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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B 직업이 간호사 인데 그냥 작은 동네병원에서 일해요

캐쥬얼 토크 하다가 ioi도 간간히 나오고 대화도 안끊겼었어요 

근데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거의 한계점에 다달았어요 ..

하루정도 연락안하고 오늘 연락해서 혼자서 질문 계속 하다가 지워져버렸어요

다시 채팅방만들고 한 대화 ~

KJ: 병원가면 엉덩이에 주사맞는게 너무 민망해서 주사 안맞으면 안되냐고 맨날 물어보는데 ㅎㅎ

HB : ㅋㅋㅋㅋ 맞아야 조은거야

KJ: 너도 주사 놔 봤어 ?

HB: 당연히 놔바찌 ㅋㅋ

KJ: 놓을때 안민망해 ??

HB:완전 민망함 ㅋㅋㅋㅋ

KJ: 그치 ㅋㅋ 간호사가 엉더이 툭툭치고 문지르고 맞을때마다 민망해 ㅋㅋ

HB:으으으으으시르다 ㅋㅋㅋ

허허 .... 그냥 너무 혼자만 말하는거 같아서 도저히 다른말을 못꺼내겠네요 ... 어떻게 이어갈까요 ..ㅠㅠㅠㅠㅠㅠ

답장속도는 엄청 빠른데 ㅠㅠ 왜이렇게 냉담한걸까요!!!!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톡 받고 읽어놓고 가만히 있어요 어트케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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