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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것저것 바빠서 imf 카페를 통 들리질 못해서 이제야 쓰네요.

벌써2기도 다 찼다고 하던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여러분.

세세한 커리큘럼까지 다 적기엔 그렇고 운명적으로 만난 트레이너분들의 느낀점 위주로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라이님의 사기 폰게임..

사기입니다 ㅋㅋ

제가 폰게임을 못하는지라 라이님이랑 같이 달릴 때 이것저것 여쭤보고 또 라이님이 폰게임을 대신 해주신적도 있었는데

이게 웬걸.... 역시 출력이 다르더군요..

ioi가 안나오는줄 알았던 여성이 대다수 ioi가 나왔었고,

애프터도 잡히는 상황을 눈으로 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이건 경험해보시면 압니다.

다음으로 쇼팽님의 리더십.

쇼팽님은 컴포티브 어트랙션으로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것도 좋지만

데스티니를 진행함에 있어서 리더십이 돋보였습니다.

같이 로드를 뛸 때는 편안하면서도 든든한 느낌을 받았고.

믿고 따를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고, 또 쇼팽님의 미드게임 피드백과 여러가지 픽업에 대한 지식들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랑닮은 닉슨님

같이 달리는 동안 너무 재밌었습니다.

전형적인 high energy의 느낌으로 사람을 유쾌하게 만들어주셨고, 회심의 어프로치 ㅋㅋㅋㅋ

그거 정말 기가 막혔네요.  클럽코칭에서도 수강생분들 데리고 다니면서 열정적으로 도와주신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고와꾸 닉슨ㅋㅋ 키가 너무 부러웡.ㅠㅠ

마지막으로 우리 미르님.

미르님의 어프로치 피드백은 정말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조곤조곤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데 확 와닿는 느낌이 들었었고

트레이너로서 뿐만아니라 참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코엑스에서 제가 크리iod받은걸 미르님이 바로가서 샵클한 상황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강생 여러분들도 너무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지방사람이라 뵙기가 힘들거 같지만 서울 올라가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데스티니 1기를 꼭 빛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데스티니로 이미 반은 왔네요. 나머지 반은 스스로 채우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운명적인 만남 반가웠고, 운명이면 또 뵙겠지요.

모두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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