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분위기는 흘러~ 흘러~

내 팟과 난 K-close까지 무난.

상대편은 반대로 여자가 취해서 멍때리고 있음 ㅋㅋㅋ

상대남자가 컨트롤을 잘 못함.

그래도 어떻게든 둘 이어주고 아이솔하려고...

내팟 화장실까지 같이 간 후 ...

내팟 나왔을 때...

"저 둘 분위기도 좋고.. 방해안되게 우리 살짝 빠지자"라고 말을 해야되는데...

머리속에선 이랬는데...

"우리 오늘 자자"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말해놓고 내가 놀래고 ㅋㅋㅋ

내팟은 그말 듣자마자 자리로 돌아와서 친구챙기고 쌩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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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던 인간은 내탓이라고 우겨서 인간적으로 실망한 일이네요 :)

내 탓이 맞긴 맞는데 저런식으로 내탓으로만 우기고 길 가면서

"너랑 말 섞기도 싫어"이러고 쌩 가길래 냅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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