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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언의 선두주자 연 입니다.

 

 

 

 

프리토킹 3기 후기를 읽기위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보다,

 

꼬리말에 적혀있는 말도 안되는 글을 보고

 

 

 

 

 

 

 

' 이 새O 뭐지? '

라는 의문을 품고 제 글을 누르신 분들이

 

더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자극적인 문구에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_ㅠ

 

(그렇다고 빽스페이스 누르진 마시고, 일단 한번 읽어보세요.

몇몇 분들의 마음속에 박혀있던 생각에 작게나마 변화가 있길 바라며 써봅니다.)

 

 

 

 

 

 

 

 

 

 

 

 

 

 

저 말을 적게된 경황은 이렇습니다.

 

 

 

 

 

 

 

 

 

 

 

 

< 경어체 생략 하겠습니다>

 

 

 

 

 

2주차 수강을 마치고 난후

 

기말고사 때문에 2주정도 미루고,

 

기말고사가 끝나고서는 에르메스님이 주신 숙제를 못해서

한주 미뤄지다 보니 ,

 

한달만에 에르메스님을 뵙는 격이었다.

 

 

 

 

 

 

 

 

 

 

 

 

 

 

 

 

백년만에 본다면서 나를 안아주시는 에르메스님.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메모지 한장을 들고오신다.

 

그리고 여기에 AFC로써 나에게 묻고 싶은 질문들 몇가지를 써보라고 하신다.

 

 

 

 

 

 

 

 

 

 

 

 

 

 

 

 

 

 

 

 

생각나는 대로 질문 하나하나 써내려가던중,

뜬금없는 에르메스님의 질문.

 

 

Hermes J : 연 님이 생각하기에, 본인이 저보다 잘 생긴것 같아요?

 

연 : ....?

 

Hermes J : 어떻게 생각해요?

 

2초 정도 생각하고.

 

연 : 제가 나은것 같은데요.

 

Hermes J : ㅡ.ㅡ  ㅋㅋㅋㅋㅋㅋ

 

뒤이어 에르메스님의 반격

 

Hermes J : 그런데 왜 연님은 결과가 잘 안나오고,

에르메스는 결과가 잘 나오는 걸까요? ^^

 

연 : ㅜ_ㅜ

 

 

 

 

 

 

 

 

 

처음부터 지금까지 느끼는 거지만,

솔직히 에르메스님이 잘생겼다고 하시는 분들의 의견에

크게 공감하지는 못했다.

 

 

 

 

 

 

 

 

 

 

 

 

 

 

 

 

 

 

다만,

에르메스님과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함께 수업을 들으며

느꼈던 것은,

 

 

에르메스님은  상당히 매력넘치는 분 이라는점.

 

 

그리고 에르메스님의 매력은

그분의 외적인 어트랙션을 충분히 뛰어넘는다는 점.

 

 

 

 

 

 

 

 

 

 

 

 

 

매력을 포함시킨다면,

에르메스님은 HB8 정도 되지 않나 생각한다.

 

 

 

 

 

 

 

 

 

 

 

 

 

 

Hermes J : 카페 내에서, 아직도 와꾸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한다.

 

 

 

 

 

 

픽업을 배울수록 느끼는 거지만,

 

픽업에 있어 와꾸라는 요소가

당락을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치 않는 것 같다.

 

픽업에는 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고,

이 요소들이 부족한 와꾸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당장에 픽업을 떠나서,

소셜 내에서

 

남자는 무슨 산적같이 생겼거나 멸치같은 놈인데,

그 옆에있는 여자는 고 HB 인 경우를 더러 보지 않았는가?

 

 

' 난 와꾸가 안되서 결과가 안 나오나봐. ㅜㅜ '

 

' 저 사람들은 와꾸가 되기에 저런 결과가 나오는 거지. 와꾸픽업 물러가라! '

 

 

라고 생각하기전에,

 

 

본인은 얼굴을 떠나서

얼마나 매력있는 남자인가 생각해 보는게 더 생산적인 방향이 아닌가 생각한다.

 

 

 

 

 

 

 

 

 

 

 

 

 

 

 

 

 

 

소소한 대화를 마치고,

 

녹음했던 전화통화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HB와 오고가는 대화를 들으며

화이트보드에 체크사항들을 써내려 가시는 에르메스님.

 

그 때 그 상황에 대한 적절한 반응, 멘트들을 알려주셨다.

 

 

 

 

 

 

 

 

 

 

 

 

 

 

 

 

 

 

 

하나 예를 들자면,

 

hb 와의 통화중

hb는 평일 저녁8시임에도 불구하고 파주의 할머니 댁에 가는 상황이었다.

 

저 상황이 쉽게 납득이 되는가?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저 상황을 듣고 살짝 벙 졌었다.

 

뭐지? 왜 저녁에 가? ㅡㅡ?

 

이에

에르메스님은,

 

'이럴땐,

역으로 상대를 몰아붙이세요.'

 

' 왜 이시간에 가요? 이상하네~  이런식으로 '

 

 

 

 

피드백을 하던중

프리토킹에 있어 , 아니 픽업적인 면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 불리기와 줄이기 '

라는 개념의 설명과 함께

 

이를 이용한 에프터 잡기방식을

 

 

 

 

Hermes J - 남자

연           - hb

 

로 역할을 나눈뒤 

 

위의 개념과 접목시켜 내게 보여주었다.

 

 

 

 

 

 

 

 

 

 

 

 

 

 

 

감탄.

 

 

 

 

나였으면 니디해졌을 부분을

아주 부드럽게 넘기고, 매우 유쾌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은

 

이분이 괜히 Senior Hermes J 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전화 통화 강의를 따로 만드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에르메스님)

 

 

 

 

 

 

 

 

 

 

 

피드백이 끝나고 강남으로 가자는 에르메스님.

 

2주차가 끝나고,

기말고사 이후 다시 시작한 어프로치 결과는

정말 최악이었다.

 

강남에서 허수아비도 되어보고,

17번의 어프로치중 고작 1번 성공하고..

 

그동안 카톡으로, 전화통화로 에르메스님께 징징거렸었는데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꺼내주겠다며 강남으로 이끄신다.

 

 

 

 

 

 

 

 

 

 

 

 

 

 

어프로치

어프로치...

 

 

 

 

 

 

어라? 다시 잘 된다.

아니, 더 잘 된다!

 

 

 

 

 

 

 

 

 

 

 

 

 

 

이 날 인상깊었던 점은,

 

어프로치 타겟 중

전에 한번 까였었던 여성을 다시 봤었는데,

 

 ' 우리 전에 한번 보지 않았어요? '

 

이 말을 듣고 당황해서 돌아오자

날 붙잡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에르메스님.

 

'그럴땐 더 뻔뻔하게 나가셨어야죠..'

 

엄한 모습의 에르메스님은 조금 낯설었다.

 

 

 

 

 

 

 

 

 

 

그리고 이 날 샵클한 최고의 여성.

고HB는 답이없어요 라고 투덜투덜 거리던중

에르메스님이 한 타겟을 집으며 가보라고 하신다.

 

오픈해보니,

 

맙소사.

완전 한가인이다 +_+

 

초롱초롱한 눈 , 고운 피부 , 깔끔한 복장..

점수대로 따지자면 7.5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그녀.

카톡을 보니

 

' 영원불변♡'

 

이라고 되어있었다.

 

 

 

ㅠ_ㅠ

 

난 안될꺼야..아마...

 

 

 

 

 

 

 

 

 

 

어프로치가 끝나고 같이 낙성대쪽으로 갔다.

 

에르메스님은 여자친구분과 스파이더맨을 보러,

 

난 사촌형과 술마시러.

 

 

어차피 만나는 곳이 같았기에,

에르메스님이 여자친구분을 소개시켜 준다고 하셨다.

 

 

 

 

 

 

 

 

 

 

 

 

......

 

 

머리에 리본? 토끼귀?

같은것을 달고 나오신 에르메스님의 여자친구분

 

 

 

 

정말 고 hb 셨다.

 

 

 

 

 

 

 

 

어색한 첫 인사를 나누고

잠깐 함께 길을 걸었었는데,

 

수강생이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다정하게 애정표현을 하시는 두분.

 

 

 

 

 

 

 

 

 

 

ㅡ.ㅡ....

 

얼른 그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ㅜㅜ

 

사촌형을 만날 곳을 알려주시고 영화를 보러 가시는 두분을 보니,

 

 

 

 

 

 

픽업도 픽업이지만

저렇게 아름답게 연애하는 것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3주차 수강후기 끝-

 

 

 

 

ps. 우연찮게 이단헌트님을 보게 되었다. wow

 

노력왕님의 후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 톰 크루즈 와 닮으신것 같다.

 

무엇보다 이국적인 모습을 지니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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