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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므파탈.png

안녕하세요, Senior S입니다. ^^

예전 필레에 더 추가해서 작성했으니 읽었던 분들도 다시 한 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틀 뒤에 7월 7일 일요일과 7월 12일 금요일에, 제 7회 옴므파탈이 개최됩니다.

어떤 여성이든지 하룻밤 안에 Clear 하고 싶으신 분.

여성과의 만남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시는 분.

After에서 게임을 어떻게 진행해야 Speed하게 게임을 진행할 지 모르시는 분.

서두르세요 ^^


결제창 바로가기 : http://glc7.co.kr



이번 필레는 저번주 토요일 5.5기 부산 강좌를 수강생분 전원이 모두 만족할 정도로 강의를 한 후에,

군대 후임과 술 한 잔 하고 밤 10시 기차를 타서 새벽 두시 반에 수원에 도착했는데

그 때 서울 사는 HB를 수원까지 소환하여, 정말 자연스럽게

역시 'SuperNatural'답게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HB는... 이런 이미지의 여성이었습니다.

0_5405891984016025.jpg


이번 After Flow를 보시면 매우 많은 것을 얻어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일부러 더 자연스럽게, Homme Fatal의 구조에는 맞으면서

여성이 인위적인 느낌을 '전혀' 받지 않도록 게임을 한 번 진행해 보았습니다.





필레에 들어가기에 앞서,

뭐 크게 불편함을 주진 않았지만 같이 살고 있는 형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그럼 필레 시작하겠습니다.

S는 편의상 경어체를 생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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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저번 주, 옴므파탈 5.5기 부산 강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산에 내려가 볼 일을 본뒤에, 볼 일이 좀 늦어져서 수강생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개최시간을 한 시간 뒤로 미룬 뒤에 1시에 수강생분들을 만나고, 약 7시간에 걸쳐 강의를 마치고

30분간 수강생 두분과 어프로치 연습.



한 분은 aa때매 못가시더군요... 꼭 고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군에 있을 때 5개월 후임이었던 아이와 서면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캬 ~

gg.png

서면 그 파리바게트 그 길로 쭉 들어가면 어딘가 오른쪽에 있는 고깃집이었는데

양도 괜찮고 진짜 맛있네요 ^^ 추천입니다.





그렇게 후임동생과 만나 재밌는 얘기도 나누고 내가 전역한 뒤에 있었던 일들

후임들이 S의 뒷담화를 어떻게 깠는지도 좀 듣고..ㅋㅋ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시간이 되서 수원으로 복귀..

오는 길에 기차 안에서 아리따운 여성이 있길래 샾클도 하고..






살짝 졸기도 하고, 미리 다운받아간 무한도전을 보면서 히히덕거리니

어느덧 시간은 12시....

살짝 외로워지는 시간 ㅠㅠ

자주 전화했던 HB에게 전화를 겁니다.

HB: 여보세요?

S: 엉 나야.

HB: 응.(헉..헉.. 숨이 차는 소리)

S: ㅋㅋ뭐야 왜케 헉헉대.

HB: 아..(헉헉)..지금..(헉헉..) 

S: 뭔데, 무슨일이야.

HB: 집에...벌레 나와서 ㅠㅠ 엄마집 가려공 ㅠㅠ

S: 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레??

HB: 응 ㅠㅠ 친구는 나가고.. 나 혼자 집에 있었는데 완전 큰 벌레가 나온거야. 보자마자 완전 소리지르면서 화장실로 도망갔지. 화장실에서 혼자 멘붕해가지고 한시간동안 서있다가 친구한테 전화해서 '좀 잡아달라고' 막 했는데, 친구가 자기 남자친구랑 있어서 못온다는거야 ㅠㅠ 그래서 고민하다가.. 집에가기로 했지 ㅠㅠ 화장실 문 열고 아무거나 보이는 옷 두개 집어서 나왔어 ㅠㅠ

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B: 이게 웃을일이야????나 진짜 심각해 ㅠㅠ 울었어.

S: 으이그 우러쪄?????

HB: 응 ㅠㅠㅠㅠ

S: 벌레 진짜 무서워하나보네.. ㅋㅋㅋ 그래서 지금 어디야.

HB: 방금 나왔는데 오빠가 전화한거야.

S: 아ㅋㅋ 타이밍 죽이네. 그래서 지금 XX 간다고?? 그러면 그냥 수원으로 와.

HB: 무슨 소리야갑자기 ㅋㅋ 거기가서 뭐해.

S: 나랑 얘기도 하고, 맛있는 거도 먹고 그러는거지머.

HB: ㅋㅋㅋ그래서 나 어디서 어떻게 자라고.

S: 그러게..(우리집에서 라고 할 수도 있었지만 ASD가 오를 수 있으므로 하지 않았습니다.)

HB: 봐바. 근데 어떻게 가.

S: 하긴... 시간도 늦었고 좀 그렇다...

HB: 그르치...

S: 근데 HB야. 지금 우리 안지 거의 반년됐어. 내가 그때 한포에서 너한테 번호 물어봤을 때 기억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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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반년 전으로.. 때는 옛날 [에스토리]에 나왔던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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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S는 큐브와 엘루이에서 실전코칭을 하고 종료 후 클럽에서 나와 큐브의 차로 가는 도중,

클럽에서 막 나온 HB7점 #-close(연락은 했으나 성격차이로 방생했던 걸로 기억)를 하고

Approach 관성이 생겨 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도 중간에 계속 내려 어프로치..

한창 실력 키울려고 폭풍어프로치 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실전코치가 끝나고 트레이너들끼리 뒷풀이도 할 겸 논현동 한신포차로 갔다.

그때 당시엔 지금은 활동이 뜸한 트레이니 백야님과 엘님, 그리고 엘님의 아는 형이 같이 있었다.

큐브와 나는 백야와 엘의 실력이 매우 궁금했고,

계속 어프로치를 하라고 보채는 중이었다.

그런데 가지 않는 이사람들.. 수습들은 뭐 그런가보다 하던 차에

눈에 띄는 HB 투셋 발견.

백야님에게 바로 가보라고 하지만 역시나 가지 않는..

어차피 큐브와 나는 곧 갈거라서 내가 어프로치를 해봤자 소용이 없다

수도 없이 말을 했지만 꼭 한 번 봐야겠다는 백야님과 엘님.

마지못해 일어나는 S.



그냥 간다.


앉는다.


S: 'Homme Fatal Table Approach Routine 1'

HB: (멀뚱멀뚱)

S: (미소 지으면서) 그냥 할 얘기가 좀 있어서요 ^^

여성들이 멀뚱히 바라만 보는 것은 IOI에 가깝다.
왜 그런지는 옴므파탈을 들으면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만
약간의 설명을 주자면...음...
IOD가 아니면 IOI에 가까운 것으로 봐도 되기 때문이다?????라고 해야하나..
이렇게 말하면 독자들에게서 이런 저런 반응이 나오겠지만,
Homme Fatal 수강생이라면 단 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자신의 어프로치 횟수가 50번 이상만 되더라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HB: 뭔데요?ㅋㅋ

S: 음...ㅋㅋ뭐 별거아니고(Lean Back, Table 어프로치에서는 린백이 생각보다 중요하다.)
제가 괜찮은 형들이랑 왔는데, 그쪽이 제 눈에 띄어서 한 번 와서 이야기 나누어보려고 왔어요.

HB: ㅋㅋㅋ네 그래서요?

S: 음... 가까이서 보니까 나쁘진 않은 것 같고.
아까 보니까 남자들이 계속 말걸고 그냥 가던데 무슨 얘기한거에요?

HB: 그쪽이랑 비슷해요 ㅋㅋㅋㅋ

S: 아..ㅋㅋ 그래서 그사람들은 다 깐거에요?

HB: 네 ㅋㅋㅋㅋㅋ

S: 깐 이유가?

HB: 그냥 생긴게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요.

아...어린애구나 싶었다.
X나 잘생긴 척을 하면서 귀엽게 한 번 물어본다.

S: ㅋㅋ그럼 한 번 물어봐야겠네요.
제가 같이 술 마시자고 하면 마실거에요?

H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랑 눈빛교환)

S: 대답해봐요. 어서.

HB: 음.........................네....

S: ㅋㅋㅋ다행이네요. 그런데 안타까운 일이 하나 있어요.

HB: ㅋㅋ뭐가요

S: 전 이제 집에 갈거거든요.

HB: 헐ㅋㅋㅋㅋ장난해요?ㅋㅋ

S: ㅋㅋ장난아니에요. 그러니까 또 물어볼게 있네요.

HB: ㅋㅋ뭔데요.

S: ㅋㅋ뭐겠어요 줘봐요.

H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 (핸드폰 뺏어와서) 패턴풀어요.

HB: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풀어줌)

S: (번호찍고) ㅋㅋ 이름이뭐에요?

HB: XX요.

S: XX? 오.. 이쁜 이름이네. 내이름은 XX에요. 저장해요 지금.

HB: 네 ㅋㅋ

S: 음.. 나이는?

HB: ㅋㅋ몇살같은데요.

S: ㅋㅋㅋㅋ음...XX?

HB: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닌데요. XX살인디..

S: 아.... 미안ㅋㅋ 내가 오빠네요..ㅋㅋ

HB: 혈액형 XX형이죠?

(앗 ioi다.)

S: ㅋㅋ아닌데요.. 절대 못맞출걸요.

뭐 짧게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S: 아쉽겠어요.

HB: 왜요?

S: 이제야 괜찮은 남자가 와서 말거나 했는데 집에간다니..

H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아니에요 저희도 이거 먹고 갈거에요.

S: 에이....ㅋㅋㅋ 좀 더 기다려봐요. 혹시 알아요?ㅋㅋ

HB: ㅋㅋㅋㅋㅋㅋㅋ

S: 전 갈게요. 연락해요^^




그러고 다시 우리테이블로 의기양양하게 복귀.

S: 별로 안어려운데요?? 백야님 한 번 가봐요.

백야: ㅋㅋㅋㅋ그래?? 갖다올게.


---백야 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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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반 년 후로.. 때는  저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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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ㅋㅋ기억나지.. 근데 아직까지도 이렇게 연락하는 거 보면 참 신기해.(아직도 연락하니까 ioi로 판단)

S: 내가 연락 안끊고 계속 했잖아.(ioi줌, 약간의 Frame 하락)

HB: 그니까 ㅋㅋㅋㅋ

S: 내가 맨날 수원 올 때 연락하라고, 좀 보자고 그렇게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넌 맨날 친구보러 수원오면 연락도 안하고 몰래몰래 왔다가 갔지.(또 한 번의 ioi)

H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그런거. 친구보러 왔으니까.. 친구보고 가지 그럼..

--------------------------저번 필레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

S: 아오.. 하여튼 여태 거의 반년동안 맨날 시간 안맞아서 이렇게 못봤는데... 여태까지 거의 200일동안(과장좀 했습니다.) 서로 엇갈리고 또 엇갈려서 못봤는데 이번에 또 못보게 되면 얼마나 또 오랜시간동안 기다려야될까 생각해보니 참.... 짜증나네.
(세 번은 찍어야죠)

HB: 아......

S: (ㅋㅋ걸렸네요, 그럼 잠깐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화제전환)ㅎㅎ그래서 지금은 어디야?

HB: 지금.... 가고있어 ㅠㅠ 기차 있겠지??

S: 그러게~ 잘 모르겠다 ㅋㅋㅋ

그 뒤 Casual Talk(최대한 DHV를 신경써가면서 통화했습니다.) 20분 정도뒤에 전화가 갑자기 끊어졌습니다.


<카카오톡>
S: ??
(십분 뒤)
HB: 왜끊었어.
S: 끊겼는데.
HB: 그랬군.

다시 전화했지만 HB가 이따 자기가 다시 전화한다해서 다시 끊고,

10분정도 뒤에 카톡이 옵니다.

HB : 기차없대ㅡㅡ...친구가잘모르고말햇나봐ㅠㅠ어제도택시타고가고오늘도네....아

S : (택시???)헐.... 으이그... 거기서기다리지그럼 , 내가 xx가믄대는데

HB : 아 ...... 그러게..그럼오빠가우리집에잇는벌레도잡아주고...(반응이 좋네요)

S : 바브 택시탓어벌써?

HB : 웅 내가수원가는데얼마냐니깐일단타래서타서얘기하는데 막출발햇어ㅡㅡ기사들이엄청치열해
(수원으로 오는군요.After 잡힌 것 같습니다.)

S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위험해.. 안무서워?
S : 당돌하내 그런건

HB : 한개도안무서

S : 벌레는..

HB : 이아저씨가 사마넌에쇼부봣으면서

S : ㅋㅋㅋㅋ응 더달래?

HB : 갑자기 사만오천원에가면안댈까아가씨
HB : 이러시네ㅡㅡ
HB : 그래서 안되요

S : 아저씨 저 아직애기애요 그래

HB : 딱잘랏어ㅡㅡ지금짜증나죽겟는데

S : 으이그 아저씨가 귀찬케하믄 말해 전화하게
S : 여자애가 밤에 혼자 택시타능거 위험해

HB : 아니가다가합승한다해노코 의지가없으셔ㅡㅡ그냥정신만없으셔

S : HB 많이 짜증나겟네

(몇분뒤 답장이 없길래)
S : 뭔일있는거아니지? 조심히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솔직히 저도 만나는 건 확신 못했습니다.
최후통첩 비슷하게 그냥 보내는 말로 보냈죠. 이러니까)

HB : 아무일도없어ㅋㅋㅋ(못볼까봐 불안했는지 바로 답이 오네요)

S : 응

HB : 어디쯤야?(만나는 게 확실해진 순간. 이때부턴 이따 After때 무엇을 해야되나 Image training에 들어갑니다. 옴므파탈 수강생분들 기억을 더듬어보세요)

S : 난아직좀 걸릴것같은데
S : 두시도착예정임(사실 두시 반...ㅋㅋ)

HB : 두시도착인데 만나자한거?ㅋㅋ만날수잇어??ㅋㅋㅋㅋ

S : 응 왜?원래새마을호가 네시간넘게걸리나
S : 밤차라 여기저기들려서그런가..엉덩이아프다

HB : 그렇겟넹..나친구네가잇을게 도착하면연락해그람

S : 너한테미리연락해서 그냥 ktx타고 서울갈걸그랫어 도착햇을텐데지금쯤ㅋㅋ

HB : 그러게...ㅜ

S : ㅋㅋㅋ귀엽긴 이따전화할게 무슨일있음 바로 말하고

HB : 알겟엉~





모든 카톡 스크립트는 실제 카톡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실제 만난 시간이 새벽 두시 사십분이었습니다.

뭐 이런 일이 처음 있는 건 아니지만 이럴 때마다 참 제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게 됩니다.


<먼저, 만나기 전>

하여튼 만나기 전에 이미지 트레이닝.

1. 맨처음엔 어딜 갈 것이며,

2. 그곳에서 초반에 어떤 소재로 대화를 시작할 것이고,

3. 첫인상을 어떻게 심어줄 것인지.

4. 그리고 화제를 넓혀 Casual Talk를 진행하면서

5. 그 때 전달할 수 있는 매력들을 전달하고,

6. 적절한 타이밍에 Storytelling을 삽입하여 자신의 DHV를 하고

7. 여성의 ①XX 신호가 나오기 시작하면 ②XXXX를 한다.

8. 1~7번동안 빼먹지 진행해할 ③XX와 ④XX를 진행해 왔으면, 이제 ②XXXX와 함께 쐐기를 박는다.

9. Sexual Tension을 올리는 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와 분위기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10. 계속되는 ③XX와 ④XX를 통해 F-close를 향해 다가간다.




정도가 되겠네요. Homme Fatal 수강생들은 이제 척보면 척이어야합니다.

강의 때 다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

HB에게 도착했다고 알리고, 지금 뭐가 있나 한 번 살펴봅니다.

포장마차도 많이 열려있고, 제가 자주가본 술집도 많은 지역이라서 대충 동선은 그려놨고,

사람들 구경하던 차에 어디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0. Pre-Game>


어디에 있다고 하길래 거기서 기다리라고 하고 제가 갔습니다.

어프로치 했을 때 포함해서 두 번째 보는 거긴 하지만 매우 오래봤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물론 언제든지 중요하긴 합니다.)

가까워졌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최대한 Alpha Male처럼 행동을 했습니다.

자세한 건 여러분 상상에 맡기고,



멀리서 저를 알아보고 웃는 HB.

제가 HB사진이랑 HB얼굴이랑 구분 못하는 편이라(대부분 그러시지 않나요?) 구분 못하다가

눈치껏 어엉어~안녕^^ 했습니다.




<1. After - Attraction>

S: 뭐야 왜이렇게 살이쪘어?
HB: 아...안그래도 요즘 살빼야겠다고 했잖아..
S: ㅋㅋㅋ그랬나.(손잡고) 하여튼 만나서 반갑다
HB: ㅎㅎ웅. 뭐할거야?
S: ㅋㅋ뭐할까. 저기 포장마차 있던데 저기서 술이나 한 잔 하자.



포장마차 갈 때마다 제가 즐겨하는 이야기 짧게 몇 마디 하고(중요한 거 아닙니다.)

말의 내용보단 그 말을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 항상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예전 필레들을 읽으시면 더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http://home.imfglc.net 에 가시면 제 필레들을 처음부터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의 매력과 그 매력들을 전달하는 방식을 알고,

그것들을 전달하면서 HB의 반응을 보고 그 반응들을 정확히 Calibration하는 것.

이것이 어트랙션 단계의 핵심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 어트랙션 단계에는 이미 Approach를 할 때 크게 매력이 형성이 됐었고,

폰게임을 충분히 진행했었기 때문에 크게 비중을 않았습니다.

포장마차에서 맛있을 수밖에 없는 안주와 소주를 시킵니다.

그러면서 대화를 시작했죠.



<2~3. After - Comfort, Seduction>

제 게임 방식은 어떠냐면, 음.. HB의 ASD측면에서 한 번 말해보죠.

HB의 ASD를 미리 건드려서 Forcing ioi나 ASD를 예방하는 루틴으로 이어지는 방법도 있지만

예시를 들자면 초반에

S:내 첫인상 어때?
HB:음..첫인상..?  음... 그냥 그랬는데; 잘 기억 안나
S:그래? 너는 원래 그냥 그랬는데도 번호 주는 사람이야?
HB:아니야 그런거. 너가 괜찮으니까 줬지 바보야.

저는 아예 건드리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어떻게보면 예방접종을 하는 데 나타날 1%의 부작용도 피해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위의 방법을 전혀 안쓰는 것은 아닙니다. 두 방법중 어느 하나가 분명히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이 경험을 많이 하시고, 픽업적으로 지식이 많이 쌓이시게되면 보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ASD예방은 주로 '명분주기'로 하는 편이죠. 명분을 주는 방법은 옴므파탈 강좌에서 몇 가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After할 때마다 그랬듯이, Homme Fatal Pattern에 입각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인 구조[이 것을 길(Road)에 비유하면]를 따라 가면서

그 구조를 벗어날 때[길을 걷다가 다른 길로 새게되면] 다시 그 구조로 돌아가게끔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좀 어렵나요?]

하지만 장소가 '포장마차'이니만큼 보는 사람도 많고, 룸식 술집보단 조금 '덜' 적극적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주로 'S'가 어떤 사람이고, '너에 대해 ~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너는 어떤 사람이냐, 너를 내가 만나야하는 이유를 설명해 보아라', 이 세 가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S가 맨날 설명하는 Storytelling, 가벼운 콜드리딩과 항상 까먹지 말아야할 7가지.






제 필드레포트를 꾸준히 읽어오신 분은 알겠지만 하나의 큰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실력 향상이 눈에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달라진게 크게 없죠.




그리고 저는 ONS강사, 그러므로 Speed Seduction이 이미 체화가 되서 Comfort와 Seduction을 따로 생각하는 것, 그 생각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동시에 진행한다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자세한 건 역시 강좌에서 다루는 부분이라 공개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미 충분히 유료컨텐츠가 필레에 들어있다는 점. 
하지만 대부분은 뭐가 유료컨텐츠인지도 모른다는 점. 
옴므파탈의 가장 큰 특징 중 한 가지이기도 하죠.


그것을 알고는 있지만, 알고 있지 않은 것이기도 해서 그 사실을 알려주고 깨닫게 해주는 강좌.



하여튼,

그렇게 서로에 대해서 편안해지고 가까워지고 알아가면서

HB는 저에게 빠져들기 시작했고

저 또한 HB와 계속 관계를 진전시켜나가도 되는 이유를 HB에게서 찾았습니다.




HB가 뿜어내는 출력은

제가 살짝 자격박탈을 하면 바로 자신의 DHV를 하려는 모습과

제 눈빛에 크게 영향받는 모습

그 외에 저에 대한 칭찬

다른 남자 없다고 우기는 모습

가벼운 CT에 잘 응하고 스킨쉽에 거부반응이 없음

그 외에 수많은 ioi들이 있었습니다. 



<4. > Preliminary Bounce

어느덧 시간은 4시가 넘었고, 술도 어느정도 들어간 상황. HB가 애주가라서 술을 잘마시더군요.

그래서 일어나자고 하고 계산을 한 뒤에(포차가 싸서 좋아요.) 둘이 서로 껴안고 거리를 걷습니다.

알고보니 HB의 친구네 집 방향.

원래 계획은 집으로 Bounce할 계획이었으나, 상황상 ASD가 폭발할 수도 있는 상태라서

이러면 새되겠다 싶어서 약간의 시간을 좀 더 벌고 확실하게 게임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최대한 ASD가 오르지 않도록 HB에게 얘기합니다.

"야"
"응"
"뭔가.. 이렇게 오랜만에 만났고, 아직 대화도 많이 못한 것 같고.. 나도 힘든 일들 이제야 다 끝나서 오랜만에 놀러 나와서 기분 좋은데.. 벌써 헤어지려니까 아쉽다." 
"응???ㅋㅋ"
"맥주나 한 잔 더 하러가자"
"그래~ 좋아"

기다렸다는 듯한 반응이 나오더군요. 아마 바로 우리집으로 가자 했으면 훨훨 날아갔겠죠.



여기서 필레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는 훼이크고 아래로 쭉쭉 내리시면 5. Last Seduction 단계가 나와 있습니다.


제목 없음-1.jpg제목 없음-2.jpg제목 없음-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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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Last Seduction >



Seduction을 타는 데 있어서 가장 애를 먹었던 점은 HB가 남자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어차피 전 S이기 때문에 별로 신경 안 써도 되는 문제이지만 제 방법이 통하는 것을 보면서 재미를 느꼈던 게 떠오르네요.

가장 중요한 건 '차별화'겠죠.



어느 말을 하든, 어떤 행동을 하든 그 여성이 생각하는 보통 남자들처럼 하지 않았습니다.

루틴을 쓰려고 했는데

"우리 엄마가 그랬어."

"아 나 그말 들어봤어."

.......ㅋㅋ영향받을 뻔 했지만 그닥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룸식 술집에 가서 제가 맨날 먹는 안주를 시킨 뒤

맥주 500cc 한 잔씩 시켜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게임을 빠르게 진행해야할 때입니다.

대화 내용은 HB의 사랑이야기를 주로 했습니다.

어떤 남자들을 만나봤고, 어떻게 사귀었고, 무슨 일들이 있었다 등등..

그러고나서 자연스럽게 대화주제는 너와 나로 진행됐고,

과감한 CT를 통해 게임의 지배력을 높여갔습니다.

어느정도 대화가 편안하게 흘러가고, 날이 밝아올 무렵



S: 옆으로 와.

HB: 싫어.

S: - -? 왜.

HB: 옆으로 가면.. 어떻게 되는지 뻔히 알고 있는데 왜가.

S: 뻔히 알고 있다고?? 그게 뭔데?

HB: 그럼 오빠는 왜 옆으로 오라고 하는 건데~

S: 그냥.. 아까 포장마차에서는 옆에 있었잖아. 너가 거기 있으니까 뭔가 멀어진 것 같기도하고..

HB: ㅋㅋㅋ웃겨, 말도 안돼.

S: ㅋㅋㅋ안웃겨. 옆으로 와. 우리 좀 더 가까운데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는 것 같다.

HB: 안돼... 옆으로 가면.

S: ㅋㅋ그게 안 될건 뭐있어. 우리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보자.

H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 빨리 와. 손줘봐

손잡고 데려옵니다.




HB: 아이참....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S: ㅋㅋ왜 좋지?

HB: 좋기는..

S: (HB 머리카락 만지면서) 난 이렇게 머리카락 만지는 게 좋드라.

HB: ㅋㅋ

S: (손 잡고)옆으로 오니까 어때.

HB: 아니.. 좀 오글거리는거같애.

S: ㅋㅋ?? 뭐가 ㅋㅋ

HB: 그냥.. 뭔가 꼭 해야될 것 같은 분위기잖아. 그리고 오빠가 쳐다보는 눈이 참....ㅋㅋ

S: ㅋㅋ섹시하냥

HB: ㅋㅋ어





그리고 그 섹시한 눈빛으로 여성을 참 애타게 만들었죠.

키스 할 듯 말 듯 하다가 K-close.

는 훼이크고 계속 안해줬습니다. 

그 때 당시엔 그게 더 효과적일 것 같다는 제 나름대로의 칼리브레이션이었습니다.





손도 꼭 잡고, 서로 안고 있으면서 대화를 좀 하다가



S: ㅋㅋ여기서 뭘 할 순 없잖아. 좀만 더 얘기하고 이거 먹구 나가자. 날 다 밝았다.

HB: 그래 ㅋㅋ





그렇게 나가서

S: 지금 이쪽이 친구네 집 쪽이야?

HB: ㅋㅋㅋ응

S: 엄청 가깝네.. 야 너가 나 데려다줘.

HB: ㅋㅋ뭐야그게.

S: 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려다줘.

HB: 안돼. 오빠가 나 데려다줘야지.

S: -_-....야 근데 있잖아.

HB: 응

S: 나랑 좀 더 같이 있고 싶지 않나.

HB: ㅋㅋㅋㅋㅋ응.

S: ㅋㅋㅋ아.. 엄청 솔직하네 ㅋㅋ

H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 ㅋㅋㅋ흠.... 여기 모텔 많네. 이런데 가야되나.

H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나 씻을 거 없어. 파우치랑 짐들 다 내 친구집에 있단마랴.

S: 아 그르냥. 그럼 친구집 가서 가져와.

HB: ㅋㅋ그래.

HB친구집에 가서 친구얼굴도 보고 약 5분간 밖에서 기다리니 짐을 다 챙겨서 나오는 HB.


HB데리고 자연스럽게 저의 집으로 택시타고 Bounce.





먼저 들어가서 씻고, F-close.










도 훼이크고, 24시간 넘게 깨있었더니 (그 전날 부산강좌를 했다고 했었죠.) 눕자마자 바로 꿈나라로..









일어나서 일 할 게 남은게 있어서 마저 처리하고,

HB를 잠에서 깨워 LMR없이 F-close.





5시간동안 총 세 번 했고,

끝나고 같이 예능좀 보다가

집에 보내고.


















전 바로 이불을 빨았습니다.

















잘 읽으셨나요?

따라오시기에 힘드시진 않으셨죠?





더 많은 것들이 제 강좌 Homme Fatal에 녹아있습니다.


다음주에 IMFGLC의 Junior들과 트레이니들이 합작하여 개최하는 Galaxy Project가 열리고

7월 12일 금요일 제 7회 Homme Fatal 또한 개최됩니다.

이번 옴므파탈의 혜택 또한 굉장히 많이 있으니(아래 링크 참조)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ASM, SM 영상강좌, 갤럭시 프로젝트 수강생 대폭할인 등등..>



잔여좌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7/7 일요일 7회, 7/12 금요일 8회

강좌문의는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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