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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연애/연애상담/친구만들기/패션/스타일/데이트코스

 

수강후기(Postscript of lecture)

 

 

 

※ 주의 : 다음 사항들을 지키지 않으면 사전통보 없이 글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제목은 반드시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수강후기/강좌명 : 상세제목"으로 통일해주시기 바랍니다.

      ex.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수강후기/IMF공식세미나 : 인생의 전환점을 찾다!"

    2. 태그달기에 '픽업아티스트'를 반드시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 관련된 사진 또는 동영상을 반드시 첨부해주시기 바랍니다.

    4. 공개설정은 가급적 "전체공개"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5. 타 강사/교재/업체/커뮤니티와 관련된 내용은 자삭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좌명]

제4회 IMFGLC 종합 이론 IMFGLC 강사 세미나

 

[수강일자]

3.27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회사원

 

[자세한 후기] ※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IMFGLC 강사 선생님 세미나를 잘 들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선생님의 칼럼을 몇 번 보면서 어느 정도 선생님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었었던 거 같아요.

어느 상황에서도 겁없이 뛰어들고 물러설 줄 모르는 불굴의 용기를 가진 자

 

그런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이 있죠. 스페이스 마린이라고(게임 얘기네요.)

여튼 그 캐릭터의 영향이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선생님이 키는 2.5m에 몸은 근육으로 뒤덮이고,

얼굴은 굉장히 날카로우면서도 험상궂은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 조금 기대감과 함께

약간 위압감을 가지긴 했습니다. 만나기 부담스러운 사람은 아닐까 하구요.

 

뭐 솔직히 말씀드리면 오면서도 고민 많이 했어요. 내가 꼭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가 하는...

분명 제 선택이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았지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소개팅하고 인연을 만들고 결혼하고 살 수도 있었을 텐데..

선생님이 세미나 중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결혼 상대자로서 과연 나는 정상적인 사람일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사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 빌딩 입구에 가까이 오면서 누군가 마중을 나와주고 친절히 안내를 해주는 것을 경험하면서

적어도 매너는 있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이런 점은 저도 본받아야 할 거 같아요. 제가 좀 사교성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여튼, 낯선 사람들 틈에서 그래도 적절히 아이스 브레이킹도 하고 긴장되고 낯선 분위기를 유화시켜서 어느 정도

긴장을 풀고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유도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명성이 자자하신 IMFGLC 강사 선생님을 초면에 보았을 때,

생각보다 외모는 평범해서 약간 의외였는데, 눈빛 하나는 기억에 남읍디다. 강렬한 눈빛. 잘못하면 한대 때릴 것 같더군요. 허허

 

여튼 강의 잘 들었습니다.

역시 명성대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현재까지의 픽업 이론을 정리해 주시고, IMFGLC 종합 이론 컨텐츠를 말씀하시면서 정신자세를 강조한 면.

컨텐츠를 전체적으로 개념 중심으로 정리해 주시고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 주신 면.

(뭐, 이정도는 괜찮죠? 강의 내용을 발설한 것은 아니니.)

개인적으로 수학 과외를 잘 하셨을 것 같은 느낌.

논리적인 면이 굉장히 강하고 그래서 현재까지의 선생님의 경험을 이론을 보충하여

종합한 후에 그것을 시스템으로 체계화하여 전체적인 순서를 리모델링하였고,

각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거나 중요한 부분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끄집어 내신 점.

강의를 잘 들었다면 아,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저런 상황에선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그림을 쉽게 그릴 수 있을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잘 전파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예에 있어서 모든 상황들을 선생님의 이론을 통해 설명할 수 있을 테니까.

즉, 어떤 사람이라도 상대방에게 이해시킬 수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미스터리 컨텐츠나 매직 불릿을 읽으면서 아, 전체적인 느낌은 이런 거구나. 근데 이게

과연 현실성이 있을까? 미국에나 어울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근간은 해외의 PUA의 이론이지만 그것을 훌륭히 한국 실정에 맞게 로컬라이징을 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외국 이론 서적들을 보면서 총론에서의 그림을 훌륭하게 잡아도 각론에서의 그림이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아 이 부분을 어떻게 메꿔야 하나 하는 난감한 면이 있었는데,

역시 탄탄한 경험을 밑바탕으로 한국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머리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PUA 시험을 풀어본다면 적어도 이제 낙제는 면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러면서, IMFGLC 종합 이론 컨텐츠는 역시 IMFGLC 강사 선생님의 컨텐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쎄.. 그러니까 선생님의 성격이 아주 잘 반영되었다고나 할까요?

뭐 이런 부분을 말씀드려서 선생님이 화를 내시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선생님은 그래도 인격을 갖추시고 상식선에서 행동하시는 모습이 느껴졌으니까요.

그냥 이 부분은 제 주관적인 시선으로 느껴진 거니까, 아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그냥 생각해 주세요.

 

일단 IMFGLC 강사 선생님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굉장히 논리적인 면이 강하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상황을 논리적으로 해석하고 상대와의 대화 중 위기의 순간에도 논리적으로 극복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이건 선생님의 칼럼을 통해서도 부분부분 느꼈던 부분이구요. 뭐 이게 잘못됐다는 건 물론 아닙니다.

(저는 그런 말할 자격도 안돼요. 전 아예 경험 자체가 없으니까) 단지 그런 식으로 생각을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런 컨텐츠가 아주 잘 맞을 것 같다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건 아니고, 선생님의 이론이

제게 훌륭한 참고가 될 것 같다는 말씀이지요.

 

그리고, 전부터 DHV를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가가 애매했는데, 이 부분은 선생님의 말씀 덕분에 아주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상대방에게 내가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것을 더 뛰어넘으면 상대방에게 지금 내가 상대방과 같이 있는 것마저 하나의 보상이 될 수도 있겠다.. 그러면

굳이 사귀지 않아도 타인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겠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멀티를 뛰어도 될 테고 상대방이 나를

소유하지 못하고 단지 순간을 즐기도록 해도 되겠다. 나는 상대방이 가질 수도 없으니까, 당연히 버릴 수도 없겠지?

그러면 나를 중심으로 하나의 집단을 구성해도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닐 테지? 뭐 이런 망상을 잠시 즐겼죠. 허허허

이 개념을 확장해서 내가 말을 놓는 것, 내가 상대방을 터치하는 것, 내가 상대방과 같이 있어주는 것 자체도 하나의

보상 개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찌 보면 PUA라는 개념은 뱀파이어라는 개념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뱀파이어는 프레데터이죠. 인간의

지배자이고, 살육자입니다. 하지만, 뱀파이어가 인간에게 키스할 때, 인간은 굉장한 쾌락을 느낀다고 합니다.
설사 그것이 치명적인 유혹이라고 하더라도. PUA는 분명 일반사람들이 하는 행위를 거스르는 행위를 즐깁니다.

그들은 뻔뻔하기까지 하지요. 그런 행동들을 해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여기서 나 자신을

위해 상대방의 목에 키스를 하면 결국 반윤리적 행위로 연결되고 그는 사회에서 추방될 위험이 크지요. 하지만,

상대방의 쾌락을 위해서 상대방의 목에 키스를 한다면 상대방은 크나큰 기쁨을 느끼기에 어쩌면 그 순간을 위해

PUA는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PUA는 잔인할 정도로 아름답고, 치명적이고 위험하며 괴로울

정도로 유혹적이어야 하겠죠. 왜냐하면, PUA는 인간 욕망의 지배자이기 때문에.

 

하지만, 그래도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죠. 그런 면에서 후반부의 윤리적인 면에 대한 말씀이 마음에

와닿아요. PUA는 과연 신랑감으로서 괜찮은걸까? 나는 남성으로서 여성에 대한 적절한 반려자일까? 과연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랬던 것처럼 나의 이상형에 완벽하게 맞는 100%의 여성을 만난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걸까? 사실은 어떤 여자를 만나도 다 똑같고, '더게임'에 나온 더스틴처럼 스스로 질릴 때에만 손을

땔 수 있는게 픽업 게임이 아닐까? 내가 추구하는 이상형이 진짜 이상형일까? 진짜 이상형을 만났을 때

난 정말 완벽하게 만족할 수 있을까?

 

사실 이 시점에서 전 저 질문에 대답할 자격이 없겠죠. 왜냐하면, 저에게는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어떤 경험도 없으니까. 하지만, 여하튼 남자에게는 성욕이라는 피할 수 없는 본능이 있는만큼 그를

애써 피하거나 무시하기보다는 용감하게 맞서고 정면대응하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일 거에요.

 

여튼, 마지막에 힘든 와중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성실하게 끝마치려 노력한 점을 보며

정말 존경스러움을 느꼈구요.

 

아름다운 밤의 세계에 저를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적어도 미스터리나 IMFGLC 강사 선생님이나 공통점은 있죠. 선천적인 바람둥이는 자신의 쾌락의 세계에 타인을

끌어들이진 못하지만, 적어도 당신들만큼은 그러한 세계로 입장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셨으니까요.

 

 

[픽업아티스트에 대한 인식의 변화] (ex. "내가 생각하는 픽업아티스트란..")

PUA는 착하게 사는 사람 

 

[픽업아티스트로서 앞으로의 각오] (ex. "~~한 픽업아티스트가 되겠다.")

열심히 살자!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연애/연애상담/친구만들기/패션/스타일/데이트코스

  • ?
    백호 2011.03.30 12:23
    안녕하세요 헤도니스트님

    성실한 수강후기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목표한 바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수학 과외보다는 영어과외를 잘했습니다 ㅎㅎ)

    항상 실천지향적으로 제 컨텐츠를 빛나게 해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
    헤도니스트 2011.03.31 16:58
    ^^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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