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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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회원분이 수능에 대해서 적어주셔서.
저도 늦깍이 수험생으로
이렇게 짧은 글을 남겨 봅니다.
긴긴 시간동안 이 커뮤니티가 저에겐 작은 희망과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집 독서실 집에 반복적인 일상속에서...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그런건 아닙니다...:)

많은 필레와 칼럼들이 저에겐 제자신을 바꿔야한다는 그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해주었습니다.

모든 흔들리는것은 흔들리지않는것에 수렴한다는 그 한마디가 hb와의 싸움이아닌 문제들과의 싸움에서 진실로 힘이 되었다고 하면 짧게나마 표현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이제 일주일이 지나고.
진정으로 인생에 있어 afc가 아닌 진정한 pua가 되길 꿈꿔봅니다.

지금 취업과 수능 편입그리고 기타 여러 인생에 시험과 공부 그리고 나 자신과 싸우고있는 그 모든 분들에게 여러분은 진정으로 괜찮고 충분히 멋진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p.s 이 시험이 끈나면 저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함께 새로이 반격의 신호탄을 날려보겠습니다. 같이 함께해요~
p.s 모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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