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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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4 00:39

프렌드존에 관하여.

조회 수 47958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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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저의 연애스타일은 클럽이나 술집 어딘가에서 번호를 따거나 소개를 통한 연애보단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좀 빠지는 스타일인데요. 한마디로 좀 오래보고 괜찮다 싶으면 사귀고싶은..


근데 이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제가 좋아질때쯤엔 모두들 절 편한 오빠 친구로 생각해서요.. 이런 프렌드존에 빠지면 나오기가 쉽지 않


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얼마전에 질문올렸었는데 그거올리고 용기냈다가 차였거든요..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몰랐다네요 제가 평소 좋아하는애와 그렇지 않은애간의 차별을 많이 두지 않는편이긴하지만.. 그정도로


못알아차릴정도로 둔감한 애인지는 몰랐던거죠.. 무튼.. 그때 술마시고 얘가 절 화나게해서 정말로 자기 좋아하냐고 계속물어보길래


정말 좋아한다고 몰랐냐고 내가 그렇게 호감표시했는데 몰랐냐고 내가 장난치는거 같냐고 넌 이게 장난으로 보이냐고 정말 열받는게 그


렇게 좋아한다고 대놓고 말했는데 다른 남자한테 전화가 오는겁니다. 아마도 이 얘한테 호감이있는 남자였겠죠 당연히 누가봐도


새벽 네시에 커피숍에서 기다리고있다는데 =_= 근데 이걸 모릅니다 자길 좋아하는지, 편하게 지내니까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애가 워낙에 남자같은 애라서.. 무튼 저랑 제친구들이 아니라고 그거 너 좋아하는거라고 그렇게 말해도 모릅니다 물론 얘가 술취해서


정신이 없긴했죠 다음날 기억도 안난답니다 자기가 절 왜 화나게 했는지 기억안난다고. 다른애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고 =_ =


화안나겠습니까 아직도 자기 좋아하냐고(예전에 고백했었다가 차였거든요)  수십번


을 물어보고 그렇다고 수십번을 대답했더니 다른남자 전화받고 니가 이남자한테 호감있는거면 오라고 하고 아니면 오


지말라고 하라니까 그냥 편한 오빠라고 오지마오지IMFGLC 트레이너다가 아니 오빠가 오고싶으면 오고 이렇게 대답하는데 열받지 안받습니까


고백하는게 프레임 무너뜨리는거라 절대 때가 될때까진 안하려고 했는데(프레임 맞는지..) 결국 화김에 말해버렸네요 


무튼 그리고 이틀뒤에 멘정신에 다시 보기로했는데 그사이에 카톡이 계속 오더라구요 


오빠 미안하다고 자기가 정말 잘못했다고 자기 술 다시는 안마시겠다고 계속 미안하다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눈물날정도로 비참해서 내가 지금 얼마나 비참한지 아냐고 너때문에 나 존나 불쌍한놈 됐다고 진짜 응어리진말을


다해버렸네요.. 그리고 만나서는 정말 쌩까버리고 싶었지만.. 마은은또 좋아하는지라 그렇겐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로 미안해하고 하길래 처음엔 좀 화내다가 나중에 좋게 풀었습니다.


연락 하지 말자는 식으로 얘기했더니 자기랑 연락 안할꺼냐고 오빠랑 사이 망치기 싫다고 소중한 오빠라고 생각했다고


하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꺼라고.. 그런식으로 말하고 끝냈내요.. 그리고 지금은 서로 연락 안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지막에 얘가한말이또 절 울리네요 지금은 자기가 누굴 만나도 오래가지 못할것 같다. 오빤 좋은사람 만날수 있을꺼다.


 다행이다 오빠가 이제 기분좀 많이 풀린거 같아서..란 식으로 말했거든요 싸잡아..


너무 어려서그런걸까요.. 답답하네요 아놔.. 저희 알바생들끼리 단체카톡방이 있는데 내일 또 술마시러 간다네요 =_ =


안마신대놓고 저도 읽는거 알텐데도 하아..


이거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어떻게 꼭 얻고싶은 여자애인데 ㅠ ㅠ 이제 이렇게 알바하면서 만날날도 2주밖에 안남았네요..


2주동안 잘해주다가 바람처럼 사라져버릴까 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얘를 애태울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전 지금은 그냥


완전 편한 오빠로 보는거 같은데요. 






 

 

- 관련 이미지 또는 영상

 

 http://cafe.naver.com/pualifestyle/799764 <-- 요게 저번에 올렸던 글입니다 .ㅠ

 

 

 

 

덧글과 추천의 생활화,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는 IMF/GLC인의 기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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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아 2012.03.14 01:47
    카페에서 자주 읽은 구절이 생각나네요.

    사이트에서 자주 읽은 구절이 생각나네요.

     

    버리지 못하면,

    가지지 못한다는 말.

     

    이 한마디에 해결책이 있는 것 같네요.

  • ?
    Whiz Tricster 2012.03.14 15:54
    버릴줄은 알겠는데 다시 갖는법을 모르겠네요.. 하아 ㅠ ㅠ
  • ?
    픽통령 2012.03.14 05:29
    픽업을 배우면서도 기존의 구시대적 생
    픽업을 배우면서도 기존의 구시대적 생각을 못 버리고 계신거같네요. 고백을 할 게 아니라 매력적인 남자의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뭇여성들이 관심을 갖는 남자가 되는 것에 주력하셔야 할 겁니다.
  • ?
    Whiz Tricster 2012.03.14 15:53
    제가 픽업을 배운면서.. 기본 외모적인것이 많이 딸리는 것이 아니라 이너게임도 많이 확립하고 스타일도 살리고

    하면서 주변 여자들로부터 많은 호감선언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왜 마음이 가는 애한테서는 저렇게 이너게임도

    무너지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부족한 탓이겠죠.. ㅠ ㅠ

    제가 픽업을 배우는 목적이 많은 여자와 F를 하기위함이 아니라 정말 마음에 드는 애를 제 여자로 만들고 싶음이

    었는데 그러기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는것보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받

    는 법을 알고 싶어서 그럽니다 ㅠ ㅠ 제게 조언을 해주실수는 없나요
  • ?
    픽통령 2012.03.14 16:33
    좋아하는 사람에게 비참하게 버림을 받고 픽업에 입문하여 새로 거듭난 뒤, 1년 후 그녀를 다시 만났을 때 그녀는 내게 무섭도록 빠져들었지만 난 더이상 그녀에게 아무 느낌을 가지지 못했다...<---- The Game에서도 나오는 시나리오지만 실제 많은 pua들이 겪게 되는 일이죠. (얼마전 IMFGLC VIP 부트캠프의 수강생 분도 이런 내용의 필레를 쓰신 적이 있네요) 특정한 1인을 나의 뜻대로 유혹하기 위해서는 불특정한 다수의 여성을 IMFGLC 커뮤니케이션하게 유혹할 수 있어야 합니다. 흡사 쇼팽의 에뛰드 한 곡을 멋있게 연주할 수 있기 위해서 슈베르트와 바흐, 베토벤을 거쳐가야 하는 것과 비슷한 일이라 할 수 있겠네요. 자신의 이너게임이 흔들리고 그러한 동요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문제가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 더 픽업실력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 ?
    Whiz Tricster 2012.03.15 13:59
    감사합니다.. 결국 기본을 더 채워야한다는 것이군요 ㅠㅠ 짧고 강한글에 모든 의미가 담겨있네요
  • ?
    고미녕 2012.03.15 12:17
    제가 이전에 답변을 달아드린 분 같네
    제가 이전에 답변을 달아드린 분 같네요.
    정황만 가지고 조언아닌 조언을 드려서 회원님을 곤란하게 만든것 같아 사과의 말부터 드립니다.
  • ?
    Whiz Tricster 2012.03.15 13:59
    아닙니다 이걸 덕분에 더 발전할수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
    SH지니 2012.03.15 22:25
    윗분들은 너무 광범위하게 답변을 써주시네요..글쓴이가 원하는걸 모르시는듯 해요
    제가 정말 글쓴분이랑 똑같은 정말 똑같은!!!!!!!!!!!!!!상황에 있어봐서 압니다 진짜 진심 공감 100 아니 1000퍼네요..
    윗분들은 너무 광범위하게 답변을 써주시네요..글쓴이가 원하는걸 모르시는듯 해요
    제가 정말 글쓴분이랑 똑같은 정말 똑같은!!!!!!!!!!!!!!상황에 있어봐서 압니다 진짜 진심 공감 100 아니 1000퍼네요..
    글쓴이님이 걱정하시는건 또 고백해서 유야무야 되는건 아닐까?친한관계마저 깨지는게 아닐까?서로 어색해하지않을까? 같네요
  • ?
    Whiz Tricster 2012.03.16 15: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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