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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안녕하세요 PUA보다는 철학자에 가까운 ORT입니다.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지난 1년간 그 구멍을 메우기 위해 미친듯이 자기계발에 힘쓰며 이너를 키워왔고, 이번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PUA를 접하고 제 안의 매력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버리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카페에 오고 가장 처음 봤던 문구입니다.

 

보는순간 찡 하고 제 뇌리를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남자들, 좋아하지 않는 여성과 있을 때는

 

네츄럴에 가까웠으나(본성), 잘못된 여성에 대한 우상화로 좋아하는 이성에게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AFC였습니다.

 

이 문구를 보고 제가 느낀점은 저는 '버릴 수 있는 남자'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항상 매달렸고, 밀어내기는 커녕

 

당기기밖에 할 줄 몰랐습니다.

 

제가 이번 글에서 쓰고자 하는것은 픽업아츠와 '심리적 저항현상'  의 연관성에 대해서 입니다.

 

 

 

 

"무언가를 사랑하려면 그것이 사라질 수도 있음을 깨달으면 된다 - G.K. 체스터톤"

 

쉽게 설명하기위해 제 경험을 예로 들겠습니다. 어떤 미술관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그 미술관이 오늘이 마지막으로

 

일반인들에게 오픈하는 날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 미술관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한번도 없었으나

 

갑자기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되면 아마도 영원히 그곳을 구경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이번과 같은 기회는 매우 드물다'는 생각이 그 기회 자체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이와 같은 기억이 있으시죠?

 

 

 

 

이쯤에서 심리적 저항 현상에 대한 정의를 내리겠습니다. 심리적 저항현상이란 만일 어떤 대상이 점차 희귀해져서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게 되면, 우리는 그 대상을 이전보다 더 강렬하게 소유하려는 심리적 저항을 하는 현상입니다.

 

즉, 어떤 대상에 대한 우리의 자유가 제한당하면 그 대상에 대한 이용 가능성이 줄어들게 되며, 그 결과 우리는 잃어

 

버린 자유를 되찾기 위해 그 대상을 소유하려는 강렬한 동기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갑자기 어떤 대상을 소유하기를 원하는 이유는 빼앗긴 자유에 대한 심리적 저항 현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영문도 모른채 그저 그들이 어떤 대상을 소유하기를 갑자기

 

원한다는 사실만을 느끼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갑자기 상승된 소유 동기를 합리화 하기 위해서, 그 대상에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하게 됩니다.

 

 

 

결국 HB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에 쓴

 

 

 

"무언가를 사랑하려면 그것이 사라질 수도 있음을 깨달으면 된다"

 

라는 말을 픽업의 말로 바꾸면

 

"누군가에게 사랑받으려면 당신이 사라질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하면 된다."

 

가 되겠습니다.

 

결국 FTC, 바디로킹, 밀어내기, 거짓자격박탈 ... 이러한 것들은 모두 심리적 저항현상을 기반으로 한 Arts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좀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사실 사랑은 없고 심리적 저항현상들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씁쓸한 진실입니다만..

 

 

 

 

 

   결국 진정한 PUA가 되기 위해선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버릴 줄 아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버려보는 것입니다

 

 

 

 

 

 

ps. 이 글에 심리적 저항현상을 걸어보자면 "이 글은 3일 후에 내리도록 하겠습니다"정도가 되겠군요

 

 

 

ps2. bbmong님 '당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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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과 추천의 생활화,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는 IMF/GLC인의 기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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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허스키 2012.08.26 21:54
    오 좋아요~~
  • ?
    ORT 2012.08.26 22:37
    감사합니다
  • ?
    수습J 2012.08.26 22:16
    다시한번 픽업아츠의 세부사항들을 크게크게 볼 수 있던 좋은 글이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 ?
    ORT 2012.08.26 22:37
    네ㅎ
  • ?
    BBmong 2012.08.26 22:30
    싱싱한데요 ㅋ 또각또각 깍둑썰기로 넣어야겠음 ㅋ
    좋은 글.잘 봤어요.
  • ?
    ORT 2012.08.26 22:37
    맛있는 스프 기대할게요
  • ?
    그지밥 2012.08.26 22:48
    bbmong 님덕에 좋은글 보네요 ㅋㅋㅋ
  • ?
    크롬 2012.08.26 22:55
    사랑은 없고 심리적 저항현상만 있다라...
    저는 반박할 수가 없네요...
  • ?
    ORT 2012.08.26 23:20
    무슨일이 있으셨나봐요
  • ?
    크롬 2012.08.26 23:24
    없는데영ㅋㅋ
  • ?
    ORT 2012.08.26 23:25
    슬쩍 콜드리딩을 해봤는데.. 실패입니다ㅋ
  • ?
    BBmong 2012.08.26 23:04
    우리 말머리를 달아서 일종의 자체적 이벤트를 해볼래요?
    [stone soup arts] 제목 블라블라
    이런 식으로 제목을 달아보는 거죠.
    제 제목부터 바꾸지요.
  • ?
    ORT 2012.08.26 23:17
    이벤트ㅎ 재밌네요 바꿨습니다
  • ?
    croscay 2012.08.26 23:43
    이것을 기반으로하여 여러가지 이론들을 만들어낼수있겠군요..
  • ?
    BBmong 2012.08.27 02:05
    그람여 ㅋ
    모두의 힘을 모아
    모두의 지식을 모아
    기적이 되는 거죠.

    동참해주세요
  • ?
    청렴 2012.08.27 01:03
    좋은분들과 더불어 좋은 글들이 많이모이고 올라오네요..잘봤습니다^^
  • ?
    BBmong 2012.08.27 02:04
    제 글에 답글 달아주시지 삐짐 ㅋ
    농담인 거 아시져 ㅋㅋ
    이렇게 모두의 힘과 지식을 모아보시죠
  • ?
    아이사랑 2012.08.27 06:39
    심리적 저항만 이겨내면 내공이 엄청 강해지죠 ㅎㅎ
  • ?
    리셋 2012.08.27 09:08
    안녕하세요 The black smith 팀 리셋 입니다

    심리적 저항현상 = 아쉬움

    이라고 생각해보고 싶네요

    아쉬운건 내가 아닌 상대방이길..
  • ?
    ORT 2012.08.27 09:12
    네 맞습니다 추가하자면 심리적 저항현상은 가치에 비례합니다.. 제가 상대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보인다면 저보단 상대가 훨씬 더 아쉬워 하겠죠
  • ?
    Senior라이 2012.08.27 14:51
    오.. 좋은글입니다
  • ?
    ORT 2012.08.27 23: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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