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e Black Smith Team 화술담당 리셋입니다.
Lip Gloss 리셋도 좋구요 :)
이번 11월 10일 제 단독 세미나가 처음으로 열렀습니다.
사실 세미나 전까진 긴장이 되질 않았지만.
전날부터 밀려오던 설레임이 긴장감으로 변하여 저를 괴롭혔습니다.
덕분에 실수하지 않으려 밤새 머릿속으로 정리하다보니 시간은 어느새
오전 8시를 가르켰습니다.
덕분에 2시간 자고 강의를 하게 됫죠.
이자리를 빌어 제 세미나를 들어주신 1기 수강생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전합니다.
(그래도 의욕과 에너지는 한가득 이었습니다.)
강의 신청하신 분들 몇분을 다음 기수에 신청해달란 부탁을 드리며 인원을 줄였습니다.
제 강의력이 어느정도일지 자신은 있지만 근거가 없기에 많은 분들께서 놓치는 부분이 생기실까 우려됨과.
한파트 한파트 이해도를 높여드리고자 수시로 질문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밀리신 분들께도 다시한번 사과말씀 전합니다 2회 세미나때 뵙겟습니다 ㅠㅠ
후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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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경어체 생략합니다 :)
전날 세미나 준비를 IMFGLC 사무실에서 하는 바람에.. 차시간이 끊겨
사무실 근처 어느 라운지에서 잠을 잤다..
옷을 준비하지 못하여 입었던 옷을 그대로 다시 줏어 입으니..
참..꼬질꼬질하다..
그래도 난 강사이자 트레이너이기에 나름 열심히 그루밍했다.
그래도 안된다.. 후..
그래도 세미나 전날 준비를 끝내놨기 때문에.. 는 거짓말..
피로가 극에 달해 30분 더 잤다.
사무실 도착 해보니 12:30분.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다.
이전에 큐브님의 Absolute Paradigm, 카이구도님의 BB탄 강의때 보조 강사로 간이 세미나 할때 경험상
수강생 분들중 부지런한 분들은 1시간 전에도 도착하시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급하게 문을 열어봤지만
아무도 없다. 밤샘작업을 하신 한신님만 계셧을뿐.
(탓하는 말은 아닙니다 수강생 여러분ㅋ)
죄책감은 갖지 않아도 되겟단 생각에 한결 가볍기는.. 왜 안오시지? 하며 공지를 다시 한번 훑어보는
이너게임이 약한 리셋이다. :)
한분 두분 오시기 시작한다.
설레고 떨린다, 그리고 즐거워 지기 시작했다.
이너게임이 강한 리셋이다. :)
(조울증 환자는 아닙니다)
한분이 조금 늦는다고 연락을 주셔서 강의 시간은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더 늦게 진행했다.
덕분에 수강생 분들과 Comfort를 쌓을 수 있었다.
강의 시작
서두에 이런 말씀을 드린것 같다
"저를 믿고 저에게 투자하신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겟다" 라는 식의 말이었던것 같다.
눈앞에 계신 수강생 분들에게 참 감사하다.
감사함 + 자신감이 생긴다. 그만큼 준비 열심히 했다.
10일동안 2시간 이상 자본 기억이 거의 없다.
1부 강의를 하는데 예정된 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다.
생각보다 기네..
2부 강의를 하는데 예정된 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다.
이렇게 길었나?
3부 강의를 하는데 예정된 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다.
망했다.. 일요일 슈퍼주니어 세미나 리허설 해야 되는데.. 늦겟다.. 사무실에 계셧던 4분께 사과하고
이 글을 빌어서 또 한번 사과말씀 드리고 싶다.
4부 강의를 하는데 예정된 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다.
힘.들.다....
내가 갖고 있는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를 다 소모해 버린것 같다.
다들 생명연장의 꿈을 갖고 사는데 난 이날 생명단축의 느낌을 받았다.
2부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셧고 원치 않으면 계속 진행하려 했으나
스토리텔링 파트 시작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무리수를 썻던게 화근중 하나 였다.
누군지 지목하진 않겟지만 한 수강생 분이 울컥함이 칼리브레이션 되어 환기 시키면서 진행했다.
울컥했다 웃겼다.
미드게임 한 기분이다.(ㅋㅋ)
강의하는 동안 말을 잘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몸소 보여드리기 위해
더 소통하는 느낌으로 강의를 했다.
소통과 변화를 드리는게 내 트레이너로써 사명감이다.
강의후 수강생 분들의 눈빛에서 그러함이 느껴져 내 스스로 만족감으로 인해 난 지쳤다.
지쳤다. 그게 정답이다.
뇌가 활동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
2호선 타고 집으로 향하는데 왜 강이 보이는지 의문이 들었다.
맞다. 반대로 탔다. 평소엔 거의 실수하지 않는 부분이지만.
그랬다. 뇌가 활동하지 않는것이다. 덕분에 집에 30분이나 더 걸렸다.
강의를 하는동안 수강생 분들과 미드게임도 한 기분이다.
질문을 Neg 와 Teasing로 생각하고 핸들링 했다. (ㅋㅋ)
강의하는 동안 내 스스로의 픽업적 깨닳음을 스스로 느껴볼 수 있었다.
(모든 Neg 와 Teasing을 핸들링)
질문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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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작성한 이유는 제 세미나를 들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세미나 끝난지 2일만에 7분께서 후기를 작성 해주신데에 대한 보답입니다.
글 작성에 부담을 갖지 않고 그냥 편안하게 읽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장난스럽게
적어봤습니다. 웃음이 나오질 않았다 하여 제가 재미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ㅋㅋ)
더불어 세미나 준비를 위해 같이 밤을 새주신 코원님.
세미나 전날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콜게임을 해주신 큐브님.
세미나 준비를 위해 노트북을 빌려주신 페르세우스님.
세미나 준비를 더 알차게 하기 위해 채찍질'만' 해주신 카이구도님.
그리고 전반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은 Count 님께 감사드리고.
저 때문에 세미나 리허설을 늦춰주신 슈퍼주니어 4분(닉슨,한신,헤라클레스,세라핌)과 딘카엘님께 역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AFC Gentlman 님- http://cafe.naver.com/pualifestyle/984094
해원맥 님- http://cafe.naver.com/pualifestyle/984349
CMTOP2 님 - http://cafe.naver.com/pualifestyle/984430
빽이 님 - http://cafe.naver.com/pualifestyle/984471
finetree 님 - http://cafe.naver.com/pualifestyle/984521
laymon 님 - http://cafe.naver.com/pualifestyle/985195
산들바람 님 - http://cafe.naver.com/pualifestyle/985218
모두 저와 인연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백프로 다 이해한것도 아니지만 분명 도움이되고 한명한명
진심과 열정을 다해 따뜻함이 묻어나오는 강의를 들려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