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Postscript of l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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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

 제4회 IMFGLC 트레이너 실전 풀타임 워크샵 - " The IMFGLC 종합 실전 워크숍 "

[수강일자]

 2011/4/29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29 서비스업

[자세한 후기] ※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오후 1시에 신촌역에서 IMFGLC 트레이너님을 뵙기로 하고 전투복을 준비하여 필드로 나갔습니다.

필드에 나가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훤칠한 한 남자분께서 미소로 인사를 하십니다.

IMFGLC 트레이너님이네요~

훤칠한 와꾸에 압도당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이론적인 부분을 정리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빵집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제 와꾸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제가 별로 신경안쓰고 있던 부분에 대해서 놀랍도록 정확하게 알아채시고 고쳐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전투복은 갖추고 있었지만 "신발, 머리스타일, 제모, 피부관리"와 같은 부분은 그다지

신경쓰고 있지 않고 있던 부분이었습니다.

한번 저를 보시더니 이것들을 바로 집어 내십니다. 과연 트레이너분은 뭔가 달라도 다른 것 같습니다.

와꾸뿐만아니라 성격적인 부분또한 어떤게 장점이고 어떤게 단점인지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먼저 다른부분은 그렇다치더라도 머리스타일만큼은 정리를 하고 나가야 하겠다 싶어서

IMFGLC 트레이너님이 아는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스타일업을 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스파르타 코칭이 시작됩니다.

로드에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어프로치를 해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약간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됐습니다.

일단 IMFGLC 트레이너님의 시범을 보았습니다. "매력적인 바디랭귀지"를 이용해 HB에게

깊은 어트랙션을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어서 이제 드디어 저도 본격적으로 어프로치를 해야할 때가 됐습니다.

온갖 긴장이 다되고 세상이 하얘지더군요.

IMFGLC 트레이너님이 한명을 찍어줍니다.

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한단 말인가......

쫓아 가는척 하다가 못갑니다.

IMFGLC 트레이너님 왈 : 제 코칭에는 못하는 건 없습니다. 무조건 가십시오.

가서 실패해도 좋으니 말만이라도 붙이고 오세요!

아... 정말 죽을 것 같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IMFGLC 트레이너님, 그렇게 갑자기 찍어주시니 제가 더 긴장이됩니다. 제가 찍어서 제가 바로 가보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IMFGLC 트레이너님께서 말하십니다.

"그래도 되기는 하는데 늦게 가시면 제가 또 찍을 겁니다!!"

정말 말도 못붙이겠는데... 식은땀이 흐르더군요.

이때 좀 만만해 보이는 HB가 홀로 사람별로 없는 곳을 지나갑니다.

얼른 가서 어프로치를 했습니다.

토게: 저기요, 이대역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HB: ~~~블라블라

토게: 이대역도 가야되긴 하는데 그쪽이 맘에 들어서 말 걸었어요.

HB: 아, 그러셨어요? 남자친구, 바쁨, 시간없음~, 가봐야