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게임뛰러 홍대 출격했습니다.
밥먹고 우리끼리 한잔하고나니 열한시 무렵.
헌팅술집 세네군데 돌았는데도 풀방에 줄이 천오백명이고
비어있으면 물량이 없네요.
나. 야 그냥 로드로 건질게 기다려
하고 당당하게 나왔는데
.
우린 하필 세명이었슴다....
스캔을 해봐도 두명이 대부분에 아니면 네다섯 아니면 아 저누나들 코스프레하고 클럽가는구나 하는 누나들
가뭄에 콩보다 안 나는 세명세트는...
1. 예상중량 80키로 h.....b...?
2.어머님급
3.감당불가 초고렙hb
사실 3같은경우 제가 쪼렙이고 많이 몰라서그냥 AA였던거 같네요.
키 174에 깔창버프로 179인 저보다 크거나 아니면 9점대
AfC 혼자 쪼려서 못 갔죠
그렇게 3세트를 하염없이 찾다가
시계는 이미 1시.
한신포차나 가자.
ㅅ....ㅂ....
여기도 줄이 백사십명입니다.
그냥 서있을까 했더니 한 명이 지칩니다.
'야 그냥 쩌기 가서 우리끼리 먹자 지금은 잡아도 못놀거같아'
사실,원래 둘이 가려다 한명이 사정상 급낀거거든요. 걔는 별 의욕이 없었죠. 개늠.
그래서 시마이! 뭐 셀프 b-close인가요?
셀프피드백으론
1. 셋보다는 둘!
2.감당안될거같은 HB에게도 그래도 어프나 해 볼걸;
서론이 굉장히 길었네요. 홍대엔 댑다 큰 개 한마리 있든데
좀 주고 올걸 그랬어요.
궁금한건요!
1.시간을 좀 빨리 와야 되나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건 ㅋㅋㅋ 홍대 문화풍습은 줄서고 대기타기인가요... 이건 시간빨리오면 괜찮나요? 보통 열한두시라길래 괜찮을지 알았는데 ㅋㅋ 2.아님 그 줄 대기타고 들어가나요? 3.시간기다렸다 부킹술집 드가도 거기서 물량없거나 수질이안좋으면 걍 시마이칩니까?? 4.마지막으로 로드나 부킹은 셋보단 역시 둘이죠? 이 정도요.
픽업좀 안다하는애들말고
개AFC지존인 제가 리드해서 간 시행착오...
새는 됐지만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