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을 올바르게 수정하셨습니까? -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상품 또는 강좌는 무엇입니까? 마스터 IMFGLC 강사 IMFGLC 기본 이론 12회 -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날짜는 언제입니까? 2012년 4월 15일 - 나이/성별/직업(또는 종사하는 분야)/거주지가 어떻게 되십니까?
30/남/연구원/용인죽전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자동차 전자부품 설계 연구개발일을 하고 있습니다. - IMF/GLC를 접하기 전, 자신의 매력/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변화과정을 비롯한, 자세한 리뷰(후기)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잡소리 + 강의 전까지 이야기 ]
내일 출근이라 귀찮지만, 경험 상 당일이 아니면 후기는 정말 쓰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바득바득 올려봅니다.
10회 수강생 형님이 항상 추천하는 IMFGLC 강사님 IMFGLC 기본 이론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IMFGLC 강사님 IMFGLC 심화 이론 10회 강좌를 들었긴 했지만
다른 스타일의 컨텐츠, 스타일도 접하고 IMFGLC 강사님 관련 필레와 칼럼을 읽고 나서 꼭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기모집에 특별할인가 적용으로 꽤나 많은 할인을 받았습니다.
토요일 전날 부터 두근두근 설레더군요. 잠이 잘 안왔습니다. ^^
강의 날, 7시에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지하철을 타고 도착하니 8시 50분, 저보다 일찍 오신 4분이 보이더군요.
아직 안 열었나? 한 시간 전인데 라고 생각하고 편의점에서 산 아침을 챙겨먹었습니다.
9시 15분 이상까지 기다리는데 문 열 생각을 안하네요, 15명 이상 앞에 가디라며 서 계셨는데
15분이 넘어서야 옆에 부대찌개 식당 아주머니께서 가계 옆문을 통해 GLC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올라갔습니다.
아차, GLC 안에몇 분이 이미 앉아 계시더군요. 아마 반대쪽 문으로 들어오신 것 같네요. 스텝 분들께서 어제 다른 강의 때문에 조금
늦으셨나봅니다. 보안 서약서는 나중에 작성하기로 하고 먼저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저야 운 좋게 앞 자리를 맡았지만, 아침 일찍 멀리서 좋은 자리 때문에 기다리시는 분들이 뒤쪽에도 앉은 것을 보며
이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오신 분들이 선 자리 선택권을 갖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 IMFGLC 강사님 첫인상 ]
그렇게 기다리며 맥북을 꺼냈습니다. 노트북은 저 혼자 가져왔더군요. 이전에 IMFGLC 강사님 강의를 들었을 때, 유용한 멘트나
주옥 같은 팁들을 쓰다가 지쳐 포기한 적이 많아 최대한 욕심을 내서 많이 적기 위해 챙겨왔는데
나름 이런 저런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 기록할 수 있어 IMFGLC 강사님의 강의를 다시 떠올리며 복습하는 데 훨씬 수월할 것 같네요.
집에 노트북이 있으신 분은 강의 때 필기용으로 챙겨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강의 시작 전, IMFGLC 강사님 칼럼을 미처 다 못 읽고 와 읽고 있었습니다.
뒤쪽에서 어떤 분이 걸어와 얼굴을 내미시는데 조금 놀랬습니다. 깜짝!
다른 수강생 분이신가? 했는데 어 이거 제 글이네요? 라며 강단으로 나가시더군요.
'설마' (죄송합니다.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다른 수강생들에게도 비슷한 바이브가 느껴졌는데, 저만의 느낌인가요?
그렇습니다. 바로 12회 IMFGLC 강사 IMFGLC 기본 이론의 주인공 IMFGLC 강사님이셨는데요.
와꾸픽업의 의심보다 컨텐츠의 강력함(?)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첫인상이셨습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키가 훤칠하니 훈남이십니다.)
[ 강의에 대하여 느낀 점 ]
강의 내용은 뭐 관심 있으면 직접 오셔서 배우고 느끼시면 될 것이고,
제목과 같이 느낀 바를 두 가지 형용사로 표현하면 Realistic 과 Logical 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Realistic 무척 현실적이었습니다. 안되는 게임이 아닌 되는 게임을 하라. 현실적으로 되는 게임을 하고 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력을 높여 점수를 올리는 컨텐츠 수강생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는 Simple 함이 느껴졌습니다. (단순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KISS 법칙을 아시나요? "Keep It Simple, Stupid" 간결하게, 그리고 머리 나쁜 사람도 알 수 있게 그러한 법칙을 잘 따르고 있는 역시 IMFGLC 기본 이론 라는 말이 나올 만 했습니다.
Logical 논리적이었습니다. 말이 되는 컨텐츠 이럴 땐 이렇게, 이 단계에서는 이렇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이것이 필요하다. 들을 수록 "응 그렇지, 이렇게 넘어가면 되는구나" 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수 있는 컨텐츠
마지막으로 중간 중간에 성실하고 정말 진심을 다해 답변을 해주시는 IMFGLC 강사님의 정성까지 빛나는 강의였고,
수강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도와주신 IMFGLC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사족 ]
같이 KFC 점심을 달린 3분과 함께 역삼역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문 앞에 몸매 좋은 HB가 음악을 듣고 있네요.
4명이서 서로 어프로치를 미루며, "난 쓰레기다"를 되뇌었네요.
하겠습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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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으로 필기 아주 열심히 하신분. 저희 수강생도 그룹채팅 방 같은거 하나 만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