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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픽업시작의 계기를 주었던 여자친구입니다

어렸을때 친구였고 여차저차 연락이되서 사귀다가 제가 니디의 끝을 보여주고 결국바람났습니다

그러다 오랫만에 생각이 나서2년만에 연락했는데 답장이 금방오더군요

hb;너가 연락해줘서 고맙다 항상미안했고 그랬는데 먼저연락할수 없었다

얘기를하다보니 헤어진후에도 계속 제 싸이를 염탐했더군요

그렇게 얘기하다 여자가 보고싶다하길래

그애가 알바하는 술집에 가서 술을마셨습니다

그러면서 그애한테 남자들이 번호를 물어보길래

카톡으로

나;내눈의 흙이들어가기전엔 그런놈들한테 너못준다?^^

hb;그럼 어떤놈들한테 주냐?ㅋㅋ

나;나외의 다른놈한테는 못줘 ㅋㅋ너그냥 결혼안할생각없니?ㅋㅋ

hb; 니가대리구 살면되자나ㅡㅇ ㅡ

이런식으로 하기도 하는데 ioi 일까요

화요일에 만나기로했는데

어떤식으로 말해야할지 루틴도 안떠오르고 폰게임도 니디해질까봐 (이미 여러번 잠깐씩 니디해짐)
안하고있네요

조언해주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