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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FR
2012.02.22 23:51

[Runner] 175cm 7HB 건대입구역 F-close

조회 수 23482 추천 수 2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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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포근한 겨울

레스토랑에서 에프터를하는 바람에 극양지 에프터게임을 하게 되었고 이때문에 HB와 헤어진 뒤 기분도 꿀꿀하고 하여 댄디님에게 전화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댄디님과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져 즉시 방배에서 건대입구로 바로 가서 게임을 할 수 있었네요.




건대가 건대이다보니 수량을 넘치지만 강남에서 고개만 돌리면 볼 수 있는 HB도 없는 상황.

그나마 괜찮은 2Set이 있어서 가보았지만 시간이 11시도 안됐던 터라 전부 집에 가는 길이라고 하고 까이네요.

아직 집에가는 HB를 돌릴만한 실력은 되지 않나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어 안그래도 강의를 마치고 와서 스테이트가 좋지 않았던 댄디님과 저는 점점 피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시민호프에 갔었는데 어프로치 할 만한 2Set은 도저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런닝맨을 통해 아무리 어프로치에 자신감이 생기고 기본기에 탄탄해져있다고해도 이거야원... HB가 없으니.....

건대는 정말 올 곳이 못된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던 중 시민호프를 나가고 있었는데 어느 3Set의 한 HB와 지긋이 아이컨택이 되었습니다.

3Set게임은 힘든걸 알기때문에 지양하려 했으나 이런 재밌는 어프로치 기회는 놓치기 아쉬워 가서 샵클을 하고 화랑님에게 연락하여 같이 게임을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체되다보니 IOI가 점점 없어지는게 느껴졌고 HB나이도 20대 후반에 3Set 게임은 정말 힘들다고 판단하여 포기했습니다.




이후 건대 로드 어프로치를 하던 중 오늘의 주인공HB를 만났습니다.

두명중 한명은 가슴은 빈약하지만 호리호리하니 장윤주같은 몸매와 고딩얼짱같은 얼굴을 가진 HB(이하 A)였지만 다른 한명은 흠........... 아인슈타인머리에 얼굴도 뭐..그냥 그저 그런 HB(이하 B)였습니다.

처음엔 B를 보고 어프로치를 해야하나 고민했지만 스테이트도 많이 떨어져있었던 상태였고 A가 건대에선 보기 힘들정도로 괜찮다고 판단하여 어프로치 하였는데 다행히 IOI가 나왔네요.

HB가 담배를 피러 골목으로 향하는 것을 놓치지않고 따라가서 자연스럽고 여유있게 담배 다 피고 가볍게 술 한잔 하자고 하니 간단하게 나이와 기본적인 호구조사를 하며 제안에 응하였습니다.

런닝맨을 거친후에 다른건 몰라도 로드 어프로치 하나는 더이상 배울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프로치 전문 기계가 되어있다고 해야하나? 

어프로치하러 가면서 저에게 B를 맡으라고 한 댄디님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메이드게임 진행은 아직 창의적인 게임을 구사할 수 없는 저이기에 언제나처럼 케쥬얼토크 - 게임(손병호게임 이미지게임 귓속말게임) 방식을 지켰네요.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술집에 들어가는 순서가 댄디님 - B - A - 나 였는데 댄디님 옆에 B가 자연스레 턱하니 앉았다는 겁니다. 

또한 A가 격하게 적극적인 성격이고 B 또한 어색한 것을 참을 수 없어하는 성격이라 조금만 어색해져도 지들끼리 별 이상한 얘기 다하고 웃는 좋지않은 상황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당간이 나오지 않는 HB들에게 당간을 뽑는 실력이 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밝은 분위기의 게임진행은 좋지않다고 생각하여 아.... 이번에도 새인가 ㅅㅂ??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밝은 분위기 .. 게다가 A와B는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기보단 재밌는 게임을 하고싶은 마음이 더 커보였고 그냥 진짜 마냥 놀러 즐기러 온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지요.

처음부터 옆에 앉는걸 보고 "오 당간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저이기에 더 큰 충격으로 돌아오더군요.

그래서 댄디님만 쳐다보고 기대하고 있는데 댄디님은 런닝맨 강의때문에 많이 지쳐있던 상황... 내가 어떻게든 이 분위기에 반전을 꾀해야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사실 전 이번 메이드게임 자체는 정말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댄디님도 스테이트가 좋지않아서 실력발휘가 힘들었고 A와 B 주량이 보통이 아니기에 서로 죽지않기위해 게임을 하고 있었을 뿐이였다고나할까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갑자기 댄디님이 B에게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제안을 하더라구요.

댄디님은 도대체 고HB도 아닌데 왜 굳이 힘들여 바운스를 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역시 트레이너는 트레이너인가 봅니다. 

B를 집에 보내버렸네요? ㅋㅋㅋㅋㅋ 역시...




B를 집에 보내버리고 자리에 돌아온 댄디형은 날 잠시 화장실에 있으라고하고 A와 대화를 합니다. 

처음엔 아 형님이 A를 Close 하려고 하는구나~ 싶었는데 이제보니 그때 내 DHV를 해주셨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내가 화장실에서 돌아온 뒤 셋이서 게임을 하는데 댄디형이 내일 강의를 위해 집으로 갈 시간이 되자 A에게 흑기녀를 신청하고 A는 댄디님에게 편의점에서 헛개수를 사달라고 하여 댄디님은 때에 맞춰 집에 가주십니다. 

댄디님 감사드립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놨었더군요.




이때부터 런닝맨에서 배운 에프터형식으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물론 보통 이정도 상황이라면 바로 시덕션에 들어가겠지만 그렇다할 IOI도 확인되지 않았고 게임만 주구장촹 해왔기때문에 아예 게임방식을 새로하여 다시 하는게 더 편하다 생각했기때문입니다.

런닝맨에서 배운 이론대로만 따라간다면 확실히 좋은 효과가 있기때문에 에프터로 가도 충분히 분위기를 반전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쥬얼 토크는 현 상황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때문에 오래 하지않았고 본격적으로 DHV를 위해 이제까지 이 자리에 대한 얘기 , 서로의 가치관 , 인생얘기를 했습니다. 

이건 런닝맨에서 배운 이론 틀에 맞추어 스스로 만든 저만의 DHV멘트이며 실제 제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어떤 DHV멘트보다 훌룡하게 먹혀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루틴을 외우고 멘트를 배우려고 하기보단 자신의 실제 이야기 DHV원리에 맞춰 하는게 가장 큰 DHV멘트 아닐까요? 

그 후 IOI를 측정하기위해 첫인상에 대해 시작하니 자기가 뭐 핸드폰 충전하고 옷구경하다가 술집에 뭐 두고왔다고 하면서 길거리를 왔다갔다 했다고 하네요. (믿거나말거나) 

그러다가 제가 말을 거니 무슨 사람인가~ 하고 따라와봤답니다. 

이미 이렇게 큰 변명을 하고있다는것 자체가 저에게 큰 IOI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저는 이상형에 대한 얘기를 시작합니다. 

A가 이상형을 말했을
  • ?
    댄디 2012.02.23 00:03
    짹짹ㅋㅋ

    고시생님,수고했습니다^^

    앞으로 훌륭한 PUA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많은 기대 바랍니다 !
  • ?
    Junior라이 2012.02.23 01:28
    이날 나랑본날이야? 근데 런닝맨도 대단하지만
    역시 강사' 댄디' 의 인성과 실력이 동시에돋보이는필레네요
    양질의필레입니다 `
  • ?
    고시생 2012.02.23 18:38
    훌륭한 스승 아래 우수한 제자가 있는 법이지요
    댓글감사드립니다^^
  • ?
    하얀악마 2012.02.23 09:17
    축하드려요^^
  • ?
    고시생 2012.02.23 18:40
    하얀악마님 감사합니다^^
  • ?
    0.00.00 00:00
    삭제된 덧글입니다.
  • ?
    고시생 2012.02.23 21:11
    네 바로그때 ㅋㅋㅋ
    3Set 잡았어도 재미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
    0.00.00 00:00
    삭제된 덧글입니다.
  • ?
    고시생 2012.02.23 18:40
    ㅋㅋㅋㅋ동감합니다.
    그 요인 외에 IMFGLC 화술 3기?때 배운 섹슈얼 / 감정 / 케쥬얼 토크에는 말의 높낮이가 달라야 한다는 것 그 외에도 IMFGLC 화술에서 배운 여러가지가 또 하나의 요인이 되었네요^^
  • ?
    Asin 2012.02.23 13:03
    끝까지 끝까지 포기하지말라.^^ 잘 읽었습니다ㅎ
  • ?
    고시생 2012.02.23 18:40
    Asin님 감사드립니다^^
  • ?
    Tails 2012.02.23 14:51
    휘문고쪽이라...!ㅋㅋㅋㅋ
  • ?
    고시생 2012.02.23 18:41
    오 가까우신가요?
  • ?
    Tails 2012.02.24 09:42
    휘문중출신입니다만ㅋㅋㅋ
  • ?
    고시생 2012.02.24 10:39
    지나갈때마다 학교 참 괜찮다 생각했었는데ㅋㅋ
  • ?
    Tails 2012.02.24 13:24
    ㅋㅋ겉모습만 괜찮아요... 내구도는 그닥...오래된지라 ㅋㅋㅋㅋ
    한번 뵙고싶군요
  • ?
    Kant 2012.02.23 15:37
    끈질깁니다 ㅎㅎ
  • ?
    고시생 2012.02.23 18:41
    많이 고팠던 탓에....
    칸트님 요즘도 엘루이 가시는지?
  • ?
    아담스캇 2012.02.23 17:00
    대단하십니!!다 짝짝!!
    성공 축하드려요~^^
  • ?
    고시생 2012.02.23 18:41
    IMFGLC 방중술 코치스캇님 감사드립니다^^
  • ?
    블랙워커 2012.02.24 03:56
    why this computer doesn't korean.. T_T
    anyway,, Gosisangnim guys did well !!
  • ?
    고시생 2012.02.24 10:37
    Thank you IMFGLC 강사^^
  • ?
    KIRA 2012.02.24 05:29
    굿이다 ㅋㅋ 댄디가 잘 만들어줬고 고시생이 잘 받았네ㅋ
    역시 Runner다!!ㅋ
  • ?
    고시생 2012.02.24 10:36
    키라님도 한번 만들어 주셔야죠?^^
  • ?
    KIRA 2012.02.24 10:38
    입원중이다 이눔아ㅋㅋ
  • ?
    고시생 2012.02.24 10:41
    헉..... 어쩌시다가
    그럼 병문안 가게 주소좀...
  • ?
    Brandon 2012.02.24 05:51
    감사드립니다
  • ?
    고시생 2012.02.24 10:35
    저도 감사드립니다^^
  • ?
    joosmjsm 2012.02.24 21:09
    짝짝짝.
  • ?
    고시생 2012.02.27 00:51
    러너님도 짝짝짝^^
  • ?
    메가데스 2012.02.25 18:33
    드립도 이런개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
  • ?
    고시생 2012.02.27 00:51
    어이없는 드립이였지요
  • ?
    즐거운나그네 2012.02.26 01:40
    노력한 대로 결실을 거두시네요!! 역시 프로답습니다!!^^
  • ?
    고시생 2012.02.27 00:52
    감사합니다^^
  • ?
    Fluies 2012.02.27 22:58
    마지막에 다행이네요 ㅋ
  • ?
    분리수거 2012.02.29 23:53
    잘봤습니다.
  • ?
    고시생 2012.03.03 15:16
    감사합니다^^
  • ?
    세이류 2012.03.01 21:43
    이대로 해여지면 연락할일 없을 것 같네... 좋은 멘트네요 ㅎ
  • ?
    고시생 2012.03.03 15:16
    그말 하느라 얼마나 힘들던지...
  • ?
    눈빛천사 2012.03.03 00:01
    좋은 필레굿입니다
  • ?
    고시생 2012.03.03 15:16
    감사합니다^^
  • ?
    tjsdmlzhzh 2012.03.04 00:29
    잘 봤습니다..
  • ?
    응하하 2012.03.04 11:19
    마지막에 고시원ㅎ 딱이네요
  • ?
    tjsdmlzhzh 2012.03.04 22:27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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