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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은 샤넬쇼에 오른다는 거 자체만으로 가슴이 벅찰 것 같네요.쇼 무대도 가장 크고 이번에 음악도 너무 좋네요.하지만언제부턴가 샤넬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어졌어요.매번 너무 비슷해서 지겨운 감이 있어요.이쯤에서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