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직 이책에 대한 내용적인면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서 구체적으로 저의 생각을 적을수 없는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구여...
짧게나마 이책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예기할까합니다.(등업을 위한 가식적인 내용들은 접어둘게요.)
- 서론 -
처음 이책을 받기전....그러니까 약 3달전에 전 그냥 눈팅으로만 이사이트에 글을 읽으면서 "음~~~재미있는 내용들이네"
라고 생각하면서 어떡해하면 여자인간들을 잘꼬실수 있을까?에 대해서만 생각하면서 글을 읽곤했습니다.
그러던중에 공지게시판에
"EH 컨텐츠(4IMFGLC 강사Edition)픽업이론 교과서"
란 글귀를 보았고...갑자기 관심이 생겨서 글내용을 확인해보니...IMF사이트 매니져 이단헌트님이 쓰신 책 "EH 컨텐츠(4IMFGLC 강사Edition)" 이 있다는 내용이였고 가격대는 택배비포함 58000원이였습니다.
솔직히 이때 까지만해도 "윽~ 책값치곤 너무비싼데~"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6만원에 가까운 책을 사본적은 대학교 교제말곤 없었기때문이죠....(그때도 아무리 비싼 교제라도 거의 3~4만원대였죠...)
하지만 지금까지 IMF사이트에있는 글들을 보면서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없을까? 라고 생각하던터라 큰맘먹고 교제구입을 하였습니다.(이날 제가 회사 회식을 갔다와서 눈도 침침하고 정신도 헤롱헤롱 하는 상태에서도 교제를 구입하게 된게 아무래도 그책에대한 믿음때문이지 않았나 생각하고...솔직히 교제구입하면 등업시켜준다길래 혹하는 마음에 신청하였습니다.)
그렇게 교제신청후 약3일이 지난후 교제가 도착하였고...저는 기대반호기심반으로 상자를 열어보았을때....
그냥 예전에 대학교에서 봤던 교제랑 비슷한 느낌이 들더군요.(좀더 화려했더라면 하는 소망은 저혼자만의 바램이었을까요?겉표지에는 알수없는 영어들이 써있었구여->제가 영어가 굉장히 많이 약해서....)
그렇게 교제를 받아보고 첫장을 넘겼을때....영어목차와(아직도 무슨내용인지 모름...이놈의 영어실력ㅜㅜ)이단헌트님의 my story에대한 내용이 적혀있더군여....
my story 글을 읽다보니 이책에대한 호기심이 생기더군여....
그렇게 저의 처음 픽업이론에대한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 본론 -
처음이책을 읽기 시작하고 2주일간은 정말 거짓말안하고 하루에 1시간씩(일끝나고 들어와서~)
수험생이 공부(암기)하는 자세로 이책을 읽어나갔습니다.(책을 읽으면서 내자신을 잠시 돌아보게 될수있는 계기가 이시기였습니다.)
'핵심가치,프레임,자아이미지,1m3s이론,이너게임,기타등등'
여러가지 것들을 공부하였습니다.(책에 줄치고 내생각들 적고....등등)
하지만 그런 자세로 2주일동안 읽다보니 처음에 있었던 흥미와는 달리 점점 지쳐오더군여....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교제에 대한 너무큰 기대를 가졌던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이책을 읽으면 당장이라도 여자인간을 꼬실수 있겠다"라는 생각)
그래서 책페이지 65페이지 이후부터는 조금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완독'이라는 개념으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공부(암기)보다는 이책을 이해하려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는데....여기서도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다름아님 저의 기억력과 영어실력(ㅜㅜ)
이교제가 픽업이론에대한 내용이다 보니 영어용어들이 많이 나왔는데....문제는 이용어들을 하나하나 이해하기가 제머리론 잘안되더라구여....
글을 읽다가 픽업용어가나오면...."응?이게 무슨용어지?"라고 생각하고 그용어를 찾아서 앞의내용을 다시 훍기시작하고...그러다보니 그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게 된게 많아서 나중에는 내용이해보단..."빨리 책을 완독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나가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교제를 읽어나갔고 약 2주일전에 이책을 모두 '완독'하게 되었습니다.
- 결론 -
이책을 읽기전에....아니....정확히 말해 이사이트를 가입하기전을 생각해보면 정말로 전 여자인간들 앞에선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스타일"꽝"이고 정말로 여자인간들이 싫어하는 모든면을 갖춘 남자였던거 같습니다.(그래서 28년동안 여자친구를 한번도 못사귀었나봅니다.)
하지만 이책을 접하고 이책에 나와있는 이론들을 실전...(아직 다섯손가락에 꼽을정도...로드헌팅은 많이 무리...)에서 하나하나 써먹으면서 예전에는 여자인간들에게 말도 못건냈던 놈이 이제는 말이라도 걸어보고...(사실 말걸어도 기술이부족해서 여자인간들... 소닭보듯쳐다봄....ㅡ.ㅡ)
모임에서 맘에드는여자인간골라서 실습(바디랭귀지)도해보고... 평생 옷에는 관심도 없어서 싸구려옷(그것도 몇벌안되었음.)만 걸치고 외출하였던내가... 옷잘입는 내동생과 같이 쇼핑하면서 조언도 구해보고...(요새 그것때문에 지출이 많음...)
그렇게 하나하나 내자신이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사이트의 가입하게 된게 정말 내게는 행운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길을가다가...혹은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정말 맘에드는 여자인간을 발견해도 "저여자인간 괜찮은데~ 말이라도 건내볼까?"라고 생각만하고 막상 그여자인간 앞을 지나가거나 지하철에서 내려서 말걸을려고 하면 그놈의"AA"때문에 타이밍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고... 설령~말을 건낸다해도 기술부족으로 그다음말이 생각이 않나서 여자인간이 나의 오프너에 단답형으로대답하면 그냥 "네~"하고 돌아서는 내자신이 가슴깊은곳에서 조금 후회스럽지만.... 그럴때마다 속으로 "괜찮아 아직 시작이잖아...언젠가는 먹히겠지...."하면서 애써 위로를 하곤합니다.
음~~~~처음에 제가 이사이트 가입하고 자기소개했을때 했던 말이 생각나는군요....
"지켜봐주십시오...그리고 응원해주십시오."
정말 위의 말처럼 저~~~지켜봐주십시오...그리고 응원해주십시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진짜 제가 꿈꿔왔던 이상형(이단헌트님처럼)을 만나서 정말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게 되는 그날이 반드시 올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저를 점점 변화시켜주는 이사이트에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남기고 싶군여....(특히 이단헌트님이여^^)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시느라 스크롤 압박을 견뎌주신 분들게 "고맙습니다"란말을 전하고 마무리지을까합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 비스트 보이즈 -
추신:여성분들을 '여자인간'이라고 쓴것은 여성을 비하해서가 아닌 '여자도 남자(저)처럼 같은 인간이다'라는 개념으로 쓴것이니 오해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