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을 올바르게 수정하셨습니까? -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상품 또는 강좌는 무엇입니까? RPGT 16기 -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날짜는 언제입니까? 2012/4/6~4/7 - 나이/성별/직업(또는 종사하는 분야)/거주지가 어떻게 되십니까?
25/남/학생/서울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pproach 횟수 5회미만이었던...마스터 세미나를 듣고도 활용 못하던 AFC입니다.. - IMF/GLC를 접하기 전, 자신의 매력/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변화과정을 비롯한, 자세한 리뷰(후기)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편하게 생각나는대로 쓰겠습니다^^
올해 2월달에 IMFGLC 강사님 세미나를 듣고도 AA로 픽업 시작조차 하지 못하던 AFC였습니다. 사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AA때문이 아니라 제 절박함이 부족했던거였습니다...
올해 겨울에 2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우연히 알게된 IMF 그리고 IMFGLC 강사님 강좌...막상 2월달에 강좌를 들었지만 어프로치 조차 할 용기가 없었기에 강좌의 컨텐츠를 쓸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두달이 지나니까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이더라고요...IMFGLC 강사님과 IMFGLC 트레이너님 칼럼을 읽으면서 제가 절박하지 않은것인지..이렇게 찌질하게 살다가 인생을 끝낼것인지 자괴감을 느끼던 와중에 IMFGLC 트레이너님의 RPGT강좌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approach를 해야지 미드게임이든 뭐든 하니까요....
원래 계획은 15기를 신청하려 했으나 소심하게 고민하던 와중에 품절..ㅜ 다음기수인 16기를 신청하려 했는데 하필 평일인 금요일 이더군요ㅜㅜ 수업이 4시에 끝나서(그냥 째고 나올수가 없는 수업입니다 ㅜ) 역삼역에 도착하면 거의 5시...이론강좌를 들을수가 없는 스케쥴인데 IMFGLC 트레이너님께 절박함을 담은 쪽지를 보내니, 마스터 강좌를 들은 정도면 문제 없을거라 하시더군요(중요한건 실전과 피드백이니까요!) 그래서 고민없이 신청했습니다.
신청한 후 정말 후달리면서 IMFGLC 강사님의 IMFGLC 기본 이론 강좌 어프로치 부분을 읽었습니다(10독은 한 것 같네요;;)
금요일에 역삼역 IMF 사무실에 도착하니 거의 5시! 도착하니 수강생 한분과(셜록스님^^) 트레이너 엘시드 님이 계셨습니다. IMFGLC 트레이너님은 IMFGLC 강사님이랑 얘기하시느라 잠깐 자리를 비우셨더군요...역시나 이론강좌는 끝나고ㅜ 바로 시뮬레이션을 시작하였습니다.
IMFGLC 트레이너님이 알려주신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실제 HB를 앞에 뒀다 생각하고 approach 가상훈련을 하는것이었는데 저는 처음부터 지적을 많이 받았네요ㅜ(표정이 굳어있다..몸이 뻣뻣하다) 처음엔 정말 좌절했지만...엘시드님과 IMFGLC 트레이너님 그리고 수강생분이 피드백을 많이 해주셔서 점차 고쳐졌던 것 같네요.
다음으로 수강하실 분께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 시뮬레이션 단계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습때 완벽하게 해둬야 실전가서 버벅거리지 않고 할 수 있거든요...
무튼, 시뮬레이션 단계를 1시간 정도 한 후에 머리를 하러 헤어파티로 갔습니다. 특이하게도 왁스를 쓰지 않고 고데기랑 드라이, 스프레이로 스타일링을 해주더라고요(원래 그런건가요;;?) 훌륭하게 된 머리를 보고 약간이나마 긴장감이 풀렸던것 같네요ㅋㅋ 여기서 또 팁을 드리자면 헤어파티의 경우 머리를 감으면 추가비용이 있습니다^^;;;추가비용을 내고싶지 않으면 그냥 머리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오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후에 분식집을 들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미각을 거의 느낄수 없었네요ㅜ 제가 너무 빨리 먹어서 그런지 엘시드님이 옆에서 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아니나 다를께 이게 나중에 문제가 되었네요ㅜ
밥을 먹는 도중 제 담당이신 닉슨님!!(저의은인ㅋㅋ)님이 오셨습니다. 밥을 다 먹고나서 엘시드님은 다른 수강생분을 맡으시고 닉슨님을 저를 담당하신 후 각자 로드를 뛰게 되었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IMFGLC 트레이너님이 지하상가에서 시연을 보여주시고 당연히 번호GET을 하셨네요(정말 자연스러웠습니다...)
이후에 수강생분과 저는 따로 떨어져서 로드를 뛰게 되었습니다.
로드는 주로 닉슨님이 찍어주신 HB에 제가 approach하는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AA가 생겨서 멘붕이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신기하게도 닉슨님이 찍어주신대로 까이든 말든 일단 말은 걸게되어서 저도 놀랐습니다. 뒤에서 트레이너분이 보고있고 까이더라도 피드백을 해주면서 더 나아질거라 생각하니 AA가 거의 생기지 않더라고요^^ 수강생분들도 트레이너분을 믿고 그냥가세요! 그게 결과적으로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ㅋㅋ
그렇게 몇번인지 모를 approach를 하고 번호get은 7명 정도를 하고 10번 출구로 나와서 다시 approach를 하게 되었습니다. IMFGLC 트레이너님도 중간에 와주시고 닉슨님이 계속 state관리해주셔서 특별한 AA는 안생기고 계속 approach했네요ㅋㅋ 중간에 루나!!ㅋㅋㅋ님이 와주셔서 닉슨님과 잠깐이나마 같이 코칭해주셨습니다. 솔직히 RPGT 수강후기때 루나님이 커피숍 어프로치, 화장품 가게 어프로치 시켰다는 말이 있어서 엄청!!!!!긴장했는데 다행히? 그정도까지는 시키지 않으셨어요ㅋㅋㅋ (이 점에 대해선 닉슨님 정말 감사합니다ㅋㅋㅋ)
하아...그런데 제가 너무 긴장하고 있어서 그런지 저녁때 먹은 밥이 체해서 최소 30분은 화장실에 있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네요 ㅜ지금 생각해도 RPGT 수강중에 제일 아쉬웠던 시간입니다ㅜ 앞으로 수강하실 분들도 긴장을 너무 할 것 같으면 밥은 적당히 드세요ㅜㅜㅜㅜㅜ 그래서 속이 안좋아서 표정 관리도 안되고...트레이너분을 바꿔서 엘시드님과 같이 로드를 뛰던 와중에도 제대로 어프로치를 못했습니다(너무 아쉽네요ㅜ)
이후에 잠깐의 휴식시간을 거치고 택시를 타고 옥타곤으로 향했습니다. 엘시드님은 아쉽게 사정이 있으셔서 가지 못하시고 닉슨님과 IMFGLC 트레이너님, 그리고 저와 다른 수강생분 이렇게 4명이 가게 되었습니다.신기하게도 택시를 타고 가는동안 속안좋은건 다 풀렸네요ㅋㅋㅋ
사실 저는 완전 AFC라 클럽은 처음이었는데 닉슨님과 IMFGLC 트레이너님, 그리고 다른 수강생분(셜록스님!!!)이 많이 기운 북돋아주시고 state관리 해주셔서 편하게 임할수 있던것 같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11시에 도착해서 1시반까지 춤추고, 분위기 보면서 state관리하고 중간에 IMF 회원님들도 뵈서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그리고 1시반 부터 저는 닉슨님^^과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사실 RGGT수강후기 중에 클럽에서 멘붕 당하신분들이 몇분 계셔서 걱정이 되었었는데, 생각보다 클럽HB들이 살갑게?ㅋㅋ대해줘서 무난하게 어프로치 다닐수 있었던것 같아요. 혹시라도 클럽 안가보신 분들은! 클럽이 로드보다 훠~~~어~~~얼~~~씬 쉴드가 낮으니까 부담갖지 말고 들이대세요ㅋㅋ 클럽 어프로치는 닉슨님이 찍어주면 제가 가고, 중간에 제가 맘에드는 HB있으면 제가 먼저 가겠다 하고..이런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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