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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Impossible Mission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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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장소
강남.
-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진 또는 일러스트 첨부)
1. 27세의 애완동물 미용사
2. 25세의 편입생
- 내용
1.
이 여성은 프리토킹 1주차 교육중,
강남에서의 어프로치를 통해 알게된 여성이다.
어프로치 당시
외적인 분위기와 얼굴에 드러나는 미세한 주름 덕분에
어느정도 나이를 짐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4살이라는 나이차이 때문인지
적잖이 당황했고,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연락처를 교환하는데는 성공했었다.
그리고 당일날 바로
프리토킹 교육중 배운 콜게임 방식을 이용해
4일뒤인 월요일에 보기로 함.
월요일
PM 8
강남역.
약속 시간이 되자 카톡으로 연락오는 그녀
어딘가요?
곧바로 전화를 걸어 서로를 확인한후 , 서로 약간 어색해 하는 둘.
( 첫 에프터라 그런지 내가 더 어색해 했던것 같다. 티는 내진 않았지만 내 얼굴에 웃음기가 없었던 것은 확실히 기억난다.)
일은 잘 마치고 왔어?
옷은 그닥 이쁘게 입었던 것 같진 않지만,
나름 신경은 쓴 것 같아
옷 좀 신경 쓴 것 같네? 라고 말함.
나 평소에도 이렇게 입고 다니는데 뭘..
에프터를 할 시 반드시 식사가 아닌 술자리를 가지라는
에르메스님의 말씀에
리버스에서 배운 술자리 명분 루틴 이용.
웃는다. 살짝 어이없다는 듯이.
그래서 어디 갈거냐는 말에
에르메스님이 추천해주신 술집으로 가려하니
아.. 거기? 거긴 너무 시끄럽고..
제가 아는곳 있으니 그리로 가요.
HB가 안내한 술집으로 들어감.
조명, 분위기 모두 좋았다.
시끄럽지도, 그렇다고 그렇게 조용하지도 않았다.
자리에 앉고 ,
말을 시작하려 하는데
아... 진짜 어색해..ㅋㅋ
진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이말은 한 두번정도 했었다.
적잖이 신경쓰이긴 했지만
이야기를 시작했다.
오늘 많이 힘들었어요?
업무 특성상 평일,주말 각각
하루씩만 쉴수 있다는 그녀.
친구들이랑 시간 맞추기 힘들겠네.
그럼 혼자 놀땐 뭐해요?
이런 얘기를 주고받다가
말하는 도중 간간히 반말을 섞어쓴다.
그러고 보니 카톡하면서도
' 그래 알았어 ㅋㅋ'
' 너도 잘자요 ㅋㅋ'
라고 가끔 반말을 섞어썼었다.
나도 계속 요 자 쓰는게 불편해서
나만의 반말 루틴으로
서로 말놓자고 제안.
처음에는
어.. 음.. 그런가 ㅋㅋ 하다가
그래.. 말놓자~
라고 말함.
친구 이야기를 잠시 하다가
D단계 사용. (예제 1)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고
오빠가 있다는 그녀.
아 그래 ? 난 누나있다.
오빠랑은 사이좋아?
나는 누나랑 ..
블라블라
이후에
다시
일하느라 힘들텐데
나중에 휴가써서 어디 놀러 가고픈곳 없냐 라고 말하자
별로 계획없다고 , 나 그냥 푹 쉬는게 더 좋다고 말한다.
여행 이야기를 좀 더 해보았다.
난 태국 가봤다.
태국 어디가 좋은데? 괜찮아 거기?
대충 이런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하고싶은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눔.
보통 이런이야기를 하다보면
상대쪽에서
어 그래 ? 그럼 넌 뭐하고 싶은데 ?
라고 말이 나올법 한데,
이 HB는 이런 이야기를 하기까지 나에게 별로 질문하지 않는다.
답답해서 그냥
음.. 그렇구나..
나는..
이라고 나만의 D단계 사용.
( 여기서 이게 D가 먹혔을지는 의문. 나만의 D 이기때문에..)
그냥 나만의 꿈.
확실히 남들과는 조금 다른, 내가 하고싶어 하는 일에 대해서 말했다.
HB와의 진행률 확인을 위해 S 단계 사용. (예제 1)
나 별로야. 라고 말을 하긴하는데,
모르겠다. 그냥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것 같다.
마치 자기 손이 정말 별로 라는 듯이.
손을 잡자 살짝 웃는다. 뭔가 이 상황이 살짝 웃기다는 듯이.
어느정도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고나서
이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너넨 여자들끼리 무슨 얘기하고 놀아?
뭐.. 직장인 친구도 있고, 결혼한 친구도 있으니
남편얘기 , 직장얘기, 그리고 남친있는 애들은 남자친구 얘기하고..
역시 여자들이 모이면 남자 얘기를 하는구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화장실을 다녀오고 나니
이런 얘기를 한다.
재밌다.
뭐가?
너랑 말하는거,
신기하고 재밌어.
우리 오늘 처음 본 사이인데,
뭔가 되게 알고 지낸 동생같다.
아 물론 니가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아무튼
오늘 잘 나온것 같아
라고 말한다.
...
여자가 근데 갑자기 나의 이상형을 묻는다.
갑자기 왜?
그냥. 궁금해서.
나만의 이상형에 대해 말하고,
이번엔 내가 역으로 질문.
물을 많이 마셔서 중간에 또 화장실을 갔다.
이때 HB 왈
빨리와.
이때까지만 해도 뭔가 잘 풀리는것 같았다.
화장실을 다녀온뒤,
서로의 이성관에 대해 이야기함.
난 사람의 얼굴은 별로 안본다.
난 그 사람의 스타일과 느낌을 본다.
얘기하다보니
이런 부분이 겹친다.
HB의 남자친구 이야기.
나의 여자친구 이야기.
서로 이야기를 하던중,
더이상 게임을 진행 시키고 싶지 않은 상황이 발생한다.
HB 왈.
아까도 말했지만,
난 니가 처음 본 사이가 아닌 것같아.
우리 되게 알고 지낸 사이인 것 같애.
되게 재밌고,
근데 진짜 미안한게
난 니가 남자로 보이지 않고 니가 싫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오래알고 지낸 동생처럼 편해.
너랑은 나중에 술한잔 하고 싶어.
근데.. 우리 4살이나 차이나 난다는게 난 좀.. 그래..
어.. 그런것 같애..
아.. 맙소사..
나와버렸다
' 자격박탈 '
머리속에 드는 생각은
끝났구나.
갑자기 맥이 빠진다.
이때 살짝 멍때린 모습으로 있었다.
몸이 피로해진다.
아.. 영향 받지 않으려 해도
그냥 너무 허탈해서 영향을 받은 티를 팍팍 낸것같다.
HB를 두번정도
그냥 지긋이 바라보았다.
마침 술도 얼마 안남았고,
시간도 적당히 되었고,
약간의 몇마디를 나눈뒤
이제 그만 일어날까? 하는데
1분만 있다가자는 그녀.
그리고 서로 마주보던 위치에서 옆자리의 빈 의자에 서로앉아 나란히 앉게 되었다.
좀 취하네..
조금 어지럽네 라고 말하는 그녀.
ㅋㅋ 이래가지고 내일 출근 하겠어?
정신챙겨..ㅋㅋ
그렇게 있다가 술집을 나왔다.
넌 이제 어디로 가니?
나? 지하철 타고 가야지. 넌?
나 택시타고 집 가야지.
너 지하철 까지 바래다 줄게 내가.
ㅋㅋ 됐어 지 몸도 못가누면서 무슨
근데 여기 어디야 ㅡㅡ
아 이쪽으로 와 하면서 날 잡는 그녀.
이때 자연스럽게 서로 손을 잡았고
택시 타는 순간까지 그렇게 잡고 걸어가다가
잘가고 내일 출근 잘해
어 너도 집 조심히 들어가
라고 말을 한뒤 우리는 헤어졌다.
뭐야 이거.. 나 새 된거야?
마침 부재중통화목록에 친한 친구이름이 뜨기에
친구에게 이 짜증나는 상황을 신나게 하소연하며 지하철역으로 걸어갔다.
에르메스님께도 이 처참한 결과를 보고하던중
갑자기 전화오는 HB
응? 뭐야?
아.. 너 지금 어딘가 싶어서
나? 고속터미널.
넌? 집 들어갔어?
응 난 집에왔지~ ㅎㅎ
그래 .푹쉬고 내일 출근잘해
응 너도 집에 잘가고 학교 잘가~
...
얜 전화 왜한거지?
뭐야 이거?
이런 생각을 잠깐 했다가
아 나 근데 자격박탈 당했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별로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연락은 하지 않고 있다.
어쨋든
결과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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