서 DLV 를 감수하고 제 팟이나 저에 대한 이미지를 비교 했을 때 확인해 봐도 그렇고 거의 첫 어트랙션 면에서 제가 지

 

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보면 아이디를 대긴 어렵지만 트레이너 한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을 저와꾸라고 소개하고 픽업을 하시는

 

분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도 그 분의 외형적인 부분은 분명히 저에 비해 낮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 분과 저를 HB를

 

통해서 비교한다면 어떨까요?? 메이드 게임이 진행되면 당연히 그 분에게 IOI가 쏠리겠죠.

 

 하지만 대화 전에 첫 인상만 가지고 평가한다면 어떨가요?? 제가 이기는게 정상이겠지만 저는 제가 더 많은 IOI를 받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분이 더 좋은 얘기를 들을 거라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제가 그 분보다 외형적 이미지는 더 낫

 

다는 걸 알지만 그 분 자체의 분위기 이미지가, 저의 것을 압도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비언어적인 요소의 힙 입니다. 여유로운 표정, 미소 등 특유의 분위기로 얼마든지 외형적 와꾸를 압도 할 수 있습니

 

다.


 와꾸는 보여지는 부분 입니다. 이 보여지는 부분은 외적인 가꿈을 통해서 높일 수도 있지만, 내적인 가꿈을 통해서 높일 수도 있

 

습니다. 이 내적인 부분의 있고 없고에 따라서도 그 사람의 첫이미지에 대한 평이 한순간에 달라 질 수 있으니까요.

 

 저 또한 과거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많이 달라 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달라 질 것이구요.

 

트레이너 분들도 과거의 자신의 모습과 지금의 바뀐 자신의 모습을 얘기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 얘기는 다른 사람들의 얘기가 아니라 여러분 자신들의 얼마 후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달라진 모습들을

 

기대하겠습니다 ^^
 

 

 

 

 

  • ?
    몽숭이 2011.07.15 11:44
    어트랙션의 어려가지 부면을 조목조목 :)
  • ?
    RoadHunter 2011.07.15 12:04
    어트랙션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적진 않았는데 몽숭이님 말 듣고 보니 어트랙션에 대한 내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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