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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리쉬 커뮤니케이션 소셜에서 만난 HB가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어프로치하고 번호 겟하고

간간히 폰게임 진행하고 애프터 신청했지만 바쁜 상황으로 인해

플레이크 났었죠.

근데 문제가 생겼네요. 외국인 남친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을 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남친은 영국에있고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고

스카이프등을 하며 잘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전 임자있는 사람을 알고있는 이상 건들지 않기로 했지만

흠.. 한국남친이었으면 전 그냥 쑥털어버리고 말았을거에요

근데 외국인남친이라니 웬지 되찾아와야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은 이랫습니다.

전화를 걸어서

나: 진짜 궁금한게 있어요

HB: 네? 뭔데요?

나 :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

HB: 아.... 네...

나: 궁금한게 그거였어요. 질문은 다한거 같네요 그럼...

HB : 아.. 네...

그러고나서 이십분뒤에 문자를 보냇습니다.

나 : 미안해요. 남자친구있는데 이래서. 바보같지만 좋아한다고 고백하려고 했어요 근데 이젠 안되겠네요.

건강하고 잘지네요 ^^

HB :당황스러웠어요 아깐.. 그래도 지금처럼 편하게 지내요.

이제 제 계획은

내색하지않고 전처럼 지내면서 눈이 마주치면 오묘한 미소와 말을 아끼는 시크함으로 궁금증 유발할 생각입니다.

먼저 물어오기 전까진 호감선언을 더이상 하지 않을 계획이고 소셜안에선 좀더 리더쉽있고 유쾌한 사람이 되볼까 합니다.

절때 임자있는 몸을 빼앗거나 할생각은 아니고 다만 HB가 맘이 바뀌면 게임 진행 다시 해볼까 합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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