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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연애/메이크업/뷰티/패션/여행/라이프스타일/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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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식 :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메이크업/연애/뷰티/패션/여행/라이프스타일/자기계발/IMF/GLC - 제목"

- 예시 :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메이크업/연애/뷰티/패션/여행/라이프스타일/자기계발/IMF/GLC - 인생의 전환점!"

 

 

- 제목을 올바르게 수정하셨습니까?

 

 네

 

 

 

-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상품 또는 강좌는 무엇입니까?

 

 

 RPGT 12기

 

 

-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날짜는 언제입니까?

 

 

 3월 15일

 

 

- 나이/성별/직업(또는 종사하는 분야)/거주지가 어떻게 되십니까?

 

 

 25/남/학생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교수 입니다

 

 

- IMF/GLC를 접하기 전, 자신의 매력/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평범

 

 

- 변화과정을 비롯한, 자세한 리뷰(후기)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RPGT를 수강하게된 교수 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여자에게 번호를 물어본 적은 딱 2번이 있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교양수업때 꽤 괜찮은 HB가 있었습니다 (당시 6점정도?)

일주일에 한번 듣는 교양수업이여서 번호를 물어보는데 3주정도가 걸린것 같네요

 

'번호를 물어볼까? 말까? 아휴, 오늘 옷상태가 별론데...다음주엔 꼭 하자!'

'아 오늘따라 완전 이쁘네, 어? 근데 왜이렇게 빨리나가? 급한일이라도 있나? 에이...'

라는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 어프로치를 망설이고 있었죠

그러다 어느날 물어보게 되었지만 친구신공으로 인해 번호는 받지 못했습니다 ㅠㅠ

 

또 한번은 작년즈음에 화장을 안한듯한 구하라 닮은 HB가 버스에 있었습니다

'오, 마음에 든다. 완전 물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버스에 내리자 마자 어프로치 고고!!

나름 또 눈팅으로 보건 있어서 '30초만 시간을 주세요, 그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라는 말을 했으나

남친신공으로 훠훠훨 날아갔습니다

 

이대로는 픽업에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계속 염두해 두고 있었던 강좌였습니다

 

 

 

드디어 시작!!!

 

12기를 신청한 강좌를 듣게 되는 당일날이 되었고 어프로치를 한다는 것에 나름 긴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강 후기 보니까 엄청 까인다는데...'  '아 과연 잘 할 수 있을라나 모르겠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사무실에서 30분전에 도착하...............

긴 개뿔 제가 길치에다가 택시기사 아저씨가 이상한 곳에서 내려주더니 이 근처라고 알아서 찾아가라고 하시네요

그렇게 찾아 헤매다 강좌에 30분이나 늦었습니다 (그 시각 3시 30분...)

 

바로 교안을 받고 강좌에 열중했으며 남들보다 30분이나 늦었기 때문에 쉬는시간에도 듣지못한 교안을 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보조트레이너인 소지로님께 가상 HB라고 생각한 뒤 어프로치를 해 보았고 그로 인한 IMFGLC 트레이너님께 피드백을 들었고

이론 강좌와 잠깐의 연습을 거치고 수강생분들의 HB점수를 올리기 위해 머리 스타일링과 컷트를 하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잠깐 대기할때 에르메스님을 보았는데 우왕굿 멋있다 ㅠㅠ, 프리토킹 듣고싶다)

 

이로 인해 그루밍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네요

 

잠깐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빠지자면 어프로치의 시작은 필드에 발이 닿는 순간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어프로치가 선행 되기 위해선 자신의 완벽에 가까운(또는 그에 준하는 노력에 담긴)그루밍이 필요하겠죠

(헤어스타일링, 옷 스타일, 피부상태, 턱수염, 귀지, 콧털, 손톱정리 등등 거울을 봐도 '오, 오늘 꽤 매력적인데?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그래야 고 HB앞에 가서도 당당하고 꿇리지 않게 되는데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건 밥을 먹고 강남역에서 본격적으로 어프로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희를 코칭해주신 분이 IMFGLC 트레이너님, 멘델스존님, 흑조님 이셨습니다

 

저를 처음 코칭해주신분이 흑조님이셨는데 뭐랄까, 동네에서 오랫동안 알고지낸 초중고 동창 형 느낌???

제가 느낄땐 부드럽고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여러가지의 주의사항과 항시 생각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시고 대망의 첫 어프로치!!!!!!!!

 

'저쪽, 초록색 타깃 투셋 가보세요'

갔지만 결과는 fail

어떤말을 했고 HB의 반응이 어떠하였는지 설명하였고 그로인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다시 어프로치 고!!!!!!

 

저는 계속 이 루틴을 썼습니다

'저기요, 혹시....하아 (한숨쉬면서 도저히 모르겠다, 머리가 복잡하다라는 의미를 내포함 한숨) 솔직히 그쪽한테 뻔한말 하려고

왔어요, 그쪽이라 편하게 알고 지내고 싶어요'

'아......저 남자친구 있어요'

'벌써 그렇게 앞서 생각하시는 거에요? (웃으면서 약간은 능글맞게) 제게 번호를 주신다고 해서 남자친구분과 멀어지시는거 아니고 저랑 급 가까워져서 어떠한 관계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렇게 경우없는 사람도 아니고 연락처 받는다고 해서 스토커처럼

연락하는거 아니니까 그냥 편하게 알고지내요 (하면서 핸드폰을 꺼낸다)'

 

제가 소지로님께 가상 HB라고 생각하면서 썼던 루틴이 생각나지도 않았고, 또한 목소리에 진심을 담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여서

아주 심플하고 저에게 맞는 루틴(?)을 사용하게 된것 같습니다

게다가 전 무조건 근성근성근성!!

상황적 요소로 HB가 건물이나 버스에 급하게 타지 않는이상 50m이상은 따라갔습니다

(그래서 종종 트레이너님들과 멀어질때가 있어서 전화가 오곤 했죠)

 

번호를 처음 받았을때 그 느낌은 꽤 신선하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흑조님에게 돌아가서 피드백을 받는데

'번호를 받았을때 그 느낌과 행동들을 잘 기억하세요'

흑조님께서 강조하였던 말씀은 자연스러움과 느낌, 전달력입니다

이것을 머릿속으로 생각하였고 동시에 스테이트 업으로 계속 고고고고고고!!!!

받을때도 있고 까일때도 있었습니다

 

투셋이상을 오픈할때는 먼저 타겟의 다른분을 먼저 오픈하여 친구분께 말좀 걸께요, 그래도 괜찮죠? 라고 동의를 얻고

바로 타겟에게 오픈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멘델스존님에게 코칭을 받게 되었는데 제 생각 의외의 이미지셨습니다

엄청난 하이에너지에 거침없이 계속 보내시더군요

멘델스존님의 피드백은 번호를 겟 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헤어지지 말고 계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였습니다

맥도날드에있는 5set오픈이 기억에 남는군요

이때 멘델스존님의 지시는 옆에 의자에 가방이 있다면 '여기좀 앉을께요!'하면서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가방을 다른자리로

치우고 오픈하는것 이였습니다

바로 고고고고고!!

 

가서 여기좀 앉을께요라는 얘기를 꺼내기도전에 타깃이 가방을 치워주더군요

속으로 '뭐지 이양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서 '저 아세요??' 라고 했더니 친구들도 빵터져서 타깃 남자친군줄 알았다고 혹은 아는사람인줄 알았다고 ㅋㅋㅋㅋ

저도 웃기긴했지만 번호느 겟 해야 했기에 바로 오픈하였고 번호를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대화를 이어나가는것도 잊지 않았고요 (오늘 무슨 날이에요? 무서운 언니들처럼 모임가진것 같네...)

 

 

이렇게 어프로치르 하는 도중 깨달은 것이 있다면 자신의 스타일 또는 타입에 따라

잘 먹히는 HB가 있는것 같고 잘 안먹히는 HB가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많이 하다보면 그러한 성향은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을것 입니다)

약간 어수룩한 모습은 저 HB에게 잘 통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조금만 점수가 높아도

좋지못한 바디랭귀지 (당당하지 못한 모습이나 우물쭈물한 모습 등)

힘이 없거나 진심이 담기지 않은 바이브가 충족되지 않으면 HB가 단번에 파악하였고

번호를 겟 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대망의 IMFGLC 트레이너님에게 코칭을 받는 시간이 왔습니다

계속 실패실패실패 하다가 2명에게 겟 한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강남 엔비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클럽에 와보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흥분되기도 하였습니다

 

트레이너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셨지만 번호는 고작 1개 겟 -> 이건 아예 플레이크

폭발하는 AA + 멘붕.......................

(클럽에서 당췌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전 춤도 못추고 굉장히 시끄러워서 귀에대고 말을해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미치겠더군요...............

(원인은 처음왔다는 부담감 + 춤을 못춤 +옷에 대한 자신감 하락 계속적으로 까임으로 이해 스테이트 저하가 주 원인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는 도중에 페르소나님께 역 메이드가 잡혔고 메이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멘델스존님께 좀더 클럽게임을 배우고 싶었는데...

사실 이 부분에선 저 대신 흑조님이 나가시는거였는데ㅠㅠ 죄송합니다ㅠㅠ)

 

메이드 역시 처음이고 저희 수강생들끼리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산넘어 산이나 왕게임을 하였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고 여러번 술을 마시는바람에

게임이 쳐지고 재미없어지는 분위기였고

결국 친구들끼리만나 술자리 하는것 마냥 놀게되었습니다

그때 팟들중에 알파가 이제 일어나자라는 발언으로 새가 되어 훨훨 날아가버렸네요

 

메이드가 끝나고 저희 수강생들끼리 근처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그렇게 강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시간은 8시....근처 중학생들이 등교를 하고있더군요

뜨는 해를 보며 꽤 재밌는 하루를 보냈고 얻어가는것도 많은 하루였습니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보조트레이너분들의 부재(?)로 인해 얻어가는게 조금은 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라이님과 쇼팽님을 보고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깨알 팁을 얻고 싶었는데 ㅠㅠ 슈퍼주니어 듣고싶은데 돈이 없네요 ㅠ)

그렇다고 해서 멘델스존님과 흑조님을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

 

그런데 아직도 RPGT 신청 안하셨습니까?? AA란걸 우걱우걱 씹게 해드립니다

어프로치를 해야 메이드도 잡고 홈런도 칠꺼 아닙니까??

픽업의 시작이라는 발걸음을 어서 내딛으시길 바랍니다

 

P.S

이번 강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IMFGLC 트레이너님

멘델스존님 너무 재밌어요 ㅋㅋ

흑조님 감사합니다, 많은것을 배우고 얻어갑니다!

그리고 같이 수강하였던 성범이형님 성일이도 너무 고생하셨고 이 기회를 빌어 한발 더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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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유익했던 점 또는 IMF/GLC를 접한 후 가장 큰 삶의 변화는 무엇입니까?

 

 

 

 

 

-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픈 가치는 무엇입니까?

 

 

 

 

 

-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씀과 앞으로의 각오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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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릭슨 2012.03.18 16:21
    너무나도 멋진 수강후기 군요
  • ?
    산소같은존재 2012.03.18 21:39
    감사합니다 IMFGLC 보조강사님♡
    제가 인사드린거 기억하시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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