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최신 글/댓글/이미지



칼럼
2013.07.21 13:44

클래스는 영원하다.

조회 수 5902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크기변환_Fotolia_39947186_Subscription_Monthly_XXL.jpg




요즘 필드에 종종 나가보고 있는데요,
도대체 뭐가 바뀌었다는 건지..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계속 물어보고 있죠.

잘하는 사람들은 "바뀐 게 없다."고 말하고,
못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말하네요.

그동안 사람들이 저에게 말하기를,

"픽업이 예전 만큼 잘 통하지 않는 것 같다."

라고 했는데,

(픽업이 아닌) 그들이 통했던 적은 도대체 언제였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물론 '안 되는' 사람들조차도 강의와 워크숍, 그리고 부트캠프 등을 통해 '되게' 만드는 곳이 IMFGLC이긴 합니다만..)

매번 나갈 때마다 스타일을 다르게 하면서 여러 가지 필드 테스팅을 하고 있습니다만,
2년 전이나 지금이나 '상황'은 단어 그대로의 의미로 '전혀' 신기할 정도로 '전혀' 변화가 없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에 매진하느라 예전에 비해 20KG 정도 체중이 늘어나는 바람에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합니다만..
곧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지금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저는 Microcalibration을 통해 제가 살이 빠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있죠.

아마 예전보다 훨씬 더 신나는 픽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여자들도 훨씬 더 예뻐졌고요.

"무엇이든 한계까지 몰고 가는 것은 대부분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 Bill Gates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영원하다."
- Gabriel Chanel

두 가지 메시지를 기억해야 할 듯 합니다.

예전에 제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구축하기 위해서
거의 모든 명품, 브랜드, 보세 옷 (심지어 액세서리까지도) 등을 샅샅이 뒤졌던 기억이 나는데요,
예전에 통했던 스타일은 지금도 '여전히' 가장 잘 통합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어설프게 따라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어설프게 따라하네요.
같은 세미정장, 같은 블랙이더라도 재질과 디자인 등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일텐데요.
가끔씩 바보들을 보고 있노라면 일부러 그러는 건지 의문이 들곤 합니다.

Attraction Criteria를 비롯한 매직불릿, 내츄럴, 레블레이션에 나오는 원리와 기술들은
여전히 모든 필드, 모든 사람, 모든 상황에서 효과적인 것 같고요,

루틴의 효용성 또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시덥잖은 멘트는 여전히 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어설프게 했던 사람들은 앞으로 더욱 어렵고 힘들어질 것 같고요,
제대로 했던 사람들이라면 전례 없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 같네요.



  • ?
    FVN 2013.07.25 01:24
    잘 봤습니다.
    모짜르트가 한계까지 몰아 붙여서 어느 장르의 곡이던지 즉흥적으로 작곡할 수 있는 그런 단계? 비슷한 것에 오르신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것들을 밝혀내고 출시해야 하니까 이분법은 버리세요. 어떤 분야든 (특히 창의성) 파면 팔 수 록 계속 나오기 때문에 충격적인 흥미거리가 계속 있으며 동시에 긴장의 끊을 놓쳐선 안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위기의식은 가져야 하겠지만 당분간 아군/ 적 을 구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최전선에서는 클라우제비츠 역할 끝났구요.
  • profile
    EthanHunt 2013.07.25 19:29
    안녕하세요 FVN님, 덧글 및 조언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
    FVN 2013.07.27 01:21
    음,
    틀린 게 많으니 요점만 낼름 먹고 가세요^^
  • ?
    이해함네당 2013.07.25 13:16
    즉흥적이라 마치 오블리가토 같네요
  • profile
    EthanHunt 2013.07.25 19:29
    :)

  1. 당신이 관계에서 성공하고자 한다면..

    Date2013.10.21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3495
    Read More
  2. 지금 당장 당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방법 - 즉각적인 유혹의 비밀

    Date2013.10.21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3578
    Read More
  3. 진정으로 모든 사람들이 지금 간과하고 있는 사실 - Investment

    Date2013.08.08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4366
    Read More
  4. 앞으로의 방향

    Date2013.08.08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4212
    Read More
  5. 실력을 키우기 위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

    Date2013.08.04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4087
    Read More
  6. 확률을 높이는 것을 넘어, 100% 될 수밖에 없는 방법

    Date2013.07.22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6452
    Read More
  7. 클래스는 영원하다.

    Date2013.07.21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5902
    Read More
  8. [Premium Column] 어떻게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할 것인가?

    Date2013.07.16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5483
    Read More
  9.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사람들이 모인 정상적인 커뮤니티

    Date2013.07.15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3767
    Read More
  10. IMFGLC가 지난 시간 동안 이루어온 것들

    Date2013.07.09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4377
    Read More
  11.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에 대하여..

    Date2013.06.15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3311
    Read More
  12. 픽업, 그리고 픽업 비즈니스의 본질

    Date2012.04.13 Category칼럼 ByEthanHunt Views8201
    Read More
  13. 미켈란젤로 Vs. 다빈치

    Date2012.03.29 Category칼럼 By클라우제비츠 Views5864
    Read More
  14. "Listen Your Heart. Live Your Life."

    Date2012.03.01 Category칼럼 By클라우제비츠 Views6795
    Read More
  15. 진정으로 살아간다는 것..

    Date2012.01.29 Category칼럼 By클라우제비츠 Views7557
    Read More
  16.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

    Date2012.01.23 Category칼럼 By클라우제비츠 Views6015
    Read More
  17. 不惑, 그리고 耳順

    Date2012.01.23 Category칼럼 By클라우제비츠 Views6028
    Read More
  18. "상시위기론"

    Date2012.01.01 Category칼럼 By클라우제비츠 Views5921
    Read More
  19. 리더십, 그리고 "큰 뜻"을 품는다는 것.

    Date2012.01.01 Category칼럼 By클라우제비츠 Views5246
    Read More
  20. 개방성, 그리고 소통이란..

    Date2012.01.01 Category칼럼 By클라우제비츠 Views561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