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안녕하세요 일단 지금 여자때문에 고민인 베프를 둔 한 대딩입니다^^

(일단 제 이야기는 아니구요 ㅋㅋㅋ)

제 친구가 와꾸가 아주 심하게 못생겼습니다.

(45키로에 얼굴은 외계인같이 생김...)

근데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네요...

일단 여자는 ss급이구요

진짜 제친구 말로는 한평생을 걸어보고 싶다 이럴 정도로 좋아하는 듯합니다.

지금 상황은

친구가 과감하게 페북친구로 친추 하구요

버스에서 그 여자한테 말도 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자 한번 보냈었는데 한번은 씹히구요

나중에 길거리에서 마주쳤을때 씹지는 않고 인사 한번,

그리고 친구가 추석동안 3번 문자를 보냈는데

첫 문자만 '추석 잘보내라' 문자 오고

나중에 카카오 스토리에 리플을 달았는데 (대충 머리스타일 바꿨네?이런 내용)

댓글로 00야 머리 원래 이래..이런식으로 답장 오구

그 다음부터는 2번 연속으로 씹히구요...

2번 이상 씹히고 나서

저한테 조언을 구해오는데

진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제가 봐도 상황이 매우 안좋은 건 알고 있음)

저도 현실상 정황을 봤을 때 포기하는게 좋겠다고 하고 지금 4시간째 이야기하다 왔는데

한번만 딱 더 시도해본다네요...그럴 가치가 충분히 있고, 차여도 아깝지 않은 여자라고...

방법은 뭐....허접하지만 책빌려달라고 하고 말튼다음에 친구처럼 지내다가 나중에 고백...이라네요

이친구 정말 도와주고 싶은데 생각나는 데가 여기밖에 없네요

그래도 여자에 관해서는 최고수들만 모인 곳이니까요

좀 상황이 힘든건 충분히 알지만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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