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A's Death Note - Noblesse Oblige Party.
안녕하세요. KIRA입니다.
제 1회 Death Note 정모를 연지 약 2달만에 2회 정모를 개최하는군요.
그동안 1:1 트레이닝과 Approach Maker로 인해, 최근에는 10월 중순에 개최 될 종합 이론 강좌인
Scent Of Devil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달림은 물론 외출도 자제하며 컨텐츠 작업과
강의 리허설에 몰두하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 Noblesse Oblige Party의 컨셉으로 Death Note를 개최해 선행을 할 수 있는 좋은
생각이 났기 때문에 이번주 토,일에 The Black Smith 부트캠프가 있지만 주저하지 않고
다음날인 9월 23일 일요일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부트캠프는 잔여 1석이 남았으니 새로운 인생을 향한 도전의지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서둘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Death Note.
제 소정모의 이름은 Death Note 입니다.
정모에 참여하고 저와 만나신 분들 그리고 제 휴대폰 연락처 명부에 저장되신 분들은
죽을때까지 그 인연을 이어나가겠다는 의미입니다.
(죽지 않아요.)
Noblesse Oblige Party.
- My Story
저는 성인이 된 직후 자발적으로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트레이너가 된 이후 작년 11월 부터 불과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끼니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였고 지금도 키라는 계절마다 한번씩 옷이 바뀐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딱히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빈곤, 배고픔, 가난 ⋯
기타 이런 상황을 간접적으로 접했을 때 대충 짐작만 할 뿐 실제로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위와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자 기본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고통, 슬픔, 우울함 등등에 대해 조금이나마 피부로 느낄수 있었꼬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힘들어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당시 전 트레이너의 종합 이론 세미나가 끝난 후 선배 트레이너들과
술자리를 가지면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울음이 터져나왔고 이런 저런
인생에 대한 이야기, 나보다 더 힘들었던 이야기 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 중 X담님이 하신 말씀이 제일 와닿더군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이랬습니다.
쪽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