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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강의
2009.10.03 01:20

12회 세미나 후기(좀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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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다녀와서...

 

우선 이단헌트님이 나오셨다. 간단한 인사를 하고 세미나의 목적과 각 개인의 목적을 일깨워주며 IMF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 집단이라는 것을 제시하였다.

 

헌트님은 세미나의 목적을 크게 3가지로 제시하였다.

 

1. 나의 고유한 매력

2. 원하는 이상형과 연애.

3. 커뮤니케이션 스킬...

 

내 생각으로는 픽업을 배우다 보면 위의 3가지는 서로 상반되거나 대치되는 것이 아니고 상당부분이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기에 위의 3가지를 모두 달성 가능 할 것이라 여겨진다. 물론 여기에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들겠지만 올바른 방향성과 목적성을 가지고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다면 내가 들인 노력, 시간보다 상당한 것들(내외적인 면 모두)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본 헌트님의 첫인상

깔끔한 외모와 헤어스타일, 피부상태등을 볼 때 상당히 신경쓰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자신의 외모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다. 어깨선에 딱 떨어지는 슈트라든지 허벅지에 보기 흉하지 않도록 핏이 좋은 청바지, 크지않은 키의 약점을 관리하기 위해 뒷굽이 있는 신발을 신고 이를 부츠컷으로 관리하는 센스, 셔츠단추를 적당히 여는 등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뭔지를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소리는 중저음이고 깊이 울리는 목소리에 산만하지도, 너무 굳어있지도 않는 적당한 제스쳐가 돋보였다. 상당히 특이했던 점은 말을 그다지 잘 하지는 못하신다는 것이다. 중간중간 버벅대고 노트북을 보며 준비된 강의를 하는 듯이 보이나 그것이 약점으로 보이진 않는다. 헌트님 본인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전혀 당황해하지 않고 제스쳐나 표정, 몸놀림은 상당히 여유있어 보였다. 헌트님이 말한 '나는 영향을 주되 영향받지 않는 사람',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관리하라'는 것이 이런 식으로 체화됐고, 그러다보니 듣는 사람도 별로 신경쓰지 않게 된다.

 

내가 본 본드님의 첫인상

재밌다. 유쾌하다. 자신감 넘친다.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자기관리는 위와 동일. 대형학원강사같은 느낌으로 언어와 몸짓과 소리의 크기를 달리하여 청중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헌트님과는 전혀다른 색깔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나 이 매력이 결코 꿀리진 않는다.

 

난 이 세미나 너무 좋았다. 솔직히 세미나는 EH 컨텐츠중에 중요한거 뽑아내고 설명하고 뭐 그정도였을 뿐이다. 결국에는 헌트님도 책에 있는 얘기 했을 뿐이다. 그런데 책에 나오는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 바로 앞에 있고, 그러한 1M3S가 갖춰져 있는 사람이, 믿음체계가 굳건히 서 있는 사람이 뭔가를 하고, 얘기를 하고, 손짓을 하니 상당히 꽂혔다. 한마디로, 책으로만 유럽에 대해서 읽다가 진짜 유럽을 가서 유럽여행을 한 것과 비슷하다 하겠다.

 

책에 대해서 말하자면 혹자는 실전에 약하다, 가격에 비해서 책이 분량이 너무 적다 그러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내가 보기엔 너무 많이 담았다. 이 한권에 다있다. 자아이미지, 믿음체계, 내외적 한계, 1M3S, core value등의 나의 내면에 관한 것들을 다루고 스킬도 다 다루고 있는데 뭐가 부족한 것인가???

 

요즘 난 헌트님이, 그리고 책이 시키는 대로 하고있다(물론 문서화로.)

 

나의 강약점 분석 및 목표설정을 하고 PUA로써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 나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나의 믿음체계는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문서화 해놓고 자주자주 꺼내 읽으니까 참 좋더라... 헌트님이 시키는대로 하니까 참 좋더라구요ㅋㅋ

여자가 달라붙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 자신을 알게되고 내 자신을 어떻게 가꿔나가야 할 지 알겠더라구요

물론 여자가 붙으면 더 금상첨화겠죠.

 

하튼 돈이 아깝지 않은 세미나였습니다. 음... 근데 뒷풀이 비용을 냈는데 못가서 그건 아쉽네요(지하철 끊길까봐 일찍 왔다는.......)

 

아 글구 등업 부탁드려요. 카페에서는 닉넴 psycho 쓰고 있구요 IMF에서는 닉넴 question88 쓰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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