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제가 알고 지낸지 햇수로 5년정도 되는 친한 여자애가 있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린데 저한테 그냥 '야'라고 부르는 사이정도 인데요

걔랑 저랑 관계를 대충 정리하자면 처음에 만나게된건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됐는데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서 거의 사귀는 분위기까지 갔었습니다

그런사이일쯤에 제가 부산에 사는데 군대가기전에 몇개월정도 서울에가서 지내게되어

그냥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면서 사이가 흐지부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군대를 가고 군대있는동안 연락안하다가 전역했는데

걔가 먼저 연락이 왔어요 남자친구도 사귀고있는데

하지만 그냥 뭐 저는 남친 있으니까 별로 신경안쓰고 가끔씩 연락만 하고 지냈습니다

그리고 걔가 서울로 가게되서 또 오랫동안 연락안하다가 제가 이번달에 서울 놀러갈일이 있어서

연락했는데 그뒤로 연락을 좀 자주하게됐어요

그래서 저보고 서울 몇일에 오냐고 그때 데이오프 낸다고 하면서 자기랑 같이 놀러다니자고 하면서

아주 적극적이더라구요

주말에 3박4일정도로 해서 갈계획인데 걔랑은 이틀정도 만날꺼같은데 그안에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연인사이로 가는 관계였다가 시간이 많이 흘러서 자연스럽게 친한오빠동생사이가 된거라

저한테있어서는 미련이 남아있는 상대인데 어떤식으로 게임을 이끌어가야 바로 f-close까지 갈수있을까요

형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ㅠㅠ

- 관련 이미지 또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