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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지난 일요일 샵클했던 hb와 앱터가 있었습니다.

 보기완 다르게 아직 경험도 없고 스킨십 자체를 싫어한다고 말하네요(남자친구도 있음)

 저만의 방법론이 없이 순간순간에 대처하다보니 역시 이러한 케이스는 풀기힘들어서 최대한 각인만 시키려고 노력하고 나왔습니다.

 원래 밤을 같이 보내기로 했는데 만나자마자 내일 일있다고 오늘 놀다가 집에 가봐야된다고 하더군요

 그 전의 애프터에서는 키스까지는 어느정도 할 수있어서 조금 수준이 오른것같았는데 또 다시 좌절감과 트레이너분들의 대단함을

 느꼈네요 ㅋㅋㅋㅋㅋㅋㅜ

 그나마 지금 카톡도 계속오고 언제볼래?라는 문자로 보아 망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어제는 즐겼으니 위안삼아 피드백해보고 다음에는 꼭 clear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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