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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표는 확고합니다.

이년 먹고 버리는겁니다.

제 순수하던 AFC 중고딩 시절 이년에게 철저하게 어장관리 당했습니다.

싸이 등으로 저를 겨냥한 듯한 글 죤내 싸지르고

적절하게 미끼 던져주고 해서

6년동안 속았습니다.

1년전에 어장관리년인걸 깨달았습니다.

이년 존내 혼내주고싶습니다.

솔직히 카톡 한통도 안한지 거의 6개월 지났고 얘가 먼저 카톡 절대 안옵니다.

카톡 보내는것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요.

제가 이년한테 프레임이 땅바닥까지 기어들어간 상황인데

먹고 버리고 싶습니다.

많은 여자를 바라는게 아닙니다.

 

제가 지금 이년이랑 거리도 멀고요

카톡도 안주고 받는상황이고요

프레임도 땅바닥이고요

그런데 먹고 버리고싶어요. 제 가치관을 송두리째 망가뜨린년이기도 하고. 제가 목사님도 아닌이상 그냥 용서할 순 없습니다. 

 

 

부연설명

 

얘 성격이 디게 자신만만하고 공주병 기질 심하고요(자기가 디게 이쁘다고 인지하고있고, 대접 받길 바랍니다.)그런반면 한편으로는 털털한척인지 털털한 것인지 어릴때부터 내숭은 별로 없는편이였어요. 어장관리 하고 인기관리하는거 좋아하고요. 지현우같은 남자 좋아합니다.
제 특성은 키 183에 와꾸평범 스타일 지금은 괜찮고요. 당시에 하두 저자세로 대하고 허당짓을 죠내많이해서 얘눈에 죠나 호구로 보일겁니다.

현재 공대남초에서 자기 얼굴에비해 여신놀이하고 있어서 공주병이 더 심화되었을 거같네요.

 

0.만난 일시와 동기: 중학교 3학년때 같은 반이였습니다. 제가 당시에 상당히 여자랑 말만해도 부끄러워 하던 시절이라 컴포트 쌓기조차 힘들었습니다. 현재 관계는 연락안하는 친구....입니다.
1.나이=>21살 동갑이고 학생입니다.
2.얼굴본지 4년 넘었고요. 연락 1년동안 끊겼다가 제가 다시 했습니다.
3.피해상황=>제가 여자를 사랑할때는 일편단심으로 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졌던 시절이였는데 그 가치관을 송두리째 무너뜨려 버렸고 여자에 대해 좋지않은 인식을 심게 만들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무것도 못하던 시절이기에 마음의 상처도 많이 입었고요. 얘한테서도 적당한 ioi가 나왔기에 고백도 두어번 했고, 싸이월드로 적절히 당겨줘서 고백하고 차이고나서도 풀리고. 그렇게 상당히 긴시간동안 당했습니다.
4.다른피해자=>제가 중학교 3학년때 얼굴을 본게 다라서, 그 이후의 피해정도는 잘 모르겠는데 상당히 유머있는 친구였는데 손도잡고 장난치다가 그친구가 용기있게 고백했는데 거절당한거 정도가 있네요.
5.
6.hb의 점수로는 6점,배슬기 조금 닮았고,167에 적당한 몸매,옷차림은 노출이 적은편.(상당히 오래안봐서 이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얼굴도 장기간 안보고, 연락도 장기간 안하고, 연락할때는 저자세로 대했네요.

 

도움주신 BBmong님께 감사드립니다

  • ?
    Junior카이구도 2012.09.06 19:13
    저는 인생의 선배로써 하나만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 시간에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것이 효과적이고 멋있을까요?

    아니면, 정말 시간을 들여서 그녀와 하룻밤을 지내고 마음을 얻은 후에 버리는게 멋있을까요?

    좋은 사람, 아름다운 사랑을 하기도 아까운 시간이 인생입니다.

    정말 원하신다면 실제로 코칭을 해드려서 유혹을 하게 만들어 드릴순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원하는 것이 복수이라면, 진지하게 말씀드리건데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단언하고 말할수 있습니다.

    허무. 할거라는 대답만 해드리고 싶네요.
  • ?
    acacia6114 2012.09.06 19:16
    감사한 답변입니다만 저도 그런생각도 많이해보고 내린 결정이기에 번복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인생선배로서 조언 감사드립니다.
  • ?
    Junior카이구도 2012.09.06 19:32
    다이어리님 말이 맞지요.

    그런 아픔은 누구나 다 겪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 ?
    LORD 2012.09.07 18:39
    위의 트래이너 분들의 의견에 동감하네요...
  • ?
    비숍 2012.09.14 10:24
    제대로된 복수는 그 여자분보다 높은 사회적 위치를 갖고 잘사는모습을 보여주는겁니다.
  • ?
    엘니뇨 2012.09.06 19:53
    가지고 싶은데 못 가진 것에 대한 애증 같은 거네요.

    가지고 싶은데 못 가진 것에 대한 애증 같은 거네요.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리면 시간낭비 입니다.

     

    20대의 뼈끓는 청춘을 복수하기 위해서 써버리는 거 자체가 낭비란 말입니다.

     

    그 여자는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지나가던 길에 한번 넘어졌다 생각 하십시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가꾸세요.

     

     

    저는 그 공을 들일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 시간에 다른 사람 만나서 사랑을 하면 자신에게 훨씬 이득일텐데 말입니다.

     

    그 여자도 언젠가는 큰코 한번 다치는 일이 분명 생길 거구요.

     

    복수에 메여 있다고 제대로 이루어지는 일은 드뭅니다.

     

    자기 자신을 만들고 퀄리티가 올라가면

     

    그런 기회는 자연스레 찾아올지도 모를 일입니다.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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