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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30/40대 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안녕하세요?

저는 37살 작업예술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 곳 IMF에서 느끼기를 30/40대 분들이 나이나 외모로 자신감이 없고 무기력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한 말씀 드리고자 감히 글을 올립니다.

 

저의 나이 37살은 앞으로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젊을 때이고 이 젊음은 불행하게도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간, 저에게 다시 오지 않을 이 젊음을 즐기며, 노력하며, 예술을 펼치고 싶은 것 입니다. 거기다가 저는 외모적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하여 콧대와 눈이 표시가 많이 나서(눈이 안쪽으로 모이게 됨) 상당히 비호감 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픽업을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

 

우선 중국에서 HB들은 한국사람은 대다수 성형한 줄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제 얼굴) 제 얼굴 빤히 볼 때 IOD옵니다. 순간 저는 HB에게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고 바로 저만의 AURA에서 오는 살인미소 날립니다. 대부분 IOI로 바뀌더군요 하다못해 거지도 내공 쌓이면 웃을 때 아름답습니다. 제 최대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노력과 자신감이 HB에게 확 꽂히는 순간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일사천리로 내츄럴 기술 들어갑니다.

 

그리고 오랜세월 나이에서 오는 노숙미는 때론 젊은이들을 초월하는 뭔가 모를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노력한 자에 한해서)

 

그리고 한국은 유교적 영향과 이성관 형성과정에서 만들어진 것들, 등등 때문에 나이와 외모에서 오는 저의 단점을 커버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많은 PUA트레이너 분들이 나이, 외모 별로 상관 없다고 하지만 제 생각에 한국에선 특히 더 절대적으로 상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까입니다. 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지만 예를 들어 못생긴 70대가 HB상당수준 픽업 가능할까요? 아마 많이 까일겁니다. 그래도 감안하고 계속 도전하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대생위주로만 픽업합니다. 제가 로리타컴플렉스 일까요? 아닙니다. 불가능에 대한 도전입니다. 나이 외모 철저히 따지는 HB 마인드를 바꾸고 빈틈을 뚫어 공략하는 것이 저의 숙제입니다.

저는 작업 예술을 펼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평균아이큐 106.

아이큐 세계1위 국가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은 HB.

학력을 매우 중시하는 한국사회, 학력이 중요합니다.

저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글도 엉망입니다.

그래도 저는 한국 최고의 항공운항과 HB와 뜨거운 관계를 가지다 제가 굿바이 했습니다.

 

저는 중국생활4년 하고 이제 한국에서 첫 작업을 했습니다. 한국서는 오랜만이라서 조금 떨리긴 했지만 첫 어프로치 성공했고 내일 7 만나기로 했고요 대학 3년생에 얼굴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 이구요. 오늘 얼굴도장 찍으러 알바하는 곳에 갔더니 캔커피 주면서 IOI 나왔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순수한 스타일 이었습니다. 내일 키노부터 LTR까지 잘 되길 기원하고 있는 중입니다. 거기다 한국 첫 어프로치 HB이기에 더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저는 올해에서야 더게임을 읽고 픽업을 공부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향후 몇 년, 또는 10년 뒤를 생각해서지요.

 

나이. 얼굴. 학력은 노력으로 풀 수 있는 관리대상일 뿐입니다. 이러한 최대 단점을 장점으로 하나하나 승화시킬 때, 그 희열감은 노력해 보지 않은 분은 모르실 겁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 파이팅합시다.

 

- 관련 이미지 또는 영상

한국 제1의 항공운항과 HB에게 Critical IOI를 받고 어프로치함.

 

 

그녀의 피부는 송혜교.

1년에 50권의 책을 읽는 그녀.

LTR


한장 남기고 이만 삭제합니다.

양해바래요

 

 

 

 

덧글과 추천의 생활화,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는 IMF/GLC인의 기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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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통령 2012.02.24 00:03
    요새 작업예술가님 글 보는 재미로 IMF 들어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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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2.24 00:12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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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erbly 2012.02.24 00:30
    오오오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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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2.24 00: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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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 2012.02.24 03:05
    30대 입문한 새내기?로써 부끄럽네요ㅎㅎ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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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2.24 05:25
    감사합니다 우리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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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RA 2012.02.24 03:10
    정말 한계를 두지 않고 노력하는 자의 아름다움이 뭔지를 깨닫고 가네요.
    저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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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2.24 05:28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꼭 뜻한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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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k 2012.02.24 07:55
    노력하시는 모습 보기좋으십니다 저도 분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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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2.24 07:5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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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훈 2012.02.24 11:03
    정말 마인드가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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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2.24 17:10
    감사합니다 저두 많이 까이면 때론 어렵습니다 ^^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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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8191 2012.02.24 11:24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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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2.24 17:10
    네 화이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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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ny 2012.02.24 14:41
    한계는 자신의 틀/영역에서 만들어지고 무너지죠 ^^ 이너게임으로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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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2.24 19:24
    네 맞습니다^^
    한계는 극복해야될 과정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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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이너 2012.02.24 22:31
    픽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기회가 되면 한번 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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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2.25 07:32
    네 쪽지로 연락처 주시면 연락드릴께요
    좋은 관계 만듭시다.^^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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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명 2012.02.28 16:36
    잘읽고 갑니다.
    멋지시네요...ㅋㅋ저도 작업예술가님처럼 나이먹어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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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2.29 01:34
    제 나이좀 가져가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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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방효과 2012.03.02 06:10
    제 또래이시라 더욱 방가운 거 마쪼오~~?...the red...ㅎㅎㅎ
    님의 테크닉,,,, 욕심 난다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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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3.02 06:58
    욕심은요? 저 컴플렉스 때문에 성형 고려중입니다
    나이 얼굴 땜시 까임당하는거 1000번은 격은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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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시아 2012.03.02 14:43
    30이라 늦었다고 생각한 제가 부끄럽습니다..ㅠㅠ 더불어 작업예술가님께 이글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작업예술가님 덕분에 다시 용기를 얻었습니다. 꼭 원하시는 HB 만나세요~^^
  • ?
    작업예술가 2012.03.02 15:11
    자신감을 얻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글쓴 보람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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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 2012.03.08 15:32
    대단하다는말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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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3.08 23:38
    감사합니다
    저도 한국에서는 어려움을 느끼네요
    그래도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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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빡이 2012.03.10 18:51
    저랑 한살 많으신데 부럽습니다 전 요즘 30초에두 까이는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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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3.10 18:59
    자신감이 부족하셔서 아닌가요?
    노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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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빡이 2012.03.10 22:52
    혹시 올명품 두루시고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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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3.13 22:59
    위 양복은 아는분이 맞춰준거구요
    보통은 싸구려 옷으로 저만의 수수한 스타일을 연출합니다
    걍 하얀색류의 깔끔한 스타일 추구하고 신발은 전혀 신경안씁니다.
    조조가 10년넘은 옷을 기워입는 모습에 감동받아서리..ㅎㅎㅎ
    옷도 너덜한 옷 많아요.
    전 자심감입니다. 거지같이입어도 주의에서 있어보인다는 소리 많이 듣는 편입니다.
    실제도 20대에 상당한 재정적여유가 있었어요.
    그런부분에서 오는 자신감으로 HB들이 돈많은 사람이라는거 다 느끼더라고요
    요즘은 조금씩 패션을 연구하며 옷에 신경써보고 접한이론으로 어프로치 해보려고
    맘 먹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제 내츄럴어프로치가 더 꼬여서 헤깔립니다.
    한 1년하면 터득할껏 같네요
    그리고 명품둘러도 돈없으면 HB들은 직감적으로 압니다
    아무리 감출려 해도 HB들은 못 속입니다. 어쩌다 한명은 속이겠죠.
    저는 와꾸안되서 있어보이는게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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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테 2012.03.13 22:40
    나이가 들수록 자신감이 뚝뚝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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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4.17 09:16

    노력하시면 됩니다.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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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왕 2012.05.23 22:53
    저도 나이땜에 많이 위축되는데 한수 배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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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예술가 2012.05.27 02:48
    저도 가르칠 실력은 아닌듯 해요
    괜찮으시면 커피나 한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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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왕 2012.05.29 11:10
    네..감사합니다.~ 쪽지로 연락처 보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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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사랑 2012.07.08 03:58
    이야 동갑. 롤모델...^^ 멋지군요. 주변에 이런 친구만 있어도 AA는 없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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