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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강의
2009.02.01 16:55

세미나 후 나이트

조회 수 787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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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세미나 후  저희들은 몇몇분을 빼고

 

나이트를 가게 되었죠.   

 

세미나를 듣구 나서  자신감을 충만하게~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생각하며 입장 하게 되었습니다. ^^

 

아  성공담 뿐 아니라 실패담도 적으면 피드백이 될 수 있기에

 

용기를 내어 적어 봅니다. 

 

 

 

[날짜]

  2009. 1. IMFGLC 종합 실전 워크숍. 토 

[필드명]

부산 아라비안

[종류(전화번호를 받았으면 #-Close, 키스를 했으면 K-Close, 홈런을 쳤으면 F-Close 등)]

새 

[HB 등급]

등급없음 -0-;

[윙에 대한 간략한 소개(없을 경우 생략)]

같이간 회원님들

[필드레포트]

 

일단 들어가서  저랑  쏘 왓( 맞나 ..) 이랑 알군 이랑 세명 이렇게 팀 짜서 테이블에 앉았네요 .

 

세명이 테이블에 앉았기에  부킹 1명 밖에 안되니 한명은 춤추러 가자고 하더군요 .

 

가위 바위 보 후  내가 처음 걸림;;;  춤만 한 스테이지 추고 보니깐  둘이 부킹하고 있더군요

 

또 아무 생각없이 한스테이지 춤만 춤 (황혼님 하고 같이 춘듯..)

 

이제 테이블에 와서.. 좀 쉬다가   웨터가 부킹녀 데려옴 

 

근데 한명만 데려와서 내 옆엔 안 앉히더라구요 -0-;;

 

좀 있으니  쏘왓 이가  안되겠다고  웨터가 부킹안시켜준다구 (팁 달랬답니다. )

 

저보고 여자한테 들이대자고 하더군요.   일단 춤좀 추다가 수질 보고 들이대자고 제가 그러고 ( 흠 왜그랬지..)

 

춤 추다가  어느새  쏘왓이랑  알군이랑 둘이 들이대고 있더군요.  여자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 하는 모습 포착

 

잠시후  오더니..    형 미안해요  우리  먼저 나가야 될거 같아여 3명 팟이 없어서 ..2명으로 메이드됬다구.. 라고 하더군요 ;

 

머 각자 살길 살아야 하니.. 잼께 놀라구 하고 보냄..

 

그때 이단헌트님과 맥키님  오심 ( 주무실 방을 방을 구하러 가셨다가 늦게 오심)

 

그때부터  들이대기 시작 했습니다. 

 

머 마음에 들어서 한건 아니고 연습이랄까 

 

그냥 대부분 앉아 있는 테이블에  한번씩 찝쩍거릴려고 노력햇어요 -_-;;

 

뭐 대부분 다가가서  "잠시만 앉아서 이야기 좀 나눠도 될까요?"

 

하니깐 앉으라더군요.  물론 까인적도 많았지만

 

처음에 두번 정도는 앉아서 이야기 하다가  분위기 안좋아서

 

테이블에서일어나고 -_-;; 제가 좀 분위기를 못 이끌어서.. 

 

오빠들 하고 술 마시러 약속 있다 나간다고 하질 않나 ㅋ

 

이때는 제가 말도 되게 빨리하고  뭔가  조급함 불안함 같은게 있었나봐여

 

그러다가  맥키님하고 회원들하고 다 모여 있다가..

 

맥키님이 한 오프너를 가르쳐 주시더군요

 

"  부킹 많이 다니셔서 피곤하시죠?    제가 부킹  안 할 수 있는 방법 아는데 알고 싶으세요?  네 그럼 일단

 

   연락처를 알려드리면 제가 나중에 그 방법 알려드릴게요 "

 

이거였는데..    아마도  달타냥님이 이 오프너로 실전투입 

 

이야기 하다가..  와서  여자가 한명 더 데려오라구 했다더군여

 

그래서 제가 갔죠

 

보니깐 30대 누나들..    내 옆 처자는  살집이 좀 많고

 

달타냥 옆은 좀 그나마 괜찮은듯

 

앉으니깐  먼저 몇살이냐고 묻고 나이 이야기 하니깐 자기들이 누나라고

 

해서 

 

나: 에~~  1살 차이가 머 누나냐고  친구지 ~ 안그래요 ?

여자" 머라구함..

나 :나는 32살 하고도 사겨봤는데요 뭘~( 난 나이 많은 여자도 제압할 자신이 있다 ) 

여자" 머라구함

나: 사랑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다 나이는 숫자지

 

이런 애기좀 하다가..  남친이 연하였는데 집착이 심했다구 하네요

 

그래서

 

나 :  저는 집착 이런거는 안 좋다고 생각해요 서로 사랑해서 사귀면 믿음이 있어야죠

 

       집착 이런거는 사실 믿음이 조금 부족해서 오는거 아니에요? 

 

       저는 여자친구 사귀면 집착 같은거 안해요  그게 서로 한테 좋죠 쿨하게~ 

 

       그리고 믿어주는거죠  ^^  (  상대방 말 동의해주기)

 

머 그리고 남녀 관계 이야기 하다가

 

나 :  그럼 누나는 어떤 이성상이 마음에 들어요?이상형이 머에요?

 

      예를들면 우리결혼했어요 가 있으면  로맨틱한 알렉스

 

     이벤트를 잘해주는  크라운 제이  등등.. 누가 좋아요??

 

그러니깐 갑자기 여자가 

 

야~~너 선수야??  이럽니다 -_-;; 이건 멍미

 

테스트 인가..

 

이때 약간 당황한듯.. 약간 말로 우겼죠..

 

나 :  저 선수아니에요  참 내  우리결혼했어요 이야기 하면 선순가요? 그럼 온국민이 선수지 참..내 ..   

 

그리고.. 곧..

 

나 :  아  선수라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한번도 그런 애기 못들었거든요

     

       난 오히려 순진하게 생긴편이어서요...

 

 

결론은 전화번호는 받았는데.. 나중에 집에 갔다고 문자옴 -_-;;

 

 

그리고 또 지나 다니다가   부킹 갔다가 나오는 여행이 마주쳤는데 

 

서로 부딪히려는거 아시죠..  제가 피해서 겨우 안 부딪힘..

 

그냥 가다가 돌아가서.. 

 

" 저기요  왜 저 진로방해 하세요 ? 부딪힐뻔햇잖아여 "

 

여 죄송합니다.

 

" 아니에요 한번 말 걸어보려고 시비걸었어요^^ 앉아도 되요?"

 

하고 맥키님이 알려주신 오프너 쓰고

 

전번 받고  바텐이라길래  바텐더 안 힘드냐고  칵테일 만들줄 아냐고 이러다가..

 

....

...

... 

 

 

결국 5시에 나왔습니다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쉽고 자세하게★)]

 

[개선할 점]

 

흠 앉아서 이야기를 할때 조금더 slow  또박또박 그리고 바디 랭귀지의 중요성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너게임이 루틴 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준비안된 루틴..썻다가 실패

 

스타일의 숫자 맞히기 같은거 했다가  안 맞아서 피만 보고 -_-;;  이젠 안써야지.. 

 

 

[느낀 점]

 

그냥 이런 경험 자체가 제게는 신선한것 같습니다.

 

테이블 계속 가서 말 걸었는데..  우리 동네에선 한번도 그런적도 없었던 일인데..

 

우리 동네 나이트는 작은데  딴 테이블 가는거 이런거 딴 여자들이 보게 되면 어떻게 생각하나여?

 

 

그리고 MM에서 처음에 ioi 주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앉아서 할 애기 없으면..  칭찬 했거든여

 

목걸이 이쁘다~스타일이 세련되셨어요.. 든지..   이건 안 좋은건가요??

 

아니면  왜 우리 자리에 와서 앉았어요??  이러면..

 

왜긴 그쪽이 마음에 들구 이뻐서 왔지 ^^  이러구 ;;

 

아니면 이럴땐 머라구 답해야 할까요 ?

 

 

 

아 그리고 같이 가신  회원님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이제 우리도 필드로 나가서  각자의 동네에서 실전연습을  하도록 하죠 ^^

 

그리고 역시 마지막으로 이단헌트님 맥키님  감사합니다. 재미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 ?
    so what 2009.02.01 17:41
    형~ ㅜㅠ
    미안해....결국 나도 새됐어 ㅋㅋㅋㅋ
  • ?
    치도리 2009.02.01 21:25
    잘 봤습니다 ^^
  • ?
    리얼러브 2009.02.01 23:07
    so what / 헐.. ㅋㅋㅋ 아쉽네..
  • ?
    달타냥 2009.02.01 23:25
    맥키형이 알려주신 이 오프너 바로 먹히더군요ㅎㅎ(감사)
    그리고 리얼러브형의 무한 어프로치,,인상깊었어요^^
  • ?
    Gilgamesh 2009.02.02 00:04
    리얼혀엉 수고하셨어요~>ㅁ</

    저도 역시 갔어야 하는데...큭 ㅠㅅㅜ
  • ?
    닉네임 2009.02.02 17:58
    재밌었겠네요..부산아라비안..내 주무대인데..ㅋㅋ
  • ?
    카싸노 2009.02.02 18:31
    세세하게 잘 쓰셨군요, 잘 봤습니다^^
  • ?
    군성 2009.02.02 19:55
    수고하셨습니다. 잘
  • profile
    클라우제비츠 2009.02.03 04:44
    여자의 테스트에 응할 때는 재치있는 대답도 중요하지만 여유있는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
  • ?
    리얼러브 2009.02.03 19:21
    네 이단헌트님 감사해요 ^_^
  • ?
    동춘이 2009.02.03 22:17
    다음엔 꼭 성공하자 많이 배웠어 리얼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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