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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IMFGLC Junior Instructor 카이구도 입니다.

 

얼마전 수요일 힘들단 필드레포트를 쓴 다음날, 개인적으로 더 힘든일이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NB에서 열심히 코칭을 하고 있었습니다.

 

코칭을 하고 있는데 Cube님께서 갑자기 "카이구도님 전에 여자친구분이셨던 코엑스 여성분 들어오셨네요."

 

라는 문자를 봤고 고개를 든 순간 딱 그녀와 눈이 마주쳤고, 별대수롭지 않게 지나갔습니다만,

 

아직도 그녀생각이 많이 나기 때문에 신경은 조금 쓰였습니다.

 

그녀가 별로인 남성과 부비를 하고 있는 모습에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자신감 있게 떠난 그녀가 4점도 안되는 남성과 놀고 있다는 거에 참 짜증이 났지요.

 

저는 모든 아이디를 카이구도로 통일을 합니다.

 

그녀는 인터넷에 카이구도라고 검색을 했었나 봅니다.

 

그녀와 헤어지고 저는 한번 전화를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IMFGLC카페에 가입을 하여

 

제가 윙을 구한다는 글에서 번호를 남긴 것을 보았고,

 

그쪽으로 연락을 하기 까지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만났었죠. 2주동안 그녀와 다시 만났었지요.

 

그녀는 아마 이글을 다시 볼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이글을 볼지도 모를 코엑스 그녀에게 말을 해주고 싶네요.

 

"조금 더 멋있는 사람 만나세요.  건강히 잘지내요."

 

하지만, 이정도로 크게 힘들진 않았으나,

 

얼마전 헤어진 옥타곤 그녀와 1년전 Heaven에서 만난 그녀가 그날 NB에 모두 있었습니다.

 

사랑"했던" 그녀들을 이틀새에 거의다 만난다는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Cube님은 그녀들을 모두 알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저보다 더 놀라셨습니다.

 

정말 정신 잡기가 힘들었으나, 코칭을 최선을 다해서 해야한다는 생각에 최대한 영향 받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코칭이 다 끝나고 헤어진뒤 Cube님께 피드백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Cube님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D

 

 

 

그렇게 목요일의 정신을 부여잡고 The BlackSmith팀 전원이 토요일 옥타곤에 가려고 했으나,

 

코원님의 갑작스런 입원과 금요일의 밤샘 코칭으로 인한 키라님의 피곤함으로 결국

 

Cube님, 리셋님, 그리고 부산에서 오신 피카쫑님과 옥타곤을 갔습니다.

 

가기전에 저희는 재미있게 #-close내기를 하였고, 자신있게 Cube님께 덤볐으나,

 

결과는 완패. :D 아직은 실력이 모자른가 봅니다.

 

잠시 쉬는 시간으로 피드백을 밖에서 받고 있는데, 제 맘에 드는 HB7.5의 여성.

 

Cube : 가세요. 뛰어야 될거같아요.

 

그녀에게 달려가 홀딩을 했고, 그녀는 지금 에덴을 가려고 하는데 저와함께 가자고 하더군요.

 

하지만, 오늘은 같이 있기로 했으므로, 외국인 HB에게 샵클을 했고,

 

그녀와 연락을 해보니 모델이더군요.

 

   

 

필레를 쓰는 지금 8시에 애프터를 잡았네요 :D

 

옥타곤에서 170정도 되는 HB가 옆에 있었고, #-close보다는 심심풀이로 말을 걸어봤습니다.

 

KG : 저기요?

 

HB : 네?

 

KG : 재미있어요?

 

HB : 저 한국사람 아니에요.

 

KG : !!!?!!?

 

그녀는 런던에서 아베크롬비 모델을 하는 HB였고, 역메이드 제안이 들어왔기에

 

금새 게임을 진행을 하고 온다며, Cube님의 허락을 맞고서 옥타곤을 나왔습니다.

 

 

 

 

 

 

총 3번의 외국인들과의 게임을 통해서 많은 걸 얻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가까운 곳에 있더군요.

 

여러분들의 댓글과 추천은 힘을 나게 해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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